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맘카드 노무현 대통령이 만드신건가요?

[임산부]

저 밑에 쉰 보리가 노무현 대통령 칭송을 하길래 저도 몇자 적어 보려구요
저 임산부인데 고운맘 카드 발급 받아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병원갈때마다 큰돈 드는데 20만원 지원해주는 게 큰힘이 되네요

저희 언니는 형부가 사업에 실패해서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제가 임신했다고 하니 잘먹고 철분제 꼭 챙겨먹으라고 하면서
자기는 두아이를 철분제 한 알 못먹고  낳았다더라구요
제가 왜 보건소 가면 한달에 한통씩 주는 데  바보같이 그것도 몰랐냐며 속상해 하니
자기때는 그런게 없었대요
불쌍한 울언니 ㅠ.ㅠ

정부라는 서민 돈 뜯어갈줄만 알았지 혜택은 쥐뿔도 없다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고운맘카드 철분제 혜택을 받으니  만드신분이 세심 하신분이구나. 감사하네요

다른 이야기지만  
교통위반 딱지 한장 안 날라 오는 운전자였는데
지난 1년동안 교통위반 딱지만 3장이 날라오더군요
뭐 위반을 했으니까 벌금 내는 건 내겠는데  
뭔 세상이 살기 팍팍해지게 바뀌는 건지 .......................

[대부분]

가정마다 복지혜택이 좋아진 게 노통때 복지부장관인
유시민님이 많이 만드셨죠.
우린 어머님이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는데 처음에 130만원이어서
거의 십여년 동안 힘들었어요.

근데 노통님이 노부모는 나라가 책임져야 한다며 의료보험혜택을 주어
지금은 60만원으로 줄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중동에서 참여정부에서의 복지비 지출이 많아
좌빨이라며 공격하는데 서민들로서는 많은 혜택을 받아 좋아요.

[음]

고운맘는 모르겟고
의료비등 혜택이 팍팍 늘어난것은 노통때였지요
지금그것이 하나둘씩 또 사라지고있긴하지만요

[추억만이]

의료비 혜택은, 노무현대통령 때의 유시민 복지부장관의 작품이었죠

[대통령님ㅠㅠ]

저는 아가가 없어서 고운맘카드의 존재를 안지 얼마 안되었긴한데 .. 철분제라니 세심하네요ㅠ
제가 중증장애인분들을 몇분 알거든요, 휠체어타고 사회생활하시고 사회사업 지원금등으로
일하면서 사셔야 하는... 그분들과 일을 하기도 했구요-
근데 4년전에 일할때는 잘 몰랐어요ㅠㅠ 걍 지원금이 있구나 이런거 였는데
정권바뀌고나서 그일들이 뚝 끊기고 그분들도 요즘 힘들다고만;;;;
복지관련 지원금이 팍 줄은게 느껴질정도... 요즘은 그분들과 일 못하구요 ㅠ
오히려 그때받은 지원금중에 부정수급없나 철저히 감사중이라고 전화가도 놀라지말라고
연락와서 뜨악.....
지금정권의 마인드가 느껴져요 ,,, 노대통령님때 정말 제가 받았던 일감들이
문화에 관련된거였는데... 그때가 문화전성기였던것도 몰랐네요 ... 바보같이 가시고 나서야ㅠ

[,,]

고운맘 카드는 아니지만 첫애 2002년에 낳았는데 그때부터였나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하면 철분제 줬어요 초음파도 봐주고요.
친정 가족이 2004년부터 5년까지 3명이 큰병으로 아파서 병원에 입원할일이 많았는데
그떄 혜택 많이 받았죠
이제는 그때 혜택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하더군요
이제야 아는거죠....
엄한놈은 다 줄여서 강이나 파대고 ㅠㅠ

[..]

정말 좋은 의료제도 많이 만드셨죠 유시민 장관시절에부터..
애기들 병원가서 입원해도 입원비도 얼마 안나오고
지금이야 고운맘 카드로 보건소에서 초음파비 지원이나 이런거 다 없어졌긴해도..
세금낸 보람이 있네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정권은 보유세등 부동산 감세를 해주다보니
예산이 부족해서 복지 예산은 줄인다고 알고 있습니다....

[ㄴ]

왜 어르신들 버스비 동사무소에서 매달 받는거 그것도 유시민장관 작품이래요..

[무크]

암환자들 공단보험 혜택 늘인것도 노통정부때입니다.
심장병 아기들 수술비도 본인부담률 5%로 줄인거도 노통때구요.
서민들 노통정부때 펼쳤던 서민정책을 본다면 절대로 맹박이 정권 지지 못해요.

[..]

저의 절친 친정 아버지가 지금 간암 말기로 병원에 입원중이신데
이 친구가 병원비가 이상하다고..병원 입원한 첫달..온갖 검사에 치료에 중환자실까지 이용했는데 60만원 나왔다고 왠 혜택이 이리 많냐고 물어와서
노짱때 만들어진 일이라니까..노짱 좋아했던 울 아부지가 노짱덕에 혜택본다면서 울었었어요
사람들이 많이 알아주었으면 좋겠어요..노짱이 어떤 대통령이었는지..
국민에게 많이 주고 싶어하셨다는걸..

[맞습니다.]

기득권 세력과 언론이 노통과 국민 사이를 이간질한 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