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하는 딸

[탐폰]

수영하는 초등5학년입니다.
생리를 시작해서 질문입니다.

취미 정도는 아니고 아이가 선수반에서 2시간씩 운동하는 아이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쥬니어 아이들한테 탐폰 사용하고 있는데, 혹시 자녀분이
탐폰 사용하는 아이있는지요?

대회가 있을때 생리가 시작되면 그때마다 생리 늦추는 약을 먹일수도 없고,
보통 운동선수 아이들 생리할때 어찌 하시는지요?

저도 우리 아이한테 탐폰하는 사용법을 알려 주어야 할텐데, 삽입하는것이라 웬지 그러네요.
아이한테 잘 설명할수 있는 방법알려주세요.

그리고 초등용 탐폰은 성인용과  구분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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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건 모르겠고 초등용이 아니라 주니어용이 따로 있어요.
제 여동생이 중학생땐가 사용했었는데 별 무리 없었다고 기억됩니다.

[....]

저희 딸도 초등 6학년때 시작했는데 원글님 딸처럼 수영을 해서 처음부터 탐폰 사용하는법 알려줬어요. 코피났을때 휴지로 코를 막는거랑 같은 이치라고 설명 ^^..한후 설명서를 함께 읽고 몇개 뜯어서 손에 익숙하게 하는데 까지만 함께 하고 그 담부턴 될때까지 혼자 해보라고 했더니 한번에 성공했다고 좋아라했어요...그게 집어넣는다는거에 지레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공감이 가게 설명을 해주면 금새 익숙해져요..첨부터 그걸로 길들이면 수영갈때도 그렇지만 오히려 깔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