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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붕킥을 보니..

지훈 & 세경 조회수 : 2,656
작성일 : 2010-03-12 20:08:45
지훈과 세경이 이루어질라나요? ㅎㅎㅎ
아 지훈같은 스타일 좋아요^^
제가 세경이라면 이민안가고 좋아하는 사람 곁에 있겠어요.

지붕킥 끝난다 하니 너무 아쉽네요.....
어떻게 끝이 날지 궁금하네요~~
IP : 125.142.xxx.7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10.3.12 8:11 PM (180.69.xxx.111)

    반전인가봐요...
    지금 저도 보고 놀라서 82로 후다닥 왔어요...
    제2의 순재&문희커플 되는건가요? 아 세경이...점점 이쁜거 같애요

  • 2.
    '10.3.12 8:12 PM (61.81.xxx.123)

    어쩌자는건지 희한하네요 프로가

  • 3.
    '10.3.12 8:12 PM (211.216.xxx.173)

    예전부터 지훈 & 세경을 응원했던지라..흐뭇하긴한데..
    우리 준혁 학생은 어쩌자고..ㅠ.ㅠ
    준혁이 마음 갈갈이 찢어지겠어요.....

  • 4. 세경이는
    '10.3.12 8:13 PM (122.34.xxx.34)

    그렇다치지만..지훈이는 갑자기 왜 저러죠?

  • 5. 아공
    '10.3.12 8:15 PM (121.161.xxx.42)

    황정음 눈물모드 나온뒤로 짜증나서 안보고 있었더니......진행이 이상하게 되나보죠??
    지훈이랑 세경이랑 맺어진데요??
    이번주는 거의 못봤네요.ㅠㅠ

  • 6. 예전엔
    '10.3.12 8:15 PM (125.131.xxx.199)

    예전엔 정음때문에 세경이가 안보였겠죠.
    세경이가 지훈이 좋아했다는걸 이제야 깨달은거 같아요.
    그럼 이제 다시 준혁과 정음..지훈과 세경??

  • 7. 아우
    '10.3.12 8:19 PM (59.24.xxx.188)

    명랑한 정음이랑 잘되었으면 하는데...이런식으로 극 진행 되면 앞으로 이 피디 드라마 안볼것 같아요...
    음울한 세경이 주는 것 없이 싫은 타입이여요...
    신데렐라 컴플렉스 또 자극하려나??

  • 8. ㅜㅜ
    '10.3.12 8:25 PM (58.120.xxx.200)

    전 한때 거킥에 질려서...
    거킥때는 윤호랑 민정이랑 분위기 좀 그랬는데
    이선생이랑 서선생이랑 커플되면 윤호는 민정이 작은 엄마냐고 그랬는데
    이번엔 지훈이랑 세경이 이루어지면 준혁학생은 외숙모 라고해야 하네요 ㅠㅠ

  • 9. 우리
    '10.3.12 8:27 PM (221.155.xxx.32)

    준혁인 어쩔것이여ㅠㅠㅠㅠ

  • 10. 오늘 지킥..
    '10.3.12 8:28 PM (58.238.xxx.182)

    뭥미???

    보는 내내 지훈이 왜 저래..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 11. 저도
    '10.3.12 8:30 PM (116.39.xxx.99)

    뭥미??? 2222
    저도 세경-지훈 커플이 이루어지길 바라긴 했지만,
    이런 식은 좀 생뚱맞지 않나요? 정음이와 헤어진 지 얼마나 됐다고.

  • 12. 아직 못봤는데
    '10.3.12 8:31 PM (202.156.xxx.103)

    내용만으로도 거시기해요 --;;
    저도 이런식이라면 스뎅킴껀 앞으로 사양이요.
    <시트콤이라고 마냥 밝은거 싫다, 현실을 반영하고 싶다....,>. 꼭 반전이 있어야
    현실감이 있는건가요?
    자연스럽고, 납득이 가야지 말이야.. 억지는 막장이나 웃자고 보는 시트콤이나 다 거부감드네요.

  • 13. 거킥 시청자들이
    '10.3.12 8:36 PM (119.149.xxx.105)

    막판에 분노게이지 퐉퐉 올랐떤 게 이런 식의 뒤통수떄문이었군요.
    아 완전 뭐 저런...
    뭘 할래도 좀 설득력있게 해야지.
    그럼 여지껏 석달간 온갖 세상 로맨스는 전부 그들것인양, 난리치던
    정음-지훈은 또 뭐랍니까?
    막주 한주의 반전을 위해서 그 오랜 기간 저런 뻘짓을 해댔다니..
    이게 무슨
    김병욱 피디 완전 정신병자 같아요.
    무슨 설득력이 있어야 말이지.

    그러고 시간이라도 몇달 지났음 모를까,
    이별통보 받자마자 딱 세번 찾아가고 사진 다 지우고 술한잔 처묵더니
    바로 나도 몰랐던 진짜 사랑을 깨달았다...
    이런 또라이같은

    지훈 캐릭터라도 좀 일관성있게 가던지,
    세상 둘도 없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일 것 같던 사람이 남의 편지를 왜 훔쳐보며...
    지 감정 상관없이 세경이가 지 좋아한거 깨달으면 그걸로 땡이냐? 별... 씨

    나도 이젠 김병욱 시트콤은 초반 50%까지만 볼래요.
    원래 레전드는 앞쪽에서 다 터져나오니, 연애라인 뜰 조짐되면 바로 끊어버러야지

  • 14. ..
    '10.3.12 8:37 PM (118.32.xxx.251)

    예전부터 지훈도 세경 좋아하고 있었던건 맞는데, 지훈은 몰랐던거고..
    오히려 정음과 본격적으로 사귀다 헤어지니, 그 상실감이 더해 세경이 확 다가오는거고..
    전 이해 가는데요?
    특별히 지지하는 커플은 없지만,
    거킥이나 지킥이나 다 전 이해가요..
    -어차피 사람사는게 그런거, 일이라는게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모르는거고, 그런거요.
    그게 현실 반영이라면 반영일까..

    전 재밌는데요. 어떻게 마무리 해 주실지 궁금..
    -뭐, 마무리도 마무리가 아니지만.. 살다가 또 무슨일이 어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법.
    막장이 되버릴지, 그냥 그렇게 흘러가게 될지..

  • 15. 그래도
    '10.3.12 8:45 PM (119.149.xxx.105)

    오늘은 아, 쟤가 날 좋아하고 있었구나. 깨닫는 정도에서 끝내는 게 적당했다구요.
    아직 담주도 있는데, 몇년 후... 깔고 가서 그때 결혼을 하던 연애를 하던 했으면 설득력이라도 있지요.

    분명 화면상으론 인제 좋아하는 거 알았구나.. 정도였는데 냅다 달려가
    아빠랑 같이 살러 이민가야되는 앨 가지말라니
    지가 델고 살거야 어쩔거야?

    아 진짜 화나 가서... 참고로 제가 지정이라 이리 더 흥분을 합니다요.

  • 16. 그럼
    '10.3.12 8:52 PM (125.135.xxx.242)

    막장 시트콤 되는거 아닌가요?

  • 17. 이지훈이
    '10.3.12 9:00 PM (210.123.xxx.157)

    막판에 정떨어지게 하더라구요.
    지금껏 그 정흠과 지훈의 사랑스런 모습보는 재미로
    지붕킥 봤는데 이런게 막장이죠..
    발랄하던 정음의 이별통보에 뭔가 이상하다 생각할수 있었는데
    참 쿨하게 동영상 지우고..
    게다가 세경이가 그동안 자기좋아했단걸 알고
    또 쿨하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나보네요..ㅡㅡ
    완전 어이없음

  • 18. 학습효과
    '10.3.12 9:02 PM (110.12.xxx.253)

    거킥 때 하도 질려서 지킥은 처음엔 보지도 않았었어요.
    중간즈음부터 보기 시작했고 지금도 챙겨보고는 있으나 크게 정은 주지 않았더니 충격이 그렇게 크진 않군요.
    김병욱 PD 작품 재밌게는 보고 있으나 크게 정은 안가고...개인적으로 김PD 싫어합니다.
    개인의 가치관은 물론 존중하나 불특정 다수의 일반 대중이 보는 드라마를 평범한 상식선과는 너무 차이나게 비틀어 버리는 그 이상한 심리는 도저히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몇 달을 열심히 본방 사수하며 애정을 주다가 마지막에 농락당하는 듯한 더러운 기분은 거킥만으로도 충분했죠.
    거킥 마지막회는 아직도 보지 않았고 인정하고 싶지도 않다는....

    앞으로도 김PD작품은 보기는 하겠지만 등장인물에게 애정은 주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세경이 자매가 아프지 말고 행복해졌음 하는 마음은 간절하긴 하네요. 러브라인은 어떻게 되건 말건 말이죠.

  • 19. 민민
    '10.3.12 9:07 PM (118.36.xxx.14)

    저도 거킥때 맞은 뒤통수 터지는 바람에 지붕킥 제대로 안 봤는데요
    PD가 무슨 멋진남자 컴플렉스라도 있나 봐요.
    드라마든 시트콤이든 설득력이 있어야지, 꼭 결말에서 황망하게 만드니 원
    요새 케이블로 거킥 가끔 다시 보는데, 지금도 열 받고 이해 안됩니다
    사람 사는 얘기 그리고 싶다면서, 그게 제대로 사는 얘긴지..
    개연성없는 막장드라마와 다를 바가 뭐 있나 싶어요
    손바닥 뒤짚으면 마음도 뒤짚히는 건지...

  • 20. 거킥 결말 생각하면
    '10.3.12 11:44 PM (58.148.xxx.136)

    아직도 아픔과 분노가...ㅠㅠ

    저도 거킥 엔딩 충격으로 다시는 김PD 작품 안본다 였는데 TV와 함께 하는, 가족들과의 저녁식사 시간과 방송시간이 겹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었는데요.
    다행히 학습효과로 마음을 안줬기에 결과가 어떤 안들호가 되어도 충격은 없을 듯 하네요.
    마음 준 분들은 어쩌나 싶어요.


    러브라인이야 첨부터 쉬퍼들 이용해 시청률 올리기 위한 농락용이었단 건 알고 있었지만(거킥에서 재미 본 뒤론 제 버릇 개 못주는듯) 저도 세경자매는 좀 특별했는데 역량부족인지 기획의도만 용두사미 꼴로 성장은 커녕 제대로 그린 구석이 하나도 없는 듯 해요. 이미 마지막도 얼마 안남았고 가족끼리나 다시 만나 꼭 행복해 졌음 합니다.

  • 21. 맹장
    '10.3.13 12:09 AM (122.35.xxx.227)

    거킥에서 멀쩡한(?)윤호 맹장 두번이나 터트릴때부터 알아봤어요
    글구 예전에 s본부에서 했던 시트콤도 결말 희안망측했구요
    그 pd 정신세계 참 오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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