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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서도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시나요?

... 조회수 : 2,254
작성일 : 2010-03-14 11:07:21
저는 거의 집안에서 생활하는데

어느 순간 얼굴피부가 거무튀튀해진거 같네요

내세울게 뽀얀피부 밖에 없었는데 거울을 보니 우울해져요;

컴퓨터가 있는 방이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베란다에 365일 흰색 블라인드

쳐놓는데도 빛이 많이 들어오거든요

컴퓨터 하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지 얼굴피부색이 완전 안좋아졌네요

목부분부터 팔 다리 부분은 흰색인데 얼굴색만 달라졌어요

집안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있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IP : 124.54.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4 11:14 AM (221.148.xxx.118)

    저는 습관적으로 발라요.. 집안에만 있는다 하더라도 외출할 일이 생길 때도 있지요.
    장보기라던지, 잠깐 누굴 만난다던지.. 오늘 아침에도 세수마치고 발랐답니다 ^^

  • 2. 네.
    '10.3.14 11:21 AM (220.79.xxx.115)

    아침에 세수하고 로션과 자차 꼭 발라요.
    아직 중간에 덧바르는 것까지는 못하구....
    햇빛이 더 따가워지면 오후 되기 전에 덧발라줘야 할듯.

  • 3. 저...
    '10.3.14 11:34 AM (119.70.xxx.180)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요, 썬블록에 납에 해당되는 화학요소가 뇌에 치명타라고 해서
    치매나 파킨스 디지즈 같은 병에 쉽게 걸린다고 들어서 요새는 그냥 안발라요.
    장기복용하면 약도 몸에 안좋듯이 자연광을 차단하는 기능을 주는 것이 뭐 좋을까하구요.
    그냥 화장하실때 조금 하얗게 하시면 되죠. 화장도 매일하면 간이나 신장기능에 안좋다는데
    너무 예민한 소리라 하기가 그러네요. 그냥 필요할 때 적당히하고 시간지나면 빨리 물세척하면 되겠지요. 요즘 골프장에서도 사람들이 차단제 예전보다 적게 발라요. 자외선은 쎄졌어도요.

  • 4. .
    '10.3.14 11:41 AM (221.148.xxx.118)

    헉, 썬블록에 납에 해당되는 화학요소가 뇌에 안좋다구요? 이를 어쩔;
    (저 개인적으론 이쯤해서 jk님의 화장품지식댓글이 나타나주셨으면 좋겠군요 ㅎㅎㅎ)

  • 5. ..
    '10.3.14 11:45 AM (114.207.xxx.157)

    jk님 빨랑 나타나시라요!!!

  • 6. 저..
    '10.3.14 11:47 AM (119.70.xxx.180)

    네 저도 좀 확실한 근거가 있는 이야길 듣고 싶어요. 뭐 어떤건지요, 그런걸 팔 수 있겠냐고도 생각되구요. 그렇지만 제약회사들도 부작용감추고 시판을 하다가 다 들키구 그러잖아요.
    그런걸 생각하면 머리가 복잡해져서 안쓰고 있어요.

  • 7. .
    '10.3.14 11:51 AM (221.148.xxx.118)

    예, 저도 인터넷에 나오는 얘기들 보면 요샌 근거가 없는 얘기가 너무 많아서 일단은 좀 걸러서 듣고 있는데,,
    글제목이 평이해서 jk님이 관심을 안가지시나요 ^^;;

  • 8. 은행나무
    '10.3.14 12:30 PM (121.167.xxx.122)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저외선차단제를 바르면 피부가 숨을 못쉬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답답해서) 안 바르거든요.
    강력한 제품은 클린싱하는것도 따로 있더군요.
    그래서 궁금한 것이
    집안에서의 생활자외선을 받아서 피부노화가 되는것과,
    자외선차단제(이것도 화학제품일터이니..)을 발라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노화를 막는것.
    둘 중에 어느것이 더 나은것인지...
    항상 이것이 궁금해서요.

  • 9.
    '10.3.14 12:41 PM (222.121.xxx.107)

    평생 자차를 못 발라요. 이것저것 다 발라봐도 다음날이면 여지없이 가렵고 우둘두둘에 피부가 벗겨져요. 도대체 왜 그런걸까요. 자외선차단제바르는 사람 전 정말 부러워요.

  • 10. .
    '10.3.14 1:16 PM (221.148.xxx.118)

    저는 자외선차단제의 효과가 있다고 믿는 사람인데요,
    15년전부터 SPF50, +++ 짜리 (요즘에야 이정도를 많이 바르지만 예전에는 아주 쎈편이었음)
    자외선차단제를 듬뿍듬뿍 꾸준히 발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얼굴피부가 꽤 좋은편이고 (으쓱^^) 어려보인다는 말 많이 듣습니다.
    제 피부가 흰피부는 아닌데, (몸피부는 외려 까무잡잡) 15년에 걸쳐 얼굴이 점점 흰편이 되어서 몸피부와 얼굴피부색이 달라졌고
    지금은 파운데이션을 밝은 걸로 씁니다. 그래야 얼굴피부색과 맞아요.
    전용클렌저 있는 제품은 못쓰겠더군요.. 시세이도 거.. 전 그게 인기가 있다는게 이해가 안갈정도로 뻑뻑.
    그런데 뻑뻑해도 그게 효과는 좋겠죠. 발림성 좋게하는 화학물질이 들어가야 저처럼 좋아들 하니까..^^;;

  • 11. .
    '10.3.14 1:39 PM (119.67.xxx.14)

    저희 엄마를 보면 선크림 받는게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저희집도 햇빛이 굉장히 잘 들어오는집인데요 전업주부로 전향한지 3년째 피부는 점점 거무튀튀해지고 있어요 오히려 화장하고 다닐때가 더 좋았던것 같아요
    저희친정엄마 집에 계실때도 매일 바르시는데 지금 57세인데 검버섯도 없구요 기미도 없어요 피부톤도 저보다 훨씬 화사하구요
    선크림 잘 챙겨발라야지 하면서도 세수조차 외출할때 빼고는 하질 않으니...

  • 12. 다들
    '10.3.14 1:41 PM (116.121.xxx.217)

    부지런허시넹
    저는 집에서 자외선차단제는 커녕 세수도 안할때가 많답니다

  • 13. 365
    '10.3.14 3:47 PM (119.201.xxx.248)

    365일 매일 바르는사람 여기 있어요.
    그런데 피부 너무 좋다는 소리 많이 듣고 살아요

  • 14. jk
    '10.3.14 7:22 PM (115.138.xxx.245)

    저 주 5일제인데효....
    (주 5일로 논다는 말씀 ㅋㅋㅋㅋ)

    썬블록에 납이 들어갈리가 없잖아효!!!!
    이건 뭐 더 말할 필요도 없음.. 납이 들어갈리가 없고 들어갈수도 없죠.

    근데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산화티타늄과 산화아연(얼굴을 허옇게 만드는 썬크림)의 성분이 몸안에 들어가면 이상이 생길 수 있기에 그런 성분을 먹거나 흡입하는건 주의하라는 연구결과는 있습니다.

    화장품 크림 용으로 들어가는건 상관이 없어요. 화장품에 들어가는 산화아연(징크옥사이드)이나 산화티타늄(티타늄 디옥사이드) 피부장벽을 통과하지 못해서 몸에 흡수되지 않음.
    다만 그게 음식이나 파우더 타입의 경우라면 먹거나 흡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긴 하죠.

    근데 이건 아직 논란중인거고.. 그냥 파우더 타입의 자차 쓸때는 코로 흡입하지 않는게 좋다는것만 알고 계시면됨. 크림타입이나 액체타입은 상관없음.

  • 15. ..
    '10.3.15 10:51 AM (180.65.xxx.36)

    피부도 해빛을 어느 정도는 쬐어야 건강하다고 믿어요..

    우린 동양인이잖아요.. ^^;
    우리 백인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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