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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책읽고 우는 울딸.....괜찬은건지/.....

조회수 : 850
작성일 : 2010-03-15 11:45:07
이제 6살입니다
이번에 한글을 떼서 책을 곧잘 읽지요...
그런데 어제는 청개구리 책을 읽다가 엉엉 우는거예요...(대성통곡수준.....)
청개구리 엄마가 죽었다고....

헉.....

자기도 말안듣는데 엄마 죽으면 어쩌냐고....

헉....

그러곤 곧 잠이 들었는데 이게 올바른 현상맞나요?
전 6살때 이런생각 절대 못했던거 같은데...
넘 당황스럽네요.....
IP : 115.161.xxx.1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0.3.15 11:46 AM (218.235.xxx.123)

    감성적이고 순수하고 예민한 꼬마네요.^^
    아이들은 천사들인 것 맞는 것 같아요.
    정말 사랑스럽네요.
    우리 모두도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 2. ^^
    '10.3.15 11:46 AM (124.49.xxx.149)

    청개구리책 읽고 많이 우는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그랬었어요. 그거말고 섬집아가 노래도 싫어했었었구요. 그냥 한번씩 겪고 지나가는거니 가볍게 넘겨주세요. ㅎㅎㅎ

  • 3. ㅎㅎㅎ
    '10.3.15 11:47 AM (218.38.xxx.130)

    넘 귀여운 따님이세요..
    ^-^ 감성이 풍부한 예쁜 아이네요

    원래 아이 땐 상황을 넓게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에
    다 자기 때문, 자기 잘못 때문으로 생각한대요.. (부부싸움, 부부 불화도)
    그 점은 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거 같구

    저도 청개구리 엄마가 죽은 다음에야 청개구리가 엄마의 소중함을 깨달아서 너무 슬펐어요..
    서른 된 지금도 생각하면 슬픈 걸요 ㅎㅎㅎㅎㅎ

    그냥 아주 정상적인 정서니깐
    엄만 00를 사랑해서 괜찮아~~ 하고 다독여주세요..

  • 4.
    '10.3.15 11:47 AM (218.233.xxx.108)

    자연스러운거 같은데요?
    제딸은 7살때까지 미녀와야수 보면서 울고
    엄마찾아 삼만리 보고 울고 그랬어요
    8살 넘으니까 아무리 슬픈장면에서도 저혼자 울고 애는 뭐가슬퍼???하고 있네요

  • 5. ,,
    '10.3.15 11:48 AM (59.19.xxx.63)

    어휴,,귀여워라,,안아주세요

  • 6. 웃음조각*^^*
    '10.3.15 11:49 AM (125.252.xxx.37)

    감수성이 참 풍부하네요^^

    우리 아들래미도 6살때 TV에서 아기공룡둘리 보다가 둘리 엄마가 둘리를 울면서 찾는 걸보면서 대성통곡하길래 여기 82쿡에 올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아들래미 올해도 유치원 졸업식에서도 담임선생님 우는 모습 보면서 수십명의 원생 가운데 혼자 눈물 흘렸습니다^^;;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7. 아이가
    '10.3.15 11:49 AM (202.30.xxx.226)

    이쁘네요. ^^
    따뜻한 감성의 소유자인거죠.

    앞으로도 책 많이 읽어주세요.

    대신 엄마, 아빠는 건강하니까 절대로 안 죽는다고,
    엄마, 아빠 죽고 사는 문제, 혹은 아픈 문제를
    아이 말 잘 듣는 것 과는 연결 안 짓는거 아시죠? ㅎㅎ

    예전 울 엄마들은 꼭..ㅡㅡ;

  • 8.
    '10.3.15 11:50 AM (115.161.xxx.100)

    아 그렇군요....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9. .
    '10.3.15 11:51 AM (221.148.xxx.118)

    챙피한 얘기지만 전 지금도 청개구리 스토리 싫어합니다 -_-;; 괜히 사람 불안하게 만들어용..
    저도 그맘때 책 읽고 울진 않았지만 기분이 굉장히 우울하고 불안했던 생각이 나요..

  • 10. .
    '10.3.15 11:57 AM (125.128.xxx.239)

    저는 아이한테 엄마따라 삼만리 읽어주다가 울었어요..
    어찌나 슬프던지..
    내용을 떠나서 감정이입이 되다보니 그렇게 된거 같아요
    아마 따님도 그런거 같은데요

  • 11. .
    '10.3.15 11:57 AM (125.128.xxx.239)

    엄마찾아..ㅋㅋ

  • 12. ㄴㅇㄹ
    '10.3.15 12:07 PM (110.10.xxx.91)

    저 어릴 때 엄마에게 이 얘기와 할미꽃 얘기 듣고 마음에 새기게 되어서....두고두고 엄마말을 잘 거역하지 못한답니다.^^

  • 13.
    '10.3.15 12:14 PM (125.178.xxx.192)

    정말 제 딸이 책이나 슬픈영화보고 우는거 한번 봤음 좋겠어요^^
    넘 사랑스러운 공주님이네요. 아 ~옹^^

  • 14.
    '10.3.15 12:32 PM (211.210.xxx.62)

    어머~ 귀여워라~

  • 15. ㅋㅋ
    '10.3.15 2:24 PM (121.88.xxx.244)

    제 아들도 청개구리 읽으면 울어요.
    그래서 말안들으면 청개구리 책 꺼내 읽어준다고 찾으러 가는 시늉만 해도
    못 읽게 합니다. 나중에 보니 전집중에서 그 책만 쏙 빼서 다른 곳에
    숨겨놓더군요. 지들이 엄마말 안듣는다는 건 알고 있나 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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