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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아이 엄마인데요 맞벌이면 대개들 임원 하나요?

1학년 엄마 조회수 : 772
작성일 : 2010-03-14 17:29:26
맞벌이하다 지금은 둘째 곧 출산이라 휴직중이랍니다. 올해까지요
이번주 아이 초등학교에서 총회가 있고 임원 등을 뽑는다는데
맞벌이 엄마들도 임원 많이 하나요?

저번에 저희 사무실 직원은 임원으로 신청해서 회비는 내되 활동은 거의 못한다고 말하고 그렇게 한다고도하던데
어떻게 해야 할지..

회비만 내고 활동 안해도 되나요? 것도 좀 이상하고.. (싫어할것 같기도 하고..대부분이 임원 다 한다는데(여긴 학생수도 넘 작아서 대부분 임원할것 같기도 하고...)

맞벌이 맘이나 저 같은 경우 어떻게 하는게 나을지...
IP : 112.151.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세요
    '10.3.14 5:46 PM (122.36.xxx.160)

    이건 애가 반장하려고 하는데 직장맘이라 말려야 하나 뭐 이런 문제가 아니예요.
    1학년 임원은 애가 하는게 아니고 엄마가 하는게 분명한데 돈만 내고 빠진다면 누가 좋아하나요?
    돈 내는게 제일 쉬워요.
    잔 손가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요. 선생님도 엄청 전화하고 부르시고요.
    직장맘이고 아이가 첨이라 걱정 많으신건 이해해요.
    그냥 선생님하고 통화 자주 하시고 아이에 대해서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리시고 임원 하지 마세요.
    같이 하는 사람한테 못할 일이 되요.

  • 2. 경험
    '10.3.14 7:26 PM (112.148.xxx.33)

    저희 아이가 1학년때 1학기는 맞벌이 ,2학기때는 휴직중이었는데요
    저희 학교는 1학년은 1년간 임원이었어요

    1학기때는 원글님처럼 회비내고 활동은 거의 못했어요
    대신 토욜날 청소나 이런건 다 참석하구요

    막상 2학기때 제가 임원을 전업상태에서 해보니
    1학기때 엄마들이 저 욕많이 했겠다 싶더라구요
    소소히 다 말하긴 그렇지만,, 여튼 맞벌이 맘이 1학년 임원을 하는건 좀 무리가 있구요
    담임샘도 부담을 느낄듯,, 윗님 말씀처럼 다른것보다 같이 하는 다른맘들이 힘들어하기도 하고
    괜히 사람들 입에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됩니다...

  • 3. 그게
    '10.3.14 9:23 PM (220.117.xxx.153)

    이론상으로는 참 못할짓이지만 현실이 되면,,,다른분들께 피해주는 일이에요
    돈으로 하는거,,누구나 할수있고 제일 쉬워요,
    일종의 엄마사회의 명절이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다른 엄마들이 안 좋아하죠 ㅠㅠ

  • 4. No
    '10.3.14 9:26 PM (115.41.xxx.10)

    민폐만 끼치는게 될거에요.
    열심히 일 할 분께 미루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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