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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서비스가 참...

조회수 : 356
작성일 : 2010-03-12 17:32:03
낮에 아기 재워놓고 피씨 하고 있는데,
핸드폰 문자가 왔습니다.

[고객님 택배 물건이 무인택배함 몇번 락커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엥...
오늘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왜 택배함으로 갔는지??

제가 사는 아파트는 동별로 경비실이 없어서,
부재시 택배 물건을 중앙의 무인택배함에 넣어놓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제가 하루종일 아기와 집에서 있었는데도,,
기사님께서 집으로 들르지도 않으시고 아예 처음부터 무인택배함으로 가신거죠.. --;;

다행이 아기가 자고 있어서 뛰어가서 찾아왔습니다.

로*택배인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특히나 오늘 받은 택배는 책 10권도 넘어서 꽤 무거웠기때문에,,
좀 더 당황스러웠습니다.

고객센터로 연락했더니,,TM분께서 담당기사님과 통화해서 연락주더군요..

[오늘 배달 물건이 많아서 그냥 무인택배함으로 바로 넣었답니다]...

쩝...
뭐 택배 기사님들 열악하게 일하시는 거야 익히 들어서 알고있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물건 많다고 무인택배함을 악용하시는 건..
좀... 많이 아쉽고 화가나는 하루였습니다.


IP : 114.206.xxx.2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2 10:13 PM (114.206.xxx.244)

    택배 기사님들 열악한거 아신다니까 그냥 이해해 주세요.
    저도 전에는 기사님들 택배 배달하는 거 조금만 못 마땅해도 뭐라뭐라 했는데
    여기 게시판에서도 읽고 tv에서 보니까 택배 아저씨들한테 뭐라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끼니도 거르고 열악하고 힘든 상황에서 물건 하나라도 빨리 배달하려고 하시잖아요..
    그래도 그 분들 덕분에 편하게 집에서 물건 받아 볼 수 있는 거니까
    님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고 화 푸세요..^^

  • 2. 남돈
    '10.3.13 12:30 AM (218.209.xxx.68)

    택배하나에 800원 띠기에 뭔 프로.. 그냥 하루 배달 목표량에 목숨거는120-130버는 월급쟁이 일뿐...
    서비스를 원하시면 택배비 비싼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주세요..
    그래야 다른 택배회사들도 정신 차리고 요금올리고 서비스마인드로 일하지요...

  • 3. ...
    '10.3.13 8:39 AM (222.234.xxx.109)

    직업정신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원글님의 상황은 무인택배기가 있어서 그 분이 힘드셔서 넣으 신 거 같은데
    몇 번은 그 분 힘드신 거 전 넘어갈 수 있어요.무거운 거 계속 갖고 다니기 힘드시니까요.
    그런데 아무 말 없이 그냥 해버리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힘들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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