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5살 유치원처음 갔는데요 한친구한테 집착하네요
제딸이 이 친구한테 너무너무 집착해요
유치원간진 이제5일째네요 이틀째부터 그아이 이름만 부르면서
유치원에서도 그아이랑만 놀았다하고 00만 찾았데요
급기야
어젠 선생님께서 전화주셨는데
그 친구가 눈에 안보이면 불안해한데요 계속찾고..그아이옆에 앉겠다고 먼저앉아있는애 사이로 비집고 들어가앉아서 다른친구가 울고..ㅡㅜ
아이아빠랑 저랑 아빠엄마는 친구가 많아서 너도 친구가 많으면좋겠어
다같이 놀면 정말 신나고 재미있을꺼야
라고 얘기는 했더니 자기도 새친구 세명 만들꺼야
그래도 00가 좋아...00도 같이 놀꺼야..하면서 계속 그아이 이름만 얘기해요
속상한건 강당에서 뛰어노는거 너무너무 좋아하는우리아이가
00가 난 놀기싫어요 하니까 막 좋아하다가..급실망하면서 나도안놀래요 했다는거에요
ㅠㅠ 5살이라지만 이제 41개월인데 자기주장좀 내세울만 하지 않나요??
그리고 그 친구도 저희딸을 좋아하긴하지만 그래도 자기할껀 다하고 싫어좋아 표현다해요
우리딸만 오매불망하는것같아서 더 속상해요
평소에도 놀때보면 다른 친구랑 부딪히는 상황을 좀 싫어하는 성향이라 양보(포기?)가 빨라요
근데 유치원에서도 이러니 너무걱정되고..
아이아빠는 지켜보자고 선생님도 신경쓰시겠다고 하시니 믿고 맡겨보자 했는데
집에서만이라도 어떤얘기를 어떤말을 해줘야할지 고민되서
글남깁니다...도움말씀부탁합니다
1. ..
'10.3.12 11:46 AM (61.81.xxx.99)좀 어려운 문제 같은데요
일단 좀 기다려 보셔야될거 같아요 지금은 반 친구들을 사귀기 전이니 아는 아이한테만 마치 엄마처럼 집착하는 것일수도 있잖아요
반아이들을 두루 사귈시간동안은 좀 지켜보시고 지금처럼 다른친구들과도 놀아야한다고 계속 말씀해주세요 선생님께도 다른친구와 짝을 맺어주고 좀 신경써 주시라고 말씀드리고요2. 음...
'10.3.12 11:52 AM (59.3.xxx.189)따님의 반응은 지극히 정상인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딱 5세에 한 친구만 광폭하게 좋아했는데
그게 시간이 흐르면 삼각관계(ㅎ) 구도도 형성 되었다가
어찌어찌 두루두루 친하게 되더라구요.
그게 1년 새에 발전되었어요.
그냥 다른 친구들과도 사이좋에 놀아~하는 정도의 말씀만 해주세요.3. 엄훠
'10.3.12 11:54 AM (125.142.xxx.212)누가 제얘기 쓴줄 알았네요
우리딸 5살 올해 유치원 보냈는데
오빠가 매일 유치원가는거 보고 익숙해져서 그런지 첫날부터 신나서 버스타고 잘 갔다오더니
한친구 이야기만 하는겁니다..
그친구가 좋은가부다 하고 말았는데 선생님한테 전화까지 왔네요
그친구옆에만 앉으려고 하고 그친구하고만 놀려고 한다고
그래서 전에 개인적으로 친했던 친구가 서운해하고 다투기도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버스탈때 그친구 옆에 못탈까봐 안달하고 그런다더군요
그래서 한친구하고만 놀면 안돼고 모든친구랑 골고루 노는거라고 했더니
알았다고는 하는데 어쩌고 있는지 ...참
저도 제 딸이 왜 그리 한친구에게 집착하고 독점(?)하려는지 궁금해요
둘째라 오빠보다 사랑도 많이받고자랐는데...4. 고민맘
'10.3.12 12:02 PM (110.15.xxx.76)덧글보고 눈물날뻔했어요 ㅠㅠ 우선 감사합니다...제가 첨 기관에 보내는거라..너무 고민했거든요 왜 그럴까하고...집에서 제가 뭘 잘못가르친걸까하고 원론적인 고민까지..흑흑 둘째가 있는데도 첫째한테는 여유롭지 못한가봅니다...정상적이라니 믿고 기다려봐야겠습니다..나아지겠지요 스스로 잘 터득하겠지요 나아지면 또 글올리겠습니다..ㅠㅠ 고맙습니다..흑흑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89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0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0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6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9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3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1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16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09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8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0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3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0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1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8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41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02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2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3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1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1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2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0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3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66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7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5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1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03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