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재미있는 영화

추천해 주세요. 조회수 : 2,047
작성일 : 2010-03-14 16:06:43
간만에 시간이 나는 관계로 DVD 몇 개 빌려보려고 하는데요.
액션+서스펜스물 좋아하거든요. Taken, Vacancy같은...
이 장르가 아니어도 되구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나게 보셨던 영화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우와... 성심성의껏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장르라 추천해 주신 영화들 중 본 것도 꽤 되지만... 안 본 것도 꽤 되네요. :-)
하나씩 보러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IP : 75.7.xxx.2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3.14 4:10 PM (125.186.xxx.168)

    샤레이드, 노쓰 바이 노쓰웨스트, 마농의샘, 장미의이름, 코러스라인, 칼라퍼플...

  • 2. .
    '10.3.14 4:11 PM (112.104.xxx.134)

    미스트

  • 3. 무크
    '10.3.14 4:16 PM (124.56.xxx.50)

    퍼펙트 겟어웨이-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겠더라구요. 반전짱.
    밴티지 포인트 - 각 인물들의 시점에서 시간을 역으로 편집했는데 특이하고 좋았어요.

  • 4. 무크
    '10.3.14 4:17 PM (124.56.xxx.50)

    아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웃다 쓰러지고 싶으시면
    코미디 영화의 레전드인 화이트 칙스 강추요~!

  • 5. 저랑
    '10.3.14 4:19 PM (211.216.xxx.173)

    영화 취향이 비슷하신가 봐요.
    저도 둘 다 재밌게 봤거든요. 베이컨시는 얼마전 2도 나왔어요. 근데 1편보단
    재미가 훨씬 떨어져요.
    미스트, 퍼펙트 겟어웨이도 재밌구요.
    나온지는 좀 됐는데 제라드 버틀러 나온 칠드런 오브 맨. 이것도 감동도 있고
    철학도 있고 괜찮아요.
    예전 영화인데 라이언 필립 나온 The I inside 였나? 이것도 반전짱이구요..
    완전 공포영화인데...The road요. 이거 밤에 보면 혼자 못 잡니다..ㅋㅋ
    요즘 나온 더로드 아니고 한 5년전쯤 영화에요.
    최근 나온거는 데이 브레이커스요. 뱀파이어 얘기인데 괜찮아요.
    대신 끝에 잔인한 장면 많이 나와요. 근데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이라 뭐..괜찮을듯 ㅎㅎ
    그리고 요즘 나온거중에 왼편 마지막 집..완전 후덜덜..손이 땀에 젖다 못해
    위경련 일어날거 같구요..ㅋㅋ
    더 퍼니 게임..이것도 진짜 명작이에요.

  • 6. 추가
    '10.3.14 4:21 PM (211.216.xxx.173)

    웃으면서 가볍게 볼 수 있는 스릴러 영화는..도그하우스, 좀비랜드요.
    특히 도그하우스는..대사가 진짜 웃겨요. 웃다가 쓰러집니다. ㅋㅋ

  • 7. 아,
    '10.3.14 4:23 PM (219.254.xxx.172)

    지나가다 보고 감사드려요
    저도 서스펜스 좋아하는데 위의 영화중 본게 하나도 없네요
    다 받아 적었어요
    이제 찾아서 보려구요
    감사합니다

  • 8. 무크
    '10.3.14 4:24 PM (124.56.xxx.50)

    아 자꾸 댓글을 ㅋㅋ
    1991년 작중에 톰베린저, 그레타 스카치 주연의 '가면의 정사'(한국어로는 제목이 이렇군요 ㅋ) 라는 영화가 있어요.
    20대 초반에 느꼇던 전율을 아직도 고이 간직하고 있는 영화에요.
    마지막 반전 진짜 기절이고, 각본과 연출력이 감탄할 수준입니다.
    아마도 한 동안 멍 때리실 듯 ㅋㅋㅋ

  • 9. 또 추가
    '10.3.14 4:29 PM (211.216.xxx.173)

    제가 스릴러 완전 광팬이라서요..

    최근에 트라이앵글이라는 영화...그냥 기존에 나왔던 영화들이랑 별 다를건 없지만
    소재나 전개가 꽤 독특해요.
    그리고 영화 다 보시고 나중에 영화평 한번 보세요. 진짜 후덜덜할지도 몰라요.

    몇년전에 나온건데 she creature..식인인어 이야기인데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으스스하면서도 괜찮아요. 소재도 독특...여주인공도 예뻐요..ㅋㅋ

    the hills have eyes 이 영화는 강심장 아니시면 추천 안 해드려요..여자들이 보기 힘들만큼
    잔인한 장면도 많아요. 근데 재미는 있어요.

    여러편 추천해드렸는데..꼭 보셔야 되는건 왼편 마지막집(웨스 크레이븐 감독 버젼..)
    퍼니 게임입니다.
    둘다 고전 스릴러인데 최근에 다시 리메이크 됐는데..저 보고 환장하는줄 알았네요..ㅋㅋ

  • 10. 윗님
    '10.3.14 4:32 PM (115.139.xxx.2)

    저도 웬만한 스릴러는 다 좋아하는데
    요즘엔 잔인한 피비린내 나는 건 잔상이 남아 못보겠어요..
    왼편...이 영화는 오싹한가요?잔인한가요?
    너무 보고 싶은데...

  • 11. .
    '10.3.14 4:33 PM (112.104.xxx.134)

    윗분께서 1991년 작품을 소개하셔서...아주 옛날것도 구할 수 있으시다면
    홍콩영화인데요.'대행동'
    이게 당시 개봉할 때 클라이막스가 따로 없는 영화...그런식으로 매분,매초가 고조라고 광고를 했어요.
    그영화 보면서 광고가 거짓이 아니란걸 확인했죠.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쥡니다.아직도 최고의 긴장영화라고 생각해요.
    이자웅이 주연이었고요.

    위에 어느분이 쓰신 '왼편 마지막 집' 전 극장에서 예고편 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으로
    위경련날 듯 했어요.

  • 12. 무크
    '10.3.14 4:35 PM (124.56.xxx.50)

    자꾸 달아서 죄송한데유;;;
    '가면의 정사' 스릴러 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셔야할 명작중에 명작입니다.
    독일출신의 볼프강 페터슨 감독 작품인데 한국에서는 별로 안 알려졌다지만, 전 외국에서 봤는데 정말 정말 쵝오에요~!!!!
    전 페터슨 감독의 모든 흥행 성공작들보다 이 영화가 최고라고 감히 말합니다.
    정말 놓치시면 아까워서 강조해요 ㅋ
    저도 원어로 dvd 소장하고 있는 유일한 작품이네요.

  • 13. ..
    '10.3.14 4:35 PM (211.216.xxx.173)

    윗님님..둘다에요.
    우선 잔인하기도 해요. 근데 고어물에 비하면 별로 잔인한 편은 아니지만..
    여자로써 보기 힘든 장면이 많아요. 저도 보면서 완전 헉~~할정도로 감정이입이
    심하게 되서 이 영화 다 보고 새벽 3시까지 잠을 잘 못 잤거든요.
    하지만 답답한 스토리는 아니고 보고나면 통쾌하기도 해요.
    마지막 부분으로 갈수록 마음의 응어리가 풀리기는 합니다..ㅋㅋ
    전반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영화라고 봐요.

  • 14. .
    '10.3.14 4:37 PM (221.148.xxx.118)

    와~ 정보 많네요. 저도 피튀기는 영화는 싫은데 스릴러 액션은 정말 미친듯 좋아해요.
    가면의정사 꼭 봐야겠군요. (그런데 어디서 보냠..;;)

    마음이 따따시해지는 엉뚱코미디도 괜찮으시다면, 그리고 잭블랙을 좋아하신다면
    '나쵸리브레' 저의 완소무비에요. 우울할 때면 제작자, 감독, 잭블랙 이렇게 코드맞는 셋이 떠드는 코멘터리 켜놓고 봅니다.
    '스쿨오브락'은 재미없었지만요.

  • 15. ..
    '10.3.14 4:38 PM (211.216.xxx.173)

    아차 제가 잘못 적었네요. 웨스 크레이븐의 왼편 마지막 집은 예전꺼구요.
    2009년도에 개봉한 최근작은 데니스 일리아디스 감독의 작품입니다.

  • 16. 윗님
    '10.3.14 4:39 PM (115.139.xxx.2)

    어디서 가면의 정사는 저렴한 영화다 뭐 어쩌구해서 그런 줄 압니다만..
    저 아무 정보없이 이 영화 보구선 한동안 재밌는 반전의 영화 탑으로 이걸 봅았어요..
    그리고 예고편이나 영화 리뷰없이 영화를 봐야
    나만의 느낌을 고스란히 얻고 무엇보다 재미를 느끼기에
    그 이후엔 영화를 꼭 사전정보없이 보게 되더군요..

  • 17.
    '10.3.14 10:07 PM (118.219.xxx.20)

    달달한 로맨틱 코메디를 좋아하지만..
    존 쿠삭이 나온 아이덴티티..이 영화 반전 영화로 유명한 스릴러구요..
    저 윗님이 말한 더 로드..이 영화 정말 무서웠어요..
    다운받아 보는데 계속 돌려가면서 한쪽 눈 가리고 봤어요..
    마지막 반전도 정말 허를 찌르더군요..

  • 18. .
    '10.3.14 10:58 PM (124.53.xxx.16)

    주세페 페르나토레 감독의 '언노운 우먼'도 추천합니다. 19금 화면이 종종 나와요.

  • 19. ㅎㅎ
    '10.3.15 3:08 AM (98.166.xxx.130)

    코메디 좋아하시면,
    Harold & Kumar Go to White Castle,
    Harold & Kumar Escape From Guantanamo Bay 등 아무 생각없이 하하거리기에 좋은 영화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701 타은행에서 우체국으로 예금하는법 질문이에요. 1 . 2008/12/17 703
427700 노현희 신동진 아나운서 이혼~ 35 ㄴㄴ 2008/12/17 15,968
427699 없는 사람은 죽으라, 이것이 이명박의 계시이니라 16 구름이 2008/12/17 1,123
427698 43세 전문의 되면 경제성이 있을까요? 31 남편어이할꼬.. 2008/12/17 6,314
427697 임신일까요? 4 임신 2008/12/17 459
427696 처음 시작하는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1 16살 2008/12/17 464
427695 여성질환을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보험 좀 추천... 1 --;; 2008/12/17 201
427694 초 2 겨울방학 때 무슨 책들 읽히시는지요? 2 .... 2008/12/17 394
427693 텐프로 진상조사 원하시는 분들은 여기로... 2 폭풍속으로 2008/12/17 1,303
427692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어떨까요? 2 김치냉장고 2008/12/17 505
427691 뷔페 과일 어떤가요?? 설탕물같은거에 안 담는지.. 1 과일좋아 2008/12/17 359
427690 이번 국가에서 하는 영어인턴 .... 1 검색 2008/12/17 300
427689 사실 분 있으실까나? 2 여기 2008/12/17 726
427688 요즘 서울에서 치과 개업하면 어떨까요? 9 예비 덴티스.. 2008/12/17 1,157
427687 노총각님이 소개해준 귤요 맛있나요? 왜 전 맛없죠?ㅠㅠ 5 g 2008/12/17 515
427686 백반증? 8 아이 피부과.. 2008/12/17 734
427685 짤리진 않겠네~~ ^^; 2008/12/17 445
427684 자기 관리 위해 이것만은 꼭한다? 21 아짐 2008/12/17 3,064
427683 [펌] 결국 일제고사 샘들 해임됐습니다. 16 미친교육 2008/12/17 616
427682 애견 미용 집에서 직접 하시는분 계신가요? 18 애견미용 2008/12/17 704
427681 보험 담당사원 바꿀수있나요 2 ... 2008/12/17 250
427680 미치도록 엄마가 되고싶습니다 36 그녀 2008/12/17 2,501
427679 맨정신에 못하겠는 말,술한잔의 힘을 빈다면? 9 술김에,, 2008/12/17 828
427678 제가 좋아하는 피아노 음악이예요 10 로얄 코펜하.. 2008/12/17 868
427677 90년대 MBC 드라마 서울의 달을 기억 하시나요? 24 ... 2008/12/17 1,331
427676 뚱뚱한 사람들과 다니시는거... 36 뚱뚱한맘 2008/12/17 6,896
427675 큰아이 윤선생 시키고, 작은아이 새로 윤선생 시키신 분 계신가요? 8 질문드려요 2008/12/17 1,010
427674 의료보험 수가 5 에효 2008/12/17 397
427673 선생님과 면담때 어떤 선물을... 2 학부모 2008/12/17 712
427672 지금 PD수첩을 보니.. 정태인 교수님 강연내용이 너무 와닿네요. 5 이루 2008/12/17 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