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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간식넣는것에대한 찬.반....

간식 조회수 : 2,297
작성일 : 2010-03-13 16:01:23
제가 자주가는 모 카페에서 아이들학교에 간식넣은것에대해 찬반논란이 익명방에서 뜨겁네여~
전 당연히 넣지않아야한다는글이 많을줄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치가 않더라구여~~
아주 팽팽합니다... 서로 자신의 주장과 논리를 펴고있지만 제 개인적인생각엔
어떤 변명과 논리와 주장을 편다고해도 자기자식만을 생각한 치맛바람이란생각밖엔
안드네여~~
여기계신 학부모님들은 어찌생각하나여???

IP : 58.234.xxx.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
    '10.3.13 4:04 PM (122.36.xxx.102)

    간식 넣는거 싫어요...간식도 몸에 좋은거 넣어 주는것도 아니고..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이런거 뿐 인것도 싫구요...누구엄마가 넣어줬네 하고 신경쓰는것도 싫어요...

  • 2. 네네..
    '10.3.13 4:07 PM (122.36.xxx.102)

    싫다는거 알겠거든요..두번씩이나...글 모르는 사람 있는것도 아닌데...제..의견이 그렇다는걸 쓴거거든요..

  • 3. 그사이..
    '10.3.13 4:07 PM (122.36.xxx.102)

    지우셨네...

  • 4. 무크
    '10.3.13 4:08 PM (124.56.xxx.50)

    간식을 넣어주지 못할 형편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입장도 생각해야하지 않을까요?
    틀림없이 상처받고 소외되는 아이들이 생길텐데, 정말 모든 아이들을 위한다면 잠깐 맛있는 거 돌리는 거 자제하고 그 아이들의 마음 먼저 헤아려야 하는 거 아닐런지요.
    내 자식 귀한만큼 남의 자식도 귀하니, 그 어떤 아이도 상처 받지 않고 학교생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
    그 중엔 틀림없이 집에서조차 행복하지 못한 아이들도 있을텐데...............

  • 5. 저도
    '10.3.13 4:08 PM (118.218.xxx.189)

    참 싫었네요.. 저학년때 특히,,
    토요일 점심 만들어 놓으면, 빵이랑 쥬스 먹었다고, 혹은 콜팝이랑, 피자 먹었다고
    애들은 더 좋아하던데,,
    전 정 말 짜증났어요..
    물론 한번쯤인데,,싶고 그냥 성의로 애들좋아하는거 넣어준거라고생각은 해요/
    하지만,
    또 가만히 있다보면, 그런 성의 표현조차 안한 엄마가 저절로 되어버리더라고요.

  • 6. 내미
    '10.3.13 4:12 PM (125.134.xxx.64)

    아이들은 참 좋아하던데..
    전 정말 싫어요. 또 나도 한번쯤 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 7. 천진
    '10.3.13 4:22 PM (59.187.xxx.141)

    무크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첫째 간식이 대부분 아이들 몸에 안좋은 정크푸드이고,

    둘째 간식을 받아먹고 힘의 우위가 결정되어 돌리지 못하는 아이들이 소외된다는 것입니다.

  • 8. ,ㅈㅈ
    '10.3.13 4:36 PM (121.143.xxx.173)

    핵심이 콜라를 주는게 핵심이 아닌데
    그럼 유기농 콜라나 유기농 빵 돌리면

    간식 돌리는거 괜찮은건가요?
    위화감조성

  • 9. ..
    '10.3.13 4:43 PM (220.79.xxx.238)

    학부형들 심심하면 낮잠이나 더 자던가 왜 애들을 그리 쫓아다니는 겁니까?

    심지어 학교 사물함 정리까지 해주러 다니고...
    어떻게든 애 주위를 뱅뱅 돌고 싶은건가요?

    심심하면 직장을 다니던가......미친엄마들 너무 많아 어이없소이다..

  • 10. 제발
    '10.3.13 5:16 PM (121.144.xxx.37)

    아이 학교 보내놓고 심심하면 취미생활을 하든지 낮잠을 자든지 왜
    남의 자식까지 정성스럽게 챙겨주면서 욕을 듣는지.

    제발 우리애는 그만 놔 두었으면.

  • 11. 교무실
    '10.3.13 5:18 PM (115.139.xxx.11)

    정 간식 넣고 싶으면..교무실 담임 책상에나 간식 올려 놓으라고 하고 싶네요.

  • 12. 샘간식
    '10.3.13 5:29 PM (119.201.xxx.248)

    간식 넣을 때 담임샘 간식도 올려놓는 센스
    샘도 사람이라 애들 먹을 때 먹고 싶겠죠?
    흑심 가지고 간식 넣는엄마 나쁜 엄마

  • 13.
    '10.3.13 5:40 PM (180.66.xxx.54)

    싫어요. 심적 경제적 교육적 여러 측면에서 부담스러워요. ,

  • 14.
    '10.3.13 5:44 PM (220.117.xxx.153)

    제가 겪어보니 초등저학년때는 대개의 경우 선생님께 잘보인다던지,,애들 띄워주고 싶을때 혹은 회장턱인 경우가 많더군요,
    중학교때는 다른반이 해서,,가 제일 많아요,,어느 반이 하면 다른반 회장이 애들한테 쫄리는거죠,,왜 너는 안하냐,,,
    그리고 특목고 간 애들이 또 한턱 내란다는 압력도 받구요,,반대항 행사있으면 이긴반에 피자 열판이 나가기도 합니다,'
    다행인건 중학생쯤 되면 애들이 그런거 보낸다고 우월감 느끼지는 않고,,다들 즐거워하면서,다른반애들 올까봐 문도 잠궈놓고 먹어요...
    고등학교 되면 돌도 없어서 못먹는 애들이라,,,저녁급식하고 나서 뭔가 먹으면 좋은거지요,,

    저는 중학교때부터는 그런거 보내주는 엄마들 고마워 하기로 했어요,
    내가 잘 안먹이는 정크푸드라도 애들이 아예 안먹을수는 없고,애들하고 즐겁게 먹는것도 추억이구요,그거 안 보낸다고 열등감 느끼는 애들 없거든요
    이제 아이가 고등학교 가고나니 돈 걷어서 간식보낸다고 하는데 반대 안합니다.
    애가 집에 와서 허겁지겁 냉장고 열면 불쌍해요,,
    초등학생이나 담임이 먹을거 나눠주고 하지,,중고등은 배달원이 직접 교실문 열고 놓고가기 때문에 담임은 누가 보냈는지 모를수도 있어요,,,

  • 15. ..
    '10.3.13 5:56 PM (114.207.xxx.157)

    초등학교때 학부형이 간식을 보내는 것과 중고등학교때 보내는건 성질이 다르더군요.
    중고등시절엔 정말 순수하게 애들을 위해서가 많아요.
    초등엔 웬지 사심이 섞인.. '흠'님과 같은 맥락이죠.

  • 16.
    '10.3.13 6:14 PM (119.71.xxx.193)

    더운날 체육활동이 있는 날의 음료수 정도.... 라면 전 간식 넣는 것 반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 17. 제발////
    '10.3.13 6:49 PM (119.67.xxx.204)

    간식 좀 보내지 말았으면......
    광우병 사태 이후로 먹는거 극도로 민감해져서......앵겔지수만 높아져 완전 빈민층...
    햄버거 콜라 마구마구 보내시면 정말 기절할거같아여..
    아이들한테..혹시나 간식으로 햄버거 받으면 배아파서 집에 가서 먹는다고 하고 싸오라고..보내준 친구한테는 고맙다고 인사하고,,,,그럼 엄마가 다른 걸로 바꿔준다고 까지 교욱 시켰었네여...--;;;
    극성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아이들이 워낙 골골해서 애기때부터 인스턴트 가급적 안 먹이고 키웠는데....햄버거 끊은지 2년 넘었구여..
    정말 과자,사탕, 초콜렛,빵........제발제발 보내지들 마세여.....그 돈으로 아이한테 필요한거 사주세여 제발~~ㅠㅠ

  • 18. ^^
    '10.3.13 6:53 PM (110.10.xxx.228)

    솔직히 말하면 간식 넣는 아이가 몇이나 되나요? 저흰 거의 없었어요.
    소풍이나 체육대회때 음료수랑 빵정도였어요.
    전 한번도 안넣었지만 우리 아이 상처받고 그렇지 않던데요.
    그리고 부러워하지도 않고.아이들 그냥 먹고 땡이에요..ㅋㅋ

  • 19. 통보
    '10.3.13 7:23 PM (121.165.xxx.143)

    아무때나 맘대로 보내놓고 보냈다고 통보하는 엄마들도 있더군요,

  • 20. 저는
    '10.3.13 8:59 PM (211.245.xxx.82)

    반대입장입니다...사실 간식...이거 고민거리입니다...초3된 딸아이 그동안 보면 매번 떡입니다.
    콜팝이나 이런거 선생님들 싫어 하신다고...어떨땐 콜팝에 콜라는 빼고 치킨만 넣어오는 경우도 있더군요.요즘 아이들 떡 별루 먹지도 않아요..학교에서 간식 안먹으면 좀 어때요...이쪽 학교는 주로 학교가는 토욜에 간식을 넣던데...집에와서 걍 점심먹음 되잖아요..글구 다른반 샘들꺼도 챙겨야 하구요.또 여름되면 아이스크림 넣어주는 엄마들도 있더군요...
    제발 학교에서 이런거 하지말라고 했으면 좋겠어요..(하지말래도 하는 엄마들이 있어서 문제)

  • 21. --
    '10.3.14 2:17 AM (124.5.xxx.93)

    간식 싫어요.
    운동회때 얼음물 정도라면 센스있다고 하겠는데
    그 외에 잡다하게 들어오는 각종 간식들...
    애들도 귀찮아하던데 누구 좋다고 그걸 넣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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