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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님 자랑게시판은 ?
사실 자랑할게 없어서, 별로 신경 안썼었어요..
근데 저도 자랑하나하고,, 자랑 벌금 낼려구요,, 어디에 자랑하고 돈내면 되나요?
1. 우와
'10.3.13 10:24 PM (125.130.xxx.47)빨리 자랑하세요.
너무 기쁜 글이에요.2. 은석형맘
'10.3.13 10:30 PM (122.128.xxx.19)자랑은 82 내에서 어울리는 곳 어디에나요...ㅎㅎㅎ
올만에 반가와요 제시켜알바님^^*
입금은
-자랑후원금 계좌-
농협 356- 0214- 0332-33 황인숙(들꽃님)3. 제시켜 알바
'10.3.13 10:33 PM (211.206.xxx.206)아이고,, 빨리 자랑하라고 글 쓰신분. 감사 감사.
근데, 별 자랑꺼리도 못돼서,, 쑥스럽네요,,
집안에 좋은 일이 워낙 없어서,, 그냥 그랬는데,,
저희 큰 아이(장녀)가 고등학교에서 반장되었다고,,,
저희 집안에서는 '가문의 영광'인데.. 이런 거 어디가서 말도 못하는 허접한 거라,,,
(요즘 공부하는 아이들은 그런거 안한다 그러드라구요,)
자랑후원금내고 여기서 자랑 좀 할려구요,,4. 제시켜 알바
'10.3.13 10:34 PM (211.206.xxx.206)은석형맘님 감사,,,감사..
들꽃님 계좌에 후원금 내겠습니다..5. 은석형맘
'10.3.13 10:37 PM (122.128.xxx.19)축하드려요 제시켜 알바님...ㅎㅎㅎ
후원금 안내시고 자랑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너무 좋은 일이네요...^^
이제부터 좋을 일들이 펑펑 터지실거예요~~~~*6. 우와
'10.3.13 10:40 PM (125.130.xxx.47)정말 축하 축하드려요.
공부 잘 하는 아이들 반장 부반장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 아이 서*법대 갔는데
3년내내 반장 부반장 하더라구요.
저도 우리 막내가 고등학교때 반장 됬으면 좋겠어요.부러워요^^*7. 제시켜 알바
'10.3.13 10:40 PM (211.206.xxx.206)은석형맘님.. 다시 감사드려요,, 축하해주셔서,,, 감사
저희 아이들이 외국에만 오래 살아서 한국에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많고,, 학교만 그냥 다녀줘도 고맙다 했는데.. 선거에서 반장 당선됐다고 하네요,, 선거에서.,,,, 히히 어디가서 말은 못 하지만,, 무지 기분이 좋아요,,
들꽃님 저 공짜로 자랑 안할라구요,,8. 제시켜 알바
'10.3.13 10:43 PM (211.206.xxx.206)우와님 다시 감사드려요,,
제가 아이한테 그랬네요,, 반장은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거 아니라고,,
이건 아이 위로하는 말이고,, 전 아이가 반장 안해도 공부잘하는 쪽이 더 좋은데,, 그건 좀 아니드라구요,,(엉엉)
아뭏튼 감사감사,,9. .
'10.3.13 11:01 PM (119.203.xxx.140)제시켜알바님 따님 반장 당선된 것 축하합니다.
반장 하고싶다고 다 반장 시켜주는 거 아니거든요.
공부 잘하는 거 싫어하는 부모 없지만
공부가 전부가 아닌것도 사실이지요.10. 제시켜 알바
'10.3.13 11:04 PM (211.206.xxx.206).님.. 좀 오해가,,,
전 저희 아이가 반장 못해도 공부좀 잘했으면 한다는 뜻이었는데...11. 우와
'10.3.13 11:12 PM (125.130.xxx.47)따님이 뭐 하려들면 해낼 거 같네요.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아이가 반장이 됬다는 건 친구들에게 깊은 신뢰와 인정을 받았다는 거지요.
그런데 공부는 당장은 아이 능력만큼 성적이 안나올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일단 언어가 틀리니..
최상위권 아이들이 점수 올리기 힘든게 영어나 수학보다 언어영역이에요.
감을 키우는 공부 방법이 나오는 거 같더라구요.
아직 1학년 초라서 시간이 그리 부족하진 않아요.12. .
'10.3.13 11:13 PM (119.203.xxx.140)제시켜 알바님 뜻을 알기에 그렇게 댓글 단거예요.
모든 부모 마음은 제시켜 알바님 처럼 공부 잘하는거 좋아 하죠.
그렇지만 그건 아이의 몫이고
따님이 반장이 하고 싶어 나섰는데
반장이 된 일도 공부 못지 않게 좋은 일이고 훌륭하다는 뜻으로
댓글 단건데 뭐가 잘못 됐나요?^^13. 제시켜 알바
'10.3.13 11:17 PM (211.206.xxx.206)우와님 여러가지 조언까지 감사드립니다..
근데 아뭏튼 한국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공부에 방해되는 일은 안한다고,,
저희 아이가 반장 함 나가보겠다고 할 때.. 저희는
그건 우리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밀었는데..
암튼 이건 자랑도 하고 감사도 드리구요,, (애 공부 못하는건 별도로 저희가 지고 갈 짐이지요,,)
아 이 말씀 안드렸네요,, 반장된 저희 아이 고3이네요, 지금,, 진짜 반장 아무도 안할라하는 고3... 헉,,
그래도 어디든 대학 들어가면 또 후원금 내고 자랑할려구요,, 연말에14. 제시켜 알바
'10.3.13 11:21 PM (211.206.xxx.206)아이고,,. .님 죄송,,, 제가 님 댓글 잘못 읽었네요,, 혹시 기분 언짢으셨으면 사과드립니다.
이건 Off the Record로 (아이 공부가 왠만 하면 걍 넘어가죠,,.. 근데 넘 못하면,, 속상하잖아요,,.. 저도 님 말씀 처럼 아이공부에 매이지 않아요,, 정말,,, 근데 좀 속상할 정도로 못해서 걱정이었구요,,)
님 말씀에는 공감합니다,., 100%15. ^^
'10.3.13 11:40 PM (112.156.xxx.30)자랑은 아무 게시판에 하시고 입금은 들꽃님 계좌에 하시면 되는거.. 맞습니다.
따님 반장 되신거 정말 축하드려요.
리더쉽이 있나봐요.
그리고 연말에도 꼭 좋은 소식 듣기를 바랍니다.16. 제시켜 알바
'10.3.13 11:43 PM (211.206.xxx.206)^^님
감사감사... 연말에 자랑할 수 있게 기원도 해주세요,, 다시 감사드리면서,17. 제시켜 알바
'10.3.13 11:50 PM (211.206.xxx.206)우와님
댓글, 그리고 조언 감사드려요,,
님 말씀 처럼,, 연말에 저희 아이 학교 잘 가고, 그래서 저와 비슷한 경우에 계신 분들께 조언드릴 수 있는 처지가 됨 넘 좋겠죠,,
감사합니다..18. 나도 할까
'10.3.14 1:01 AM (116.38.xxx.3)울집 막내도 이번에 부반장 되었다고 하는데요.
세상에....초등6년 중딩3년동안 줄반장도 못해본 아이가 부반장에 당선되엇다고 해서
제가 기절할뻔햇어요.
딱두번 나갔는데 한표만 달랑 받고 떨어져서 다시는 안한다고 했거든요.
근데 이번에 부반장이 되었다길래....딸아이를 다시 한번 쳐다봤습니다.
존경의 눈을 가득 담고서...
근데......................................후보가 자기 한명였다합니다,ㅋㅋㅋ
그래서 자랑벌금은 안 낼랍니다.19. 들꽃
'10.3.14 4:57 AM (183.98.xxx.129)제시켜 알바님^^
축하드려요~
사실 저희 아들녀석도 이번에 임원이 되었어요.
저는 기쁜 마음보다 심난한 마음이 더 커서 며칠 힘들었는데
생각을 바꿔보니
아이가 참 대견해보이고 제가 참 못나보이더군요.
학급임원 아이에겐 좋은경험이 될거에요.
리드함과 동시에 협조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제시켜 알바님~
연말에도 좋은 소식 있기를 제가 함께 기도 드릴께요^^20. 들꽃
'10.3.14 5:05 AM (183.98.xxx.129)나도 할까님^^
저희아이는 초등 때 학급임원 나가서 0표 받은적도 있었어요~ㅎㅎㅎ
그래서 그때 별명이 영표였어요.
부반장된 따님 많이 이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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