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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엄마들이 더 유치해요.

$$ 조회수 : 1,971
작성일 : 2010-03-13 11:19:58
울 동네가 평수가 넓은곳 , 작은곳 단지가 나뉘어 있고
그 밑에 또 주택단지가 있는데 오밀조밀 빌라 있는곳이구요..
애 학교 엄마와 얘기하다가
평소에 참 털털하게 봤는데
의외로 애들을 평수로 구분하는거보고 좀 놀랬어요.
배운만큼 배우고 프라이드도 높으시고
음악교습도 몇명 하시던데
자기애가 낮은레벨이라고 느껴지는 애와 놀면
무척 기분이 않좋다고 대놓고 얘기해서...
이제 초 3인 아이보고 하는 얘기에요.
그 뒤 저도 언제 평가받을지 몰라
슬슬 피하고 있습니당.~
IP : 116.123.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
    '10.3.13 11:28 AM (61.38.xxx.69)

    그러니 자식키워봐야 인간된다는 말도 거짓이지요.
    자식 키우는 엄마들의 그 이기심
    흔히 글로 접하는 시어머니들 또한 자식에 대한 극한의 이기심인거지요.

    저도 자식 키우지만 참 아닌 것은 아닌거지요.
    또 다른 차원에서 본인들도 이리 평가되는 것을요.

  • 2. .
    '10.3.13 11:36 AM (121.143.xxx.173)

    동네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강남쪽 아닌 이상 30평대 50평대 별 차이 없을텐데
    1 2억이 큰차이면 큰차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도토리 키재기일텐데

  • 3. ㅎㅎ
    '10.3.13 11:49 AM (116.121.xxx.217)

    변두리일수록 더 그런거같더이다
    조그만 시골 빌라에서도 전세 사는사람 자가소유 따지고요
    그리고 아파트사는 애들 빌라 사는 애들 따로 놀더라고요

  • 4.
    '10.3.13 12:24 PM (119.64.xxx.179)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정말 여긴 촌인데도 서로서로누가잘났냐 못났냐 .. 어우 ..그래서 전 되도록 아짐들하고 인사만하고 ... 안친합니다 ..

  • 5. ..
    '10.3.13 3:15 PM (119.195.xxx.95)

    맞아요. 여기도 지방인데..평수가지고 그런생각하고있다는게 좀 놀랐어요.
    우린30평대지만 40평대사는엄마도애들도 자기가 위라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유치원에서 하도 큰평수애가 자랑을하니 우리애도 엄마 우리도 큰데로 이사가..그러데요.
    저도 첨엔 큰평수엄마들이랑 격없이 지내다가 그런마인드가진거 알고 피합니다.
    다그런건 아니겠지만요..그냥 안보고 스트레스받게하는건 피하는게 상책이라고봅니다.
    전 그사람들생각과 상관없이 우리애들잘키우고 돈도모으며 나름만족하면서 살고있습니다.

  • 6. ..
    '10.3.13 5:31 PM (110.14.xxx.110)

    허 .. 글쎄요
    우리도 13평부터 60 평까지 모여있는 동네고 그중 큰 평수에 살긴 하지만
    아이가 어떠냐가 문제지 집이 무슨상관이래요

    아무리 잘 살아도 아이가 전혀 아니라면 ,,, 어울리게 하고 싶지 않아요
    아이들도 별 상관 안하고요

  • 7. .
    '10.3.13 6:52 PM (61.74.xxx.63)

    평수가 편차가 많은 곳은 그만큼 세대수가 많은 곳이고 별 사람 다 섞여사니까 그런가보다 해야할까봐요. 여기도 25평부터 90평까지 있는데 심지어 작은평수들은 임대주택도 있거든요.
    대충 어떻게들 사는지 이제 다 눈치채고 있지만 아무도 그걸 문제삼지 않아요. 오히려 꺼리게되는 경우는 80평 사는 아줌마, 조짜서 하는 학교청소에 1년동안 코끝도 안비치고 그집 딸래미 60평 집 가서 이 집은 좁아서 숨막힌다고 했다는 소리듣고 거리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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