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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패키지 상품 일정 좀 봐주세요. 서우럽 3개국 8일 상품입니다.

서유럽 조회수 : 914
작성일 : 2010-03-14 10:09:01
부모님과의 유럽여행으로 몇차례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다른분들 의견을 들으니 6개국 10일 일정보다는
조금 더 여유로운 3개국 8일 일정을 선택하려고 하는데요.
패키지 상품 일정 코스가 괜찮은지 좀 봐주세요.

참..그리고 이상품으로 가려면 인천공항에 아침 7시까지 도착해야 하는데
서울에서 출발하는 리무진 버스가 새벽에 출발해서 공항에 7시에 도착하는 버스가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항공기도 에어프랑스인데... 국적기보다 많이 불편하지는 않겠죠?

여행사마다 패키지 상품 일정들이 유럽쪽은 너무나 빡빡하더라구요.
10일 일정은 어떤 하루는 차로 이동하는 시간만 8시간은 날도 있고...

이 코스도 적게는 4시간~6시간씩 이동을 하긴 하지만
10일 일정에 비하면 아주 조금 여유롭더라구요.
(10일 일정은 6개국이고 이건 8일 3개국이니 조금 더 여유는 있겠죠?)

융프라우를 못가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8일 일정으로 유럽 간다면 조금 아쉬움이 있을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패키지 살펴보다 보니 여유롭고 럭셔리한 상품이 있기는 했는데
가격이 2천만원이나 하는데 놀랐어요..^^;


IP : 114.207.xxx.1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유럽
    '10.3.14 10:09 AM (114.207.xxx.153)

    http://www.ybtour.co.kr/goods/overseas/view.asp?ev_ym=201004&ev_seq=12781

  • 2. 서유럽
    '10.3.14 10:26 AM (114.207.xxx.153)

    제가 언어가 안되고^^;
    우리나라에서도 혼자 잘 못돌아 다니는 길치이구요.
    그래서 늘 여행은 패키지로만 가봐서 자유여행이 안될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늘 패키지 여행은 어디건 강행군이었던것 같네요.
    유럽은 좀 더 힘들겠지만..
    저희 엄마는 7년전쯤 성지순례로 유럽을 다녀오신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닐만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점 세개님 글 잘 참조하겠습니다.
    나중을 위해서라도 자전거나라랑 에어텔 이용에 대해 조사해둘께요.
    일 일정도 힘들긴 마찬가지라 하시니..
    차라리 융프라우와 서유럽을 무두 섭렵(?)하는 10일 일정을 갈까 갈등이 좀 되기도 하네요.^^;
    저야 나중에 또 갈 기회가 있겠지만
    저희 부모님은 이번 여행이 마지막 유럽여행이 될지도 몰라서요.
    엄마는 두번째라 그런지 이번을 마지막으로 유럽은 더이상 가기 싫다시네요.
    이번에 여행 가는 이유는 아버지와 제가 유럽을 안가봐서 가는거라서요...

  • 3. 서유럽
    '10.3.14 10:35 AM (114.207.xxx.153)

    점 세개님 말씀 들으니 자유여행이 더 나을것도 같고..^^;
    여행사 패키지들 정말 마음에 안들어요.
    왜 하나같이 다들 그렇게 일정을 빡빡하게 잡아놓았는지..
    차라리 좀 더 여유럽게 일정 짜고 자기네 수지타산에 안맞으면
    강제 옵션관광 추가로 해서 고객에게 선택권을 더 줬으면 좋겠어요.

  • 4. 서유럽
    '10.3.14 10:45 AM (114.207.xxx.153)

    융프라우랑 하이디산이랑 차이가 있을까요?
    저희 엄마도 어디서 융프라우는 꼭 가봐야 된다는 얘기를 들으시고는
    융프라우를 가고 싶어하셨어요.

  • 5.
    '10.3.14 11:29 AM (122.34.xxx.19)

    나이가 있어선지..
    주로 패키지를 이용해요.

    떠나기 전의 이런저런 걱정들은
    막상 여행길에 들어서면 싸악 없어지던데요?

    기왕 떠나시기로 한 거
    넘 걱정하지마시고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저도 좀 오래전에 서유럽 10 일 일정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고 즐거웠던 기억만 남아 있어요. ㅎ
    아, 그러고보니 저도 노랑풍선여행사였네요. ㅎㅎ

  • 6. ..
    '10.3.14 4:10 PM (116.121.xxx.199)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일단 패키지여행은 할수없이 미련이 많이 남는 여행이긴 합니다,
    그래도 나름 아쉬워도 다닐곳은 다 찍어주니 좋긴한데요,

    자유여행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그래도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시는데 좀 가격이 높은걸로 고르시면
    이런저런 걱정없이 잘 다녀오실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럽을 그 날수에 130만원이라면 그 여행상품의 질이 부모님에게는
    음식도 그렇고 그렇게 만족할만한 것은 아니라고 느껴지는데요,

    꼭 원글님이 안가시고, 부모님 두분만 가셔도 패키지여행은 즐거운데,
    원글님 여행 가격으로 여행상품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여행사로
    들어가셔서 고르는건 어떨지 권해드리고 싶네요,
    물론 여유가 되시면 원글님이 같이 가심 더욱 좋겠지만요,

    가까운 일본도 3박4일에 거의 110만원은 잡아야 그래도 나름 만족한 여행패키지가 되는데
    이 가격으로 패키지를 가신다는것이 저는 여행일정보다 더 걱정이 되네요,
    정말 130만원이 맞나 한참 들여다봤네요,,,,

  • 7. ...
    '10.3.14 4:32 PM (124.54.xxx.159)

    그거.. 거의 같은 일정으로 KAL팩은 360정도던데 너무 저렴하네요.
    부모님 보내드릴땐 저렴한거보다 좀 좋은 여행사로 골라서 보내드리는게 좋을텐데요.

    제 경우도 그렇고 주변에 보면..
    하나투어나 범한여행정도면 무난하고
    좀 쓰면 한진관광 KAL팩으로 보내드리던데요.

    좀더 고급패키지로 알아보시면
    여유롭게 7일동안 한나라만 돌아보거나 하는 패키지들도 많습니다.

    저는 패키지 별로 안좋아해서 제가 시간이 되면 직접 모시고 가는 편입니다만..
    어차피 원글님이 모시고 갈거면 항공/호텔만 예약해서 모시고 가는게 제일 좋구요.

  • 8. 아참,
    '10.3.14 5:16 PM (116.121.xxx.199)

    지금 생각난것이 있는데,
    이렇게 저렴한 상품으로 유럽 다녀오신분들 ,,
    음식도 안좋았지만,
    숙소도 시내에서 많이 떨어진곳에 자리잡아서 참 재미없고 고생이 많았었다고 들었어요,
    물론 이 여행상품이 그렇다는 보장은 없지만
    패키지야 가격이 그 상품의 질을 말해주는거라서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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