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0정도 되는 연세에도 연수 받음 운전 가능하겠죠..?

해볼까. 조회수 : 528
작성일 : 2010-03-12 10:43:28
저희 엄마가 이제 60세시거든요.
아이가 하나는 놀이방다니기 시작했고..하나는 아직 아기라 친정엄마가 봐주셔야 하는데
아무래도 운전을 하면 활동반경이 넓어지니 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많이 활동적인 분이시라 큰애만 있었을때도 아이데리고도 동네분들이랑 많이 다니셨는데 운전을 하게 되면 좀 더 낫잖아요..
면허증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따셨지만 운전은 한번도 안해봤고..
걱정염려증에 겁도 꽤 많으신..분인데 가능할라나요?
한 50~60시간정도 연수받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엄마도 해보고는 싶어하시는데..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은가봐요...
IP : 211.212.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엄마
    '10.3.12 11:09 AM (112.164.xxx.108)

    는 50중반이 넘으셔서 운전면허 따고, 운전하시더라구요.
    원래 겁도 없어서 인지 저보다더 더 잘하는듯 싶어요.

    연수하면은 잘 하시지 않을까..
    저희 윗층에 사시는 분도 환갑을 바라보시는데, 운전하고 다니시더라구요.

  • 2. 양평댁
    '10.3.12 11:20 AM (59.9.xxx.240)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나서 우울증에 자식들 너무 힘들게 하시는(예전엔 그런 성격이 있는지 몰랐어요)친정엄마에게 운전을 거의 강제로 배우게 했어요...겁이 많으시다고 자신은 못 할것 같다는 분이 지금은 64이신데요...전국팔도롤 다 자가운전해서 친구분들이랑 여행 다니십니다^^꼭 배우세요...인생이 달라집니다^^

  • 3. 아까
    '10.3.12 11:31 AM (119.207.xxx.84)

    부터 댓글달려다 혹시나 원글님과 어머니의 용기에 찬물을 끼얹을까봐 참다가 이제 답니다.
    요즘은 60이면 한참 젊으신 축에 속하시니 노인도 아니지만 차뒤스티커 '운전초보, 왕초보, 진짜초보,아줌마초보,노인초보등등....'중에 가장 위험한 것이 노인초보라고 들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반사신경이 느려서 그만큼 위험한 상황에서 대처능력이 느리다는 것이죠.
    암튼 이런 일반론적인 주의사항도 있으니까 참고만 하세요.

  • 4. 연수
    '10.3.12 11:48 AM (121.165.xxx.143)

    연수에 돈을 많이 투자하세요. 남들의 100시간 (5주)정도 투자하시면 잘 하셔요.

  • 5. 배우세요..
    '10.3.12 6:17 PM (110.14.xxx.237)

    하면 할수록 느는게 운전입니다. 제 남동생은 운전이 가장 쉽다고 해요. 저는 아직도 어렵지만요, 친절한 강사님으로 잘 선택하셔서 연수 받으시고 혼자 하시다가 또 안되는 부분 있으면 또 연수 받으세요, 저는 운전면허 취득후 연수 받고 혼자 몰고 다니다 (겁이 엄청 많아요) 안되는 부분 꼼꼼히 적어서 4시간 정도 연수 받았어요, 강사님을 잘 선택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7120 술집여자한테 밖에서 만나자고 문자치는 놈 14 포기 2008/12/15 2,437
427119 이대 간호와 중대 가교중에서요 25 신입생 엄마.. 2008/12/15 1,818
427118 택배비만 내시고 동화책 2권 무료로 가져가세요! 쭌이맘 2008/12/15 286
427117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을 위해 7 내코가 석자.. 2008/12/15 673
427116 이런 경우 사택에 들어가야 할까요? 1 고민 2008/12/15 376
427115 여긴 지방, 서울서 1박, 조언해주세여.. 11 하룻밤 2008/12/15 393
427114 문득 같이 살자는 시누이.. 7 .. 2008/12/15 1,806
427113 불당까페에는 왜 추천인이 있어야하나요??? 7 튀밥 2008/12/15 1,142
427112 엄마표영어...돈이 넘 많이 드네요.. 8 엄마표 2008/12/15 2,028
427111 아이 이름 좀 골라주세요.. 8 개명 2008/12/15 589
427110 마요네즈, 땅콩크림, 케챱, 마가린 최소량 포장.. 2008/12/15 196
427109 네살 우리딸, 너무 까칠해서 반항아같아요.. 2 육아 2008/12/15 410
427108 난소 기형종 4 질문요 2008/12/15 540
427107 노인요양병원에 계신 친정 엄마를 보고 와서....... 44 슬픈 딸 2008/12/15 5,320
427106 양장피잡채에 땅콩버터들어가는 레시피 2 찾아주세요 2008/12/15 311
427105 문자메세지 1 궁금 2008/12/15 461
427104 양복 대략 어느 선이 4 남성복 2008/12/15 386
427103 착신전환 서비스 말인데요 5 musoyo.. 2008/12/15 334
427102 보정동 포스홈 아파트 어떤가요? 1 포스홈 2008/12/15 346
427101 캐롤송이 사라진 거리 1 경기침체 실.. 2008/12/15 529
427100 아울렛 옷 의문? 6 뭘까? 2008/12/15 1,130
427099 82덕에 시어머니 생신 잘 치뤘습니다. 3 맞벌이며늘 2008/12/15 614
427098 전 의자춤이 싫네요 (고쳤어요) 22 성적 호기심.. 2008/12/15 2,080
427097 24평 아파트 텔레비젼 어떤 걸 3 사는 게 좋.. 2008/12/15 559
427096 친정엄마께 가마솥을 사드리려는데요 크기를 잘 모르겠어요 ^^;; 3 알쏭달쏭 2008/12/15 265
427095 쫄바지에 롱티입고 시댁가는 거, 흔한 일인가요? 29 내가 이상?.. 2008/12/15 2,114
427094 자동차유리파손후 히터에 들어간 유리가루들 어찌청소하나요? 1 자동차 2008/12/15 278
427093 초등과학교재 눈이큰아이 2008/12/15 157
427092 (급질)밤꿀이 그렇게 먹기 어려운가요? (컴앞 대기중..) 13 수험생 2008/12/15 705
427091 김연아를 왜 좋아하시나요? 45 시비 아님 2008/12/15 3,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