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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으로 나온 야채를 싸달랬더니 어이없어 하네요.
쌈으로 먹는 야채가 나왔는데
저는 밖에서 쌈 잘안먹거든요.
어차피 낸돈에 다 포함이 된건데
싸와서 달팽이들 주려고 ^^;
남은 야채 싸게 비닐봉투좀 달라고 했더니 (담부턴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어이없어 하면서
저희는 안싸드려요..여기서 드신건 여기서 다 드셔야됩니다~
이러네요.
100% 재활용이겠지요??
뷔페집에서 싸가는것도 아니고 좀 너무 한거 같아요...
1. //
'10.3.13 6:53 PM (61.73.xxx.47)야채값이 비싸서 그런 거 아닐까요?
음식점 하시는 분이 한 마디 해 주시면 좋겠는데...2. .
'10.3.13 6:54 PM (61.74.xxx.63)쌈채소는 법으로 재활용이 허용된 반찬이거든요.
3. ....
'10.3.13 6:55 PM (58.148.xxx.68)정말 하나도 안먹었거든요.
청경채 하나 몰래 가방에 넣어왔네요.ㅜ.ㅜ4. 재활용
'10.3.13 7:00 PM (59.31.xxx.183)요즘 야채값이 장난아니게 비싼데 재활용이 허용된 걸 싸달라하면 별로 좋아하지는 않을거 같은데요....
5. 그걸
'10.3.13 7:03 PM (116.123.xxx.193)또 싸달라고 하신 님도 대단하세요^^
6. ㅁㅁ
'10.3.13 7:03 PM (211.208.xxx.90)그래도 원글님이 야챌르 더달라고 해놓고 싸달라면 몰라도 처음자기몫으로 나온거 안먹고 싸가는건 뭐라하면 안될것 같은데요
7. ...
'10.3.13 7:04 PM (116.40.xxx.205)전 그런데서 그런거 싸달라고 하는 사람들도 이해 안가던데요 ㅡ.ㅡ
8. 음..
'10.3.13 7:06 PM (211.223.xxx.170)음식점 주인도 당황스러웠겠네요.
9. 아니
'10.3.13 7:06 PM (211.216.xxx.173)내 돈 주고 내가 먹는 음식 싸달라고 하는게 뭐가 어때요?
더 달라고 싸달라고 한것도 아니구요. 자기 돈 주고 자기 권리 주장도 못 하나요?10. 법으로
'10.3.13 7:16 PM (222.120.xxx.250)생야채는 법으로도 재활용할수 있어요.
식당이 바빴나요? 바쁘면 싸드리는 일도 큰일이거든요.11. 제생각
'10.3.13 7:17 PM (123.204.xxx.226)쌈채소는 재활용 되고요.
원래 가격에 포함된거니 싸가도 주인이 뭐라 할 수는 없는거죠.
주인이나 원글님이나 두 입장 다 잘못한건 없다고 생각하고요.
다음부터는 그냥 마음편하게 봉투하나 준비해 가세요.12. .....
'10.3.13 8:13 PM (125.146.xxx.138)생야채 싸달라는건 좀........
요새 정말 장난아니게 야채 비싼데...가게쥔장 입장에선 좀 찌뿌릴만할꺼 같아요13. 헐
'10.3.13 8:23 PM (211.108.xxx.90)먹어서 없어지나 처음 나온거 싸주나 뭐가 달라진다고 그걸 안주나요.
내돈내고 먹는건데 추가로 달라는것도 아니고...14. 황당
'10.3.13 8:52 PM (121.133.xxx.68)전 전에 먹다 남은 칼국수에 나오는 칼칼한 굵은 고추넣어 담은 김치
큰애가 좋아해서 담아가고 싶다고 비닐팩 달라했는데...중국인 종업원
안된다고....자기네가 먹는답니다.
하여간 음식점에서는 싸 달라 하는 것보다는 비닐봉지 준비해서 직접
싸가시는게 좋아요. 비닐팩 달라고만 했어도 눈치채고 안되신다 했을겁니다.
전 괜히 싫은 소리 듣는거 꺼려져서요.
그리고 남은거 가져가는거 다음 손님을 위해서도 전 100% 좋다 생각해요.
음식 재활용 생각 안하도록 서로서로 견제 해주는거 좋을듯...15. .
'10.3.13 9:50 PM (180.227.xxx.165)내가 먹든 아니든 내가 내는 돈에 포함이 된건데 굳이 안된다는건...
저도 가끔 갈비집 가면 남은고기 잘게 잘라놓고 호일달라고 해서 가져다 우리 강아지주는데..
다음부터는 그냥 비닐 하나 달라고 하시는게 좋겠네요16. 저는 저번에
'10.3.13 10:22 PM (122.38.xxx.194)그 일로 남편이랑 싸웠어요.
소문난 국밥집 가서 밥을 먹었는데
둘 다 속이 안좋아서 반찬으로 나온 풋고추를 손도 안댔거든요.
아까워서 몇 개 집었더니 종업원이 막 뭐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만 먹어야지 가져가면 안된다고...
어차피 돈 낸건데 왜 안되느냐고 했더니
밖으로 가져가는 건 안된다고 딱 자르더라구요.
나오면서 남편이 챙피하게 별 짓 다 한다고 나무라서
엄청 열받았는데 지금 생각하니 또 화나네요...17. 예전솔로몬
'10.3.13 10:26 PM (122.35.xxx.29)이거 전에 방송에 나왔었는데 처음에 나왔던 쌈채소는
손님이 가져간도 된다고 했었어요.
만약 추가로 더 달라고해서 가져간다면 문제가 되구요.
당연히 가져가도 된다고 생각합니다.18. ..
'10.3.13 10:59 PM (118.222.xxx.24)가져가도 되지만 본인이 비닐 준비해서 싸갔다면 뭐라 안그랬을것 같은데요.. 식당 입장에선 일단 비닐도 다 비용이니까요
19. 전
'10.3.14 2:21 AM (220.75.xxx.180)학부모 모임에 돈까스,함박스테이크 이런거 시켰었는데 한 아줌마가 시간이 없어 1/3만 먹었었어요
그런데 자연스럽게 나이 많은축에 속하는 엄마가(재산이 **억 소유)가 "에구 아깝게 사가지고 가서 아이들 간식으로 줘"이러면서 종업원 부르더니 싸달라고 부탁하데요
그랬더니 양식이 취미에 없던 아줌마들 2-3명도 싸달라고 부탁하더군요
근데 그 레스토랑에서 도시락이 준비 안되었다고 그냥 1회용 접시에 랩해서 사주더라구요
쌈하고 다른 이야기지만 내 몫으로 나온 건 사달라고 해도 될것 같아서....20. 박완서 씨는
'10.3.14 2:41 AM (119.70.xxx.171)쌈밥집에 가면 남는 쌈 싸가지고 가신다는데요? ^^;;
21. .
'10.3.14 4:37 AM (58.141.xxx.190)정그러심 달팽이가 먹으면 얼마나 먹는다고 그냥 냅킨에다 몇개 싸오시지~
뷔페에서도 어짜피 돈낸건데 내가 안먹음 버리는거 아니냐며 핸드백에서 비닐이랑 심지어 락앤락통 싸와서 음식 담는거 봤는데 전 좀 아니다 싶더군요22. 뷔페
'10.3.14 6:59 AM (116.121.xxx.217)갈때 아줌마들 비닐봉투는 필수로 핸드백에 넣어가지고 가는 사람들 있던데요
23. ...
'10.3.14 7:23 AM (122.37.xxx.148)한...십 몇년 전 쯤... 유학갔을 때요.. 같이 식사하러 갔던 룸메가(미국인) 먹고 남은 음식 싸달라고 당당하게 말해서 놀랐던 적이 있어요. 그곳 문화는 그게 당연한 것 같더라구요. 남은 음식 싸와서 먹는 거. 저도 덩달아 싸왔죠. 미국은 워낙에 양이 많아서 남은 음식 싸오니까 일주일은 반찬으로 잘 먹었습니다. -_-;
남은 음식 싸오는 게 낫다고 봐요. 음식물 쓰레기도 줄고, 또 잔반 재활용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구요. 더더군다나 쌈채소 같은 건 싸달라고 당당히 요구해도 될 것 같은데요. 아무리 야채값이 비싸다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저 정도의 야채값은 이미 음식값에 다 지불한거잖아요. 아무리 야채값이 비싸도 손님이 지불한 음식값보다는 싸겠죠. 뭐 리필한 쌈채소를 싸달라는 것도 아닌데요.24. 어대서
'10.3.14 9:10 AM (114.204.xxx.3)가까운 지인이 야채가 많이 나오는 식당을 하는데 야채 싸달라고 하는 손님 반갑다고 하던데요
손님이 가져가지 않으면 어차피 다 버리게되니 차라리 누구라도 가져가면 덜 아깝다고 하더라구요 그가게는 요새 반찬 재활용 말이 많으니 야채건 뭐건 손님 앞에서 다 처리해서 버리더군요25. 어이없네
'10.3.14 9:33 AM (222.235.xxx.19)더 달라고해서 싸간다는 것도 아니고
뷔페식도 아니고
손님몫으로 나온것을 싸가는것이 이해가 안간다뇨
참 어이없네...26. ...
'10.3.14 10:38 AM (218.153.xxx.180)저도 엉어이없어요.
왜 안된다는거죠? 내 앞에 나온 건 몫인데요.27. 그냥
'10.3.14 11:01 AM (219.241.xxx.53)조용히 싸가지고 오세요.
저도 야채가 비쌀 땐 풋고추 가지고 온적있어요.
쌈채소는 덩치가 크니 가져오기도 영 그러네요...28. 허
'10.3.14 11:50 AM (118.218.xxx.216)내가 먹을 양으로 내게 나온 것 안 먹고 싸달라고 한 걸 갖다가 주인이 황당했겠다고요?
저는 그런 댓글 다신 분들이 더 황당한데요? 도대체 어떤 정신구조를 가진 사람들인지 원..
혹시 음식점하는 양반들이우? 아님 집안에서 음식점을 하거나?
생각해도 어이없네요.
내 돈 내고 내 몫으로 나온 것 남으면 당연히 싸달라고 해도 됩니다.29. ..
'10.3.14 12:05 PM (110.14.xxx.110)쌈은 법적으로 재활용 되고요
싸달란 사람이 없었으니 그런가봐요
님 몫은 싸가도 됩니다30. 재활용이 가능?
'10.3.14 1:06 PM (221.140.xxx.150)정말인가요? 남식탁에 올라온걸 재활용하는게 법으로 가능하다는거 자체가 이해 불가네요.
이사람저사람이 뒤적거린거 다시 가서 씻어서 나온다는건가요?
내가 낸돈에서 추가로 더 달라고 한거 아닌데..
그럼, 그사람들은 재활용되기때문에 안준다는건지.
재활용안되는거 절대 재활용안하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내몫 싸달라고 하는게 왜 안되는건지?
왜 이상하다는건지.31. 저는
'10.3.14 1:51 PM (219.241.xxx.104)쌈집에 갔더니, 쌈채소가 무지 많이 나오더라구요.
애들 먹이느라고, 저는 밥이 코로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먹고 보니까 쌈이 다 남았더라구요. 그 맛있는 각종 쌈이....
그래서 싸달라고 했더니 쌈집아저씨가 자기네들이 먹는다면서 안싸주더라구요.
전 그게 더 황당한데요?
왜 내가 돈낸 음식 싸오는 게 황당한 일인지....? 뭐,저도 식당에선 암말 못하고 그냥 나왔습니다만....
그리고, 저희 아버지 칠순잔치를 호텔에서 했는데, 저희 홀에 나온 음식은 다 저희것이잖아요.
맛난 호텔음식이 그날은 얼마나 정신없던지, 자리에 앉아서 먹지도 못하고 오며가며 조금씩 먹던것도 무슨맛이었는지 기억도 안나고...
집에 와서 생각하니, 그 음식 아마도 다 버릴텐데.... 김치통이라도 가지고 가서 싸올걸...! 이런 생각 들더군요. 그 음식은 이미 저희가 돈을 지불한 음식이로 저희 홀에서만 쓴 것이니까요.
그게 황당한 발상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32. 싸주던데
'10.3.14 2:36 PM (121.137.xxx.70)백화점내에 있던 쌈밥집에선 싸주던데요..^^
33. 흠
'10.3.14 3:17 PM (119.64.xxx.203)서울근교에서 쌈밥을 먹었는데 남은거 가져갈건지 묻던데요?
저희야 고맙다하면서 가져왔네요.
외국 호텔에서 일할때 호텔 음식은 외부로 못가져가게 하더군요.
나중에라도 그 음식먹고 탈나면 호텔책임이라 철저히 금하고 있어요.34. *
'10.3.14 4:26 PM (96.49.xxx.112)당연히 싸줘야 하는 거 같은데요,
추가로 달라는 것도 아니고,
처음에 나온 채소는 내가 돈을 주고 산거니까 그거 봉투에 좀 담아주는게 뭐 큰일이라고요.
그거 안 싸주고 재활용한다고 먹은 밥 값 깎아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저는 캐나다에서 살고 잇는데, 여긴 밥 먹고 남으면 다들 잘 싸가요,
한국식당도 남은 거 싸간다고 하면 일회용 그릇 같은 거 주거든요,
유학생들은 돈 없고 하니까 반찬 국물까지 싹싹 다 싸가고 그래요.
저도 엊그제 맥주 먹다가 피자 안주로 시켰는데, 피자 한 조각 남은 거 싸왔는데.
어이 없어하는 주인이 더 어이 없네요.35. ...
'10.3.14 5:06 PM (121.143.xxx.173)내돈내고 내가 먹는건데 싸가면 어떠냐
그럼 뷔페는 왜 내돈내고 먹는건데 싸오면 매너 없는걸까용?
둘다 똑같이 내 돈 내고 내 밥 먹고 오는거잖아요.36. ..
'10.3.14 5:30 PM (118.32.xxx.207)예전에 솔로몬의 지혜인가 하는 프로그램에 나왔었죠..
추가로 받은 쌈야채도 싸와도 된답니다.. 법적으로요..37. ㅜㅜ
'10.3.14 5:54 PM (61.83.xxx.150)무슨소리야...
나온 음식 모조리 다 먹어도 괜찮다는 한끼밥상인데...싸달라는것.포장이 이상한거 아닙니다
그 업소 주인이이상한것임.
요즘 야채값이 비싼건 알지만요
,한끼니 써빙된음식 남은 재료 음식 포장부탁은 법적으로도 전혀 무방합니다.
당당히 요구하세욧
그주인이 이상한거예요..
대다수 손님은 야채 남기고 떠나는데..그 야채.
업소에선 또 재활용하고 .그거 당연한건데38. ...
'10.3.14 6:16 PM (221.143.xxx.89)저는 삼겹살집에선 고기구운것 남을때는 은박지 달래서 싸가지고 와 강아지 줬어요, 고깃집에선 여러군데서도 암말 없었고요, 그런데 야채 싸간다는 말은 아직 한번도 안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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