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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민심은 여전히 한나라~~ 맹목도 그런 맹목이 없어요.

이번설에보니 조회수 : 603
작성일 : 2010-03-13 02:15:58
재래시장 장사하는 친척 들어오면서
불황도 이런 불황은 첨본다고~ 장사시작한 이래 첨이라고~~
그러면서 전라도 사람들은 부산사람들 당해도 싸다고 말한다고 하더라고 하더라구요.

다른 친척은
대통령으로서 한인간이 누릴수 있는거 가실수 있는 거 다 가졌는데 4대강을 추진하는건 개인적 욕심때문이 아니라
뭔지 모르지만 지도자로서 앞을 내다보는 혜안으로 국민을 위해서 하는 거라네요. 지금 당장은 욕을 먹을 지언정~~
박정희가 욕먹으면서도 고속도로를 건설한 것 처럼 깊은 뜻과 앞을 보는 혜안이 있는 거라고.
일단 뽑아줬으면 일을 할 수 있게 믿어줘야 하는거라고.....

다른 친척은
나라의 운명이라는게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자격없는 사람이 대통령(노무현)을 해도 나라가 절단나지 않은걸 보면 그렇다고~~

안그래도 정안가는 시집에가서 설에 정말 맘도 답답.
IP : 121.136.xxx.1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ff
    '10.3.13 2:19 AM (59.9.xxx.180)

    부산은 그래도 대구보다는 나아요

  • 2. 시가는 부산이지만
    '10.3.13 2:29 AM (116.38.xxx.81)

    본디 충청도 분들이신 우리 시부모님...이번 설에 뭐라시냐면
    "여지껏 이명박만큼 말 잘하는 대통령 못 봤다. 역시 대통령감!",
    "이명박이 되고 나서야 우리나라가 제대로 잘 돌아간다. 사람은 잘 뽑고 볼 일이다."
    지난 추석엔
    "재래시장 갔더니 사람이 없더라. 이 정도로 불경기였던 적이 없다고 장사꾼들이 한탄하더라. 그나마 이명박이 대통령이었으니까 이정도지 안그랬음 이 나라 아작났을 거다. 노무현이었어봐라. 나라꼴 어찌됐겠어?"
    노짱님 세상 떠나셨던 다음날...시가에 가 있었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내렸죠. (그 비를 맞으며 국화 들고 서 있던 조문객들 사진이 신문에 대서특필되고 했던 그 날이예요..) 저희 형님 왈,
    "돈을 먹어놓으니~부끄러워서 죽었지 뭐! 논두렁에 버렸다는 시계나 어딨는지 가르쳐주면 주우러 갈텐데!"
    침잠하는 제 맘을 이미 알고 있었던 신랑이...그날 밤 먼저 봉하마을 가자고 제안했어요.ㅠ_ㅠ

    대통령 덕에 값싼 쇠고기 실컷 먹는다며, 미국산 LA갈비찜해서 온가족 다 먹는답니다.
    시가 가서 정치 얘기 나올때마다 숨이 턱턱 막힙니다.
    (역시 한나라당파인 저희 부모님은, 그래도 요 2년여간 느낀 바가 있으셨는지 많이 바뀌셨네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요...ㅠ_ㅠ)

  • 3. ㅡ,.ㅡ
    '10.3.13 3:25 AM (121.190.xxx.96)

    한나라당이 만들어낸 imf 물러받아 김대중대통령이 추스리고
    노무현대통령 때 제일 크게 만들었던 살림을...
    지금 이메가가 이모냥으로뭉게고있는데....... 미친...
    그렇게 좋아하는 미국산 LA갈비 많이 먹이십시요.
    미국소 먹으면서 명박이가 무식과 고의로 날려버린 엄청난 국책사업들과
    돈되는 사업들이 조각나서 이메가 수중에 어찌 들어가고있는지...
    독도와 국민건강, 환경이 어찌 무너져가는지 관람하라고 하세요.

  • 4. 가게를 가도
    '10.3.13 9:10 AM (123.214.xxx.123)

    주인이 경상도 사투리 쓰면 절대 안 삽니다.
    그 사람들 쓴맛 한번 봐야 합니다.

  • 5. 바꿉시다
    '10.3.13 11:30 AM (59.2.xxx.8)

    열심히 썼는데 자동 로그아웃 되었네요... 헥헥
    다시 쓸려니깐 힘빠지네요.
    저는 전라도 관광지에서 장사하는 사람입니다. 경상도 분들이 오시면 경상도 사투리 쓰면서 원래 고향이 경상도라면서 손님 끌어 당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럼 경상도 어르신들은 같은 경상도 사람한테 팔아준다며 우르르 몰려가곤 합니다. ㅎㅎㅎ
    이런 문제로 지역감정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이 지지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서 경제가 어려우면 그사람이니 이정도지 아니면 더 했을 것이다. 정말 초딩적 생각입니다. 누가 집권했던지 지난 시간보다 못했으면 못한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지난 시간에도 이런 저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 때와 달라는 핑계밖에 안됩니다. 못한다고 경제가 어렵다고 그렇게 욕하던 사람들이 그 때보다 더 어려운 지금은 뽑아 놨으니 테클걸지 말고 믿고 따르자? 정말....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그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욕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그런 사고 방식으로 그분을 욕하는 것을 참을 수가 없네요.
    요즘 추노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노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 하는 노비들... 그 때도 그런 세상은 절대 안올거야 했던 노비들도 많았겠지요?
    지역색깔 없는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 국민을 위한 정당 그런 정당이 생기고 그런 정당에서 그분같은 분이 많이 나오셨으면 하는 제 꿈이 결코 허황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그 옛날 노비들과 같은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노력하면 시간이 얼마가 걸리던지 국민을 위한 전국당이 나오리라 믿습니다.

  • 6. 훗.
    '10.3.13 11:41 AM (58.120.xxx.55)

    그런 분들 냅두세요. 저 고향이 부산인데요.
    부산이나 경상도 아니더라도 강남 일대에도 그런 사람 많죠. 다만 돈(재산)이냐, 지연이냐의 차이일 뿐.. 아마 잘은 모르겠는데 경상도를 안 벗어난 분들은 그런 의견 더 많을 거에요. 그게 참 유치한 것이 김대중 이후에 나랏돈이 전라도 발전에 다 쓰여졌다며 광분하는 경상도 사람들 많구요.

    제 후배는 전남 고흥 출신인데 서울에서 대학 캠퍼스커플로 경상도 문경 사람하고 결혼했어요. 시댁 가면 답답하다는군요. 전라도 한 번 안와본 시아주버님이 김대중대통령 이후 돈이 모두 전라도로 가서 전라도 도로가 다 휘황찬란하고 엄청시리 좋아졌다고 입에 거품문대요. 제 후배가 아니라며 여전히 도로도 2차선밖에 안되고 친정가는데 몇번씩 갈아타고 하느라 힘들다고 해도 (친정가는 자기보다 전라도 한번 안와본) 시아주버님이 제수씨가 몰라서 그렇다며 무조건 자기말이 맞다고 하는데 힘빠진다고 하더군요.

    우물 안 개구리가 따로 없어요..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고향이 경상도여도 서울에서 대학다니거나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조금씩 생각이 바뀌고 있을 거에요. (저희 직장만 해도 부산, 대구, 포항, 통영 출신이 골고루 있는데 다 이명박 싫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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