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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때 손 없는날에 대해 어찌 생각하세요?

나이사할사람.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0-03-13 12:40:57
이사를 해야하는데,,,

손없는날에 대한 압박감때문에..맘에 영 불편하네요..

손없는날 이사를 해야하는데,,,
나의 인생이 무진장 화려찬란한지라..
이걸 지키고 싶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혹시 손없는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5.184.xxx.2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각
    '10.3.13 12:45 PM (115.41.xxx.10)

    해 보니, 젊을 때는 그런거 전혀 무시하고 이사했는데, 아무 이상 없이 잘 살았구요.
    나이 드니 좋은게 좋은거라 손없는 날에 했어요. 여의치 않으면 할 수 없지요. 괜찮아요.

  • 2. ...
    '10.3.13 12:46 PM (119.64.xxx.151)

    저는 그냥 제가 이사하기 제일 편한 날에 해요.
    아직 별탈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 3. 건호아재
    '10.3.13 12:47 PM (180.70.xxx.115)

    그저 집만팔리면
    아무때고 이사갈께요
    집만 빨리 팔리길...

  • 4.
    '10.3.13 12:48 PM (61.100.xxx.254)

    저는 이사 여러번 했지만, 일부러 손없는날 피해서 이사합니다. 피해서해도 별일없던데요.
    아는분은 뭐봐주는곳에서 돈주고 좋은날짜 잡았지만, 그날 눈엄청와서 그좋다는날 이사못했어요ㅎㅎ 앞으로도 피해서 할거예요.

  • 5. ..
    '10.3.13 12:48 PM (211.216.xxx.173)

    그냥 미신이에요. 전 그 손 없는 날 때문에 미치겠어요.
    시어머니 그거 때문에 우리 안 좋은날 이사했다고 집에 와서 굿하고 난리쳤어요.
    지금 21세기 아닌가요? ㅠㅠㅠ

  • 6. .
    '10.3.13 12:54 PM (61.74.xxx.63)

    부동산 달력에 손없는 날 표시되어 있는 거 다 피해서 이사했습니다.

  • 7. .
    '10.3.13 12:55 PM (221.148.xxx.118)

    저는 일부러 피하는데요 그런날. 이사비용만 비싸져요. 그냥 내 사정에 맞는 날에 합니당..

  • 8. ...
    '10.3.13 12:56 PM (116.121.xxx.217)

    젊어서 어렸을땐 그런거 무시하고 이사 다녀도 잘만 되었는데
    나이먹고 그런거 따지고 다녔는데도 잘되는거 없더이다
    다 미신인거같아요
    그런거 생각하고 따지다보면 자꾸 의식하게 되니깐
    아에 무시해버리세요

  • 9. 정...
    '10.3.13 12:58 PM (119.201.xxx.131)

    께름칙하시면 음력 1,2일엔 동쪽 3,4일에는 남쪽 5,6일은 서쪽
    7,8일은 북쪽이 손있는 방향이라고 하는 것 같던데
    이 방향을 피해서 날 잡으면 안될까요

  • 10. 물푸레나무
    '10.3.13 12:58 PM (116.32.xxx.159)

    어쩌다보니 서울생활 12년동안 9번이나 이사했네요.ㅠ;
    초반에 여러번은 학생이사라 뭐 이사라고 할건 아니고..
    최근 5년간은 공부방겸해서 이사를 몇번했는데 책짐이 무지많고 그랬네요.

    신경쓰이면 고려하시고 아니시라면 전혀 염두하지 마시고요.
    사실 저도 얼마전 이사했는데 손없는날 피해서 이사했어요. 업체들도 좀 한가한편이고
    좀더 더 싸게 해주는 업체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본인이 신경쓰이시면 고려하시고..내마음 편하게 하시는게 정답이지 않겠어요?^^
    전 항상 오히려 손없는날 피해서 하게 되더라고요.

  • 11. 라디오에서
    '10.3.13 1:07 PM (115.21.xxx.162)

    들은 사연인데요.
    어떤 사람이.. 어른들이 하도 강조를 하셔서 그런 것에 철저하게 맞춰 이사를 다녔는데도 항상 안좋은 일들이 일어 났었다네요.
    그래서 그 다음부턴 손 없는 날 같은거 신경도 안쓰고 북쪽으로 가라고 하면 남쪽으로 가고 동쪽으로 가라고 하면 서쪽으로 가고...오기로 그랬더니 오히려 일이 더 잘 풀렸다고 합니다.

  • 12. ...
    '10.3.13 1:44 PM (115.136.xxx.172)

    한번도 생각한 적 없어요.

  • 13. .
    '10.3.13 2:01 PM (180.65.xxx.46)

    정 꺼림칙하시면 밥솥인가? 를 먼저 집안에 들여놓으면 괜찮다고 하던데요..

  • 14. 아직도
    '10.3.13 2:34 PM (119.67.xxx.242)

    거의 젊으신 분들이 오는 사이트에서 아직도 손없는 날
    따지는 분이 계시는군요..
    오래전 부터 이사할 때 내 사정 되는대로 이사했는데..

  • 15. ,,,
    '10.3.13 2:34 PM (123.214.xxx.69)

    저두요
    이사전날 저녁에 밥솥을 먼저 큰방 한가운데 갖다두고
    방이나 주방이나 모든 모서리에 깨끗한 종이를 깔고
    소금 한줌에 소주를 조금씩 부어두라고 시키길래
    그러고 다음날 이사했는데 찝찝하고 그런거 없고 그집에서 돈도 많이 벌어서 나왔어요

  • 16. ``
    '10.3.13 3:58 PM (211.244.xxx.107)

    저도 밥솥이나 렌지들고가서 뭘끓여먹으면 좋다고해서 그건 꼭 지킵니다. 나머지는 별로 신경안써요.

  • 17. ㅇㅇ
    '10.3.13 4:54 PM (210.205.xxx.122)

    전 신경 안쓰고 이사했습니다.
    아무일도 안생기던데요. ㅎㅎ;;
    오히려 손없는 날이 이사 비용이 많이 비싸져서.. ㅎㅎ;;

  • 18. ...
    '10.3.13 6:18 PM (58.234.xxx.17)

    저도 일부러 피해다녀요 그날은 이사비용이 비싸기도 하고 예약하기도 힘들어서요
    50인데 안좋은일 없었어요...

  • 19. 손없는날
    '10.3.13 7:01 PM (121.165.xxx.143)

    손없는날 = 쓸데없이 이사비만 비싼날 아닌가요?
    전세 옮기다 보니 줄줄이 도미노로 옮겨야해서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비싸게 손없는 날 하고 나니 넘 속상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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