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책이 온라인상 30000원까지 하네요..

[무소유]

그냥 초판두 한정판두 아닌 그냥 무소유가..
스님이 가시면서 더이상 스님에 책을 출간하지 말라 하여..
서로들 소유하려 난리이거 같아요..
근데 정말 한정판으로도 단 한권도 출판이 안될까요...
판권을 소유한 회사나..저작권을 갖고 있는 회사나...출판사나.
잘은 현재 어느위치인줄 모르지만..
언뜻보니..스님에 뜻이 그렇기에
혐의하에 한다고 하는데..
사람에 욕심이라는게 이런 기회를 조용히 지킬까 지켜보고 싶네요...

[기사를 보니...]

회사마다 입장이 다른가봐요.
범우사 경우엔 바로 절판한다고 발표를 했는데...
어떤 출판사는 계약서대로 한다고 하고...
어떤 출판사는 "맑고 향기롭게"의 의견을 따르겠다 하는 걸보니...
스님 뜻이 제대로 지켜지기는 쉽지 않을듯해요.

[?]

그책 살수 있는데는 어디인가요?
당장 구해야 되서요...

[어제]

집에 있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친정집에 있는 거더라구요..ㅠㅠ
어제 동네서점에 전화해 봤더니 돌아가시기 전부터 품절이었대요.
다행히 평소 아이 참고서 때문에 잘 가던 서점에 들렀는데
11권이나 있더라구요..많이 살 생각도 아니었지만 한 사람이 많이
사가면 안 된다고 하대요..저, 2권 사가지고 왔습니다..^^

[과연 절판이]

과연 절판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출판사들 이익 문제도 있고....영원히 스터디셀러로 남을 책들인데...

[절판이 된다해도]

6개월 정도 여유를 두고 출판한다고
신문에서 읽었어요

[아~]

읽고 싶네요.
요즘에 상품을 사기전에 무소유를 생각하게됩니다.
기다려야 되나요?

[..]

아이고~~ 천천히 차례대로 도서관에서 빌려보면 될 것을 왜 이리 야단들인지..
공부하는 책도 짐이 되는데 무소유 사서 죽을 때까지 매일 하루에 열 시간씩 읽으실
것 아니면 도서관에서 빌려봅시다요;;

[헐...]

저번주에 책장 정리 하면서 법정스님 책들도 전부 내다 놓았는데...
안타깝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괜한 소동 같다는 생각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