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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김길태사건이 아니어도 고아들 입양은 앞으로 더욱 힘들거 같아요
불임부부에게 600만원의 불임시술비가 지원된다는것을요...
불임시술지원은 06년도에 시작되었지만 10년도부터 대폭 확대되었어요
아주 고소득층(억대연봉자 또는 부동산재벌)을 제외하고 왠만한 중산층 맞벌이부부들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소득조건도 완화되었구요
인공수정 3회 (50만원씩 3번 = 150만원) 시험관시술 3회 (150만원씩 총 3번 = 450만원)
해서 금전적인 가치로 따지면 총 600만원어치의 시술비를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있거든요
요즘은 기술이 발달해서 30%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있구요
반면에 버려지는 아이들은 정부의 낙태근절 정책으로 점점 늘어나겠지요
청소년 탈선이나 미혼모는 점점 늘어나고, 그들에게 낙태가 금지된다면
그아이들은 거진 다 버려질거고, 그러면 아이가 없는 부부에게 입양이 되어야 하는데
요즘은 왠만하면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불임시술을 받아서 임신에 성공하기 땜에
예전처럼 아이를 가지고 싶어도 갖지 못하는 무자녀가구가 점점 줄어들구요
그러한 이유땜에 앞으로 고아원 숫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날거 같아요
1. ㅇ
'10.3.13 11:21 AM (121.143.xxx.173)요즘은 불임이어서 입양하기 보다는
자기 자식 하나 더 낳고 또 입양하는 부모들이 훨씬 많던데요2. ㅁ
'10.3.13 11:27 AM (183.97.xxx.99)입양이 꼭 내 아이가 없어서 한다는 것은 편견
3. ...
'10.3.13 11:30 AM (220.79.xxx.238)입양이 꼭 내 아이가 없어서 한다는 것은 편견 22222222
4. 님...
'10.3.13 11:34 AM (121.182.xxx.91)걱정이 되셔서 글 쓰신건 알겠지만
님 역시 지나치게 편협한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다.
불임이어서 아이를 입양하다니요?
입양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정말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아이를 받아 들입니다.
애가 없어서, 대를 이으려고....그런 사람들이 전부가 아니란 말입니다.
이슈가 되는 얘기에 의견을 내고 싶은 뜻 알겠지만 이렇게 편협한 생각 하나 하나가
난임이나 입양으로 어려움을 가지는 분들께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생각해요5. ㅡ
'10.3.13 11:37 AM (61.81.xxx.19)입양이 꼭 내아이가 없어서 한다는 것은 편견3333333333333
신애라 차인표 부부나 송옥숙씨 다 자기 아이 갖고 입양하신거 아시죠?6. 답답...저기요..
'10.3.13 11:58 AM (121.136.xxx.113)저희남편 억대 연봉자 아니고 월급 350만원 조금 넘게 받아오는 외벌이 월급장이인데요
저 시험관 시술 지원 받을수 있는 대상자가 안되서 제돈 고스란히 쓰면서
시험관 아기 시술 9번이나 받았어요.(인공수정은 8번이나....)
덕분에 3년넘게 저축도 하나도 못하고 살고 있네요...
님 글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지원을 받을수 있는것 처럼 써 놓으셔서 좀 그렇네요...
여태까지 돈쓰고 고생한게 너무 아까워서...
앞으로도 제돈 들이면서 성공할때 까지 해보려고 하는데... 큰걱정입니다.
그리고, 입양도 생각해봤는데
요즘 입양이 옛날 처럼 그리 쉽지 않더라구요.
미혼모들도 본인이 키우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고....
입양 기관에 입양하려는 부부들 줄서있어요.7. 헉...
'10.3.13 12:23 PM (115.137.xxx.28)저도 시험관으로 아기 가졌는데요.. 위에분 힘내시고 언젠가 잘 될거예요..
글쓴분 논리는 비약이 너무 심하구요..
올해 개정되서 좋아진 기준으로 따져도 외벌이 연봉 6천이상은 지원 못받아요.. 많은 맞벌이 부부가 작년까지도 지원 못받았었는데.. 올해 그것도 개정되서 좋아지긴 했지만요....
저분 처럼 나라에서 돈 대주고 그냥 시술 받으면 된다 이건 아니네요..
글에 보면 30%성공률이라고 써놓으시고..
나머지 70%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8. 그래서
'10.3.13 1:53 PM (220.75.xxx.204)입양 활성화를 위해
불임 지원을 중단하라구요?9. 답답님...
'10.3.13 9:44 PM (61.74.xxx.44)기운 내세요... 저도 님과 같은 케이스였는데... 다른 건 맘고생하다 전 마지막이랑 생각한 때에 아가 낳았어요... 님께도 축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