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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매너도 안지키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회전문 앞에서 안밀고 손놓는 여자...

.....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0-03-15 09:53:49
저희 회사 빌딩 출입구가 회전문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는데 앞에 어떤 여자가 먼저 들어갔고 제가 뒤에 따라 들어갔는데
흘끔 제가 뒤에 들어온거 보더니 본인은 손잡이에 잡았던 손을 놓아버리네요.
여자들 중에 이런 사람들 자주 봐요.
회전문에서 앞에 들어갔건 뒤에 들어갔건 둘이 같이 밀어야 하는게 기본 매너 아닌가요?
그 문 좀 민다고 손모가지 뿌러지나... 참...
이런 사람들은 기본적이 ㄴ인격도 참 이기적일거란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주말에 마트 1층에서 햄버거 먹으면서 정면 창가에 앉아 있었는데
카트 끌고서 도로변까지 나가서 택시타고
카트 제자리에 안돌려 놓고 그냥 인도에 덩그러니 놓고 휭 가버리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카트 제잘,에 돌려 놓는 거리 2~3미터도 안되는데..

하긴 횡단보도 2~3번은 건너야 하는 저희 아파트 단지까지도 마트 카트 끌고와서
엘리베이터 출입구 앞에 놓고간 주민도 있으니 말 다했죠...
그거 아파트 단지까지 끌고 오는 동안 사람들이 다 쳐다봤을텐데..
짐이 무거우면 차를 가지고 가던가..
아니면 조금씩 나누어서 사야지..

다큰 어른들인데도 저렇게 기본 매너를 안지키는걸 보면
가정교육이 잘모소디었구나 생각해요.
IP : 114.207.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3.15 10:00 AM (112.153.xxx.102)

    전 저번에 아이가 아파서 병원갔다가 엘리베이터에서 우리가 가니까 묻을 닫던 할머니가 생각나요.
    지금도 분노가 치밀어요.
    전 이미 들어섰는데 계속 눌러서 아이가 어깨를 부딕쳤거든요,
    전 이분이 모르는줄알았는데 우리뒤로 유모차를 끌고오시는 젊은엄마한테도 닥힘을 눌러서 제가 소리를 질렀어요.
    그러자 노려보며 놀랐다며,,,,,

  • 2. 음..
    '10.3.15 10:38 AM (125.135.xxx.228)

    회전문 앞쪽에 여자분 뒤쪽에 남자분이 타셨다는데..
    여자분은 회전문에서 내릴때가 되서 속도를 줄이기 위해 손을 놓은게 아닐까요?
    남자분들 타면 속도를 높이셔서 내릴때 좀 긴장될 때가 있어요..
    저 인간 또 속도를 높이겠군 하면서 ㅋ

  • 3. .
    '10.3.15 10:39 AM (58.227.xxx.121)

    황당하네요. 원글님도 같이 손 놓고 서계셔보지 그랬어요.
    저는 은행에 갔다가 나가려고 문 열었더니 어떤 아줌마가 뽀르르~ 그 열린 틈으로 비집고 획 나가버리더랍니다.
    순식간에 문지기 된 느낌... 어찌나 황당하던지..

  • 4. 원글이
    '10.3.15 10:48 AM (114.207.xxx.153)

    앞쪽에 그 매너없는 여자분이 탔고 뒤쪽에 여자인 제가 탔어요.
    그 여자가 자기 뒤에 제가 들어오는거 보고 손놓고 우산 정리하면서
    천천히 가더라구요.
    얌체같아서 머리한대 콕 쥐어박고 싶었는데^^;

  • 5. 으아
    '10.3.15 11:00 AM (112.148.xxx.153)

    그럴땐...
    반대로 문을 밀어 다시 밖으로 나오게 하고 싶은..마음뿐이죠..
    어찌나 매너없는 사람들이 많은지..

  • 6. 그린 티
    '10.3.15 11:06 AM (59.15.xxx.156)

    전 얻그제 햄버거 사러 갔다가 열고 나가려는데 유치원생정도의 꼬마들 대여섯이 막 밀듯이 우르르 .. 거기까지 아이들이라 이해했는데 엄마인듯 보이는 여자들 셋 날 가만 쳐다보고 있는건..또 전 마트가거나 백화점 가도 열고 나가는 문 잠시 잡고 닫거든요, 안그러면 뒷 사람 재수 없으면 부딪히기에 좀 더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죠.

  • 7. ...
    '10.3.15 1:23 PM (211.210.xxx.30)

    맞아요. 은근히 그런 사람들 많아요.
    어쩔땐 안밀어 주는데 중간에 문이 멈춰서 마지 못해 밀고 나가는 사람도 있어요.
    반면에 그냥 유리문들은 서로들 배려 해주는 경우도 있어서
    사람들이 참으로 제 각각인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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