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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총회...가실건가요?..안가고싶다
4학년쯤되면 안가도 무방할까요?
그래도 과반수는 참석하겠지요?
....
1. 음
'10.3.12 9:02 AM (121.160.xxx.58)저희반은 작년 3학년때 6분 오셨었어요.
2. 지나가다
'10.3.12 9:02 AM (58.120.xxx.132)총회는 꼭 참석합니다. 아이가 임원이 아니라 담임 선생님 따로 뵐 일도 없는데,
총회 참석해야 선생님 얼굴이라도 익히고, 또 총회날 1년동안 아이들 지도하실
교육안(?) 설명도 해주시고 그러잖아요..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왠만하면 참석하세요^^3. 요즘은
'10.3.12 9:03 AM (121.143.xxx.149)과반수 참석안해요
일단 가면 뭔가는 맡아야되니까 기피하는거죠
고등학생정도되니 5명밖에 오지않던걸요
1년동안 시험감독하느라 너무힘들어서 이번엔 저도 안갈생각이네요4. 그게 참
'10.3.12 9:07 AM (125.177.xxx.193)저도 아이 학교생활이 정말 궁금하고 관심많은 엄마인데,
뭔가 맡게 될거라는 부담감때문에 고민을 하게 되니 참 씁쓸해요..5. 전
'10.3.12 9:08 AM (219.250.xxx.121)애가 6학년때도 갔어요. 꽤 많은 분이 오셨고 녹색같은건 자리가 없어서 할 수도 없었답니다.
6. 11
'10.3.12 9:11 AM (114.205.xxx.57)의견을 물으신거니..가시는게좋다고생각해요.
담임선생님 인사하는데 여러엄마들과 함께 뵈는게 제일
부담이적다고봅니다.
바쁘면야 할수없지만 고민말고 부담없이 다녀오세요.
그리고 저희 아이는고2인데(일반고) 윗분처럼 저렇게 적게오시지않으셨어요.
과반수가까이오시고 시험감독이부담스러우면 반대표엄마가전화로
부탁해오니 그때거절하시면됩니다.7. 달려라하니
'10.3.12 9:12 AM (211.253.xxx.89)그럴때에 학부모들과 묻어서 선생님도 뵙고 교실 분위기도
익히고 와야지않을가요
저희애 6학년때도 10명이상이 오셨었답니다8. .
'10.3.12 9:22 AM (180.67.xxx.171)17일 총회라는 소리 듣고 가려니 하고 있다가 이 글 보니 가기 싫어지네요.딸아이 외동인데..엊그제 가정환경조사서같은거 제출 하니까 선생님이 아이한테 외동이냐고 물어보더라던데;;5학년인데..1학년부터 4학년때까지 꼬박 총회에 갔었지만..돌이켜보면 그때마다 뭔가 맡아야 되는 부담감이 항상 있어서 마음 조리다 나온 기억이 이 글 보니 새삼 떠올라요.2학년때까지는 이거저거 하다가 3학년때부터 빠졌는데 사양하는 것 도 만만치 않더라구요.5학년이니 엄마들도 더 안올텐데 가지 말아야 되나 갈등 생겨요.
9. ..
'10.3.12 9:23 AM (121.190.xxx.104)저도 안가기도했고 가기도 했었는데 갔다왔던게 훨씬 마음도 편했어요~일년동안 맡아 주실 아이 샘 얼굴도 한번 보시게 다녀오셔요~
10. 한번쯤
'10.3.12 9:25 AM (59.18.xxx.125)직장맘 인데요 시간내서 꼭 갑니다 일년간 내애를 맡아줄 선생님얼굴도
뵙고요 교실도 함 봐야죠 선생님이 어떤교육관으로 애들을 지도 하시는지
지지도 하고 선생님께 힘내서 잘 부탁한다는 엄마들의 마음도 보여드리고..
항상 관심있는 엄마들이 많이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꼭 참석합니다.11. 저도
'10.3.12 9:28 AM (122.36.xxx.80)11님 의견과 같아요.
선생님도 뵙고 우리 아이 자리는 어딘가 책상속은 얼마나 아비규환인지 다시 한번 확인도 하고...
고등학생인 제 아이반도 학부모 총회하면 2/3이상 오시던데요.
초, 중학생때도 그 정도 참석하셨고요.12. 한번쯤
'10.3.12 9:38 AM (59.18.xxx.125)어머니들 간부 맡으실까봐 걱정들 되서 참석 안하시는 분들이 꽤 많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좋은 학교가 되고 우리아이들이 정말 훌륭한 교사 밑에서 공부하길 원하신다면
어머니들의 수고와 관심도 같이 따라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학교일을 맡으면 힘도
들고 신경도 쓰이겠지만 정말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사심없이
학교와 아이들을 위한 봉사 하는마음은 꼭 필요하다는 생각 입니다.13. 초4맘
'10.3.12 9:52 AM (122.100.xxx.27)저는 다른건 못해줘도 학년 초 총회 참석은 꼭 하고 있어요.
저희 학교는 그날 참관 수업을 하기때문에 엄마들 뭐 맡고하는 부담 없던데..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엄마들 오시던데요.14. ..
'10.3.12 9:58 AM (58.143.xxx.206)저도 초4맘인데요
저희는 다음주에 총회가 있는데 다음주에 1대1 면담도 있어서 총회는 안 가려구요
총회가면 항상 뭔가를 맡아서 해야하고..괜히 돈만 쓰게하고..
영양가가 영 없더라구요..게다가 이번엔 나이든 여자..주임선생님이라 더 꺼려져서 1대1면담만 하고 총회 참석은 안하려고 해요15. 가세요
'10.3.12 10:00 AM (121.165.xxx.143)아이를 1년 맡길 선생님 안궁금하세요?
내 아이가 머물 교실도 궁금하고, 친구들 얼굴도 궁금하지 않나요?
그리고 위에 덧글중 그 힘든 시험 감독 그래도 1년에 4번정도인데 육체노동이니 더욱 해주자구요.16. 학교는
'10.3.12 10:10 AM (211.187.xxx.71)시험감독, 청소....같은 건 교사들이 하거나
용역 쓰지, 왜 엄마한테 맡기나.17. ;
'10.3.12 10:10 AM (61.105.xxx.148)저희 애 학교는 5월쯤에 공개수업 하더라구요.
그때 참석하면 선생님 뵐 수 있고 면담도 더 자세히 할 수 있던데요.
그때 가려구요.18. 총회전에
'10.3.12 10:31 AM (125.131.xxx.199)저희 아이 학교는 총회전에 녹색, 학부모회,도서봉사, 급식검수등등..봉사 지원서를 가정통신문으로 미리 나눠줍니다.
그러니 학교일에 관심갖고 봉사하실분들은 미리 지원서 냅니다.
임원진들은 하나씩 맡아야 하는 분위기이고요. 아이가 임원 맡으면서 어떻게든 봉사 안맡으려고 하시는 엄마들도 간혹 있지만 그건 각자 알아서 할일이고 대부분은 직장맘들도 집에 할머니든 이모든, 도우미든 도와주시는분들이 있는편이니 학교봉사도 그분들이 오더군요.
아무튼 총회날은 그래서 학교일 맡아야한다는 부담감은 없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교는 엄마가 봉사활동하면 그집 아이들에게 대체적으로 1년에 한번 정도는 이런저런 명목으로 상장을 주는편이예요.
봉사하는 엄마와 아이에게는 그 만큼의 혜택을 주는편이라 힘들더라도 아이 학교 보내는 내내 하시는분들도 많아요.
대체적으로 이부분에 대해선 다른 엄마들도 수긍하고 동의하는편이기도 하고요.
그래서인지 총회날 교실 꽉차게 대부분 오시더군요. 참고로 학군 좋다는 동네에 삽니다.
엄마들 봉사 문제로 이리 밀고 저리 밀고 하는 모습을 전 아직 본적이 없네요.19. 작년에
'10.3.12 10:51 AM (125.177.xxx.42)학부모총회 갔다가 녹색어머니회,도서관, 방과후 학교 주변 1시간 돌기등,,,
엄마들이 해야하는 것은 많았는데요,
총회에 참석한 엄마들은 단순히 새학기 되었으니 선생님께 따로 인사드릴 시간이
없어서 참석했는데 이것저것 한가지씩은 꼭 맡으셔야 한다며
앞에 앉은 학부모부터 어떤걸 고르겠냐고 한명씩 물어보셔서
아무것도 안한다고는 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드시더군요.
이번에도 그럴까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무지 걱정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울나라 교육은 학교에 한번 참석하는 단순한 것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걱정과 고민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네요.
정말 이런 형식적인 것 너무 싫어요.
빨리 아이들이 졸업했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20. 궁금
'10.3.12 11:42 AM (121.137.xxx.70)내 아이가 어떤 교실에서 어떤 선생님과 생활 하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선생님 말씀이 적어도 총회에 오시는 엄마들은 자식 교육에 신경 쓰는 분들이신걸로 알겠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바빠서 못오신 분들도 계시지만 하시면서 말씀하셨지요..)
작년에 선생한테 이말 듣고 총회 안가면 자식교육에 무관심한듯해서
올해도 가려 하는데 아이가 회장이 되버려서 가려는 제 마음이 참 많이 무겁습니다..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직도 결정 못했어요..
원글님도 가셔서 교실도 보고 선생님도 뵙고 ...
자식일에 신경쓰고 있는 엄마 라는거 보여주고 오세요..^^21. 궁금하기야..
'10.3.12 12:06 PM (58.140.xxx.243)궁금하죠..
그런데..사실 부담이 되는건 사실이에요..
1/2도 안오시는데 그중에서 뽑아야 하는 엄마들수가 15명이 넘으니..
게다가 직장맘들은 오셔도 직장일로 바쁘다고 암것도 안맡으시니..
오로지 전업맘들은..집에 있는 죄죠..
일단 가면 2가지 정도는 중복으로 맡아야 하는경우도 많고..
위에 직장맘 어느분은 좋은 학교가 되려면 엄마들의 봉사와 수고도 있으셔야 한다고 하는데
그 수고가 직장맘이든 전업맘이든..함께 이루어져야 가능한거죠..
아이들이 다 함께 다니는 학교잖아요..
예를 들어 녹색만 몇번 같이 서줘도 순번이 일년에 한번인데..
저희반만해도 직장맘은 임원 하나도 없어요..
저도 직장맘이면..정말 맘편히 총회 다녀오겠어요..
1년동안 가르쳐주실 선생님..왜 궁금하지 않겠습니다..22. 첫 총회라면
'10.3.12 5:09 PM (119.196.xxx.17)시간 되시면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선생님 따로 뵐 기회도 많지 않고 첫 총회니까 아무래도 정보 얻는 게 많을 것 같고.
엄마도 아이처럼 새로 시작하는 마음도 들고 그럴 거 같아요.
저는 초등학교 다닐때 엄마가 총회 오시고 저는 밖에서 놀다가 엄마랑 같이 손잡고 집에 가던 기억이 참 좋았어요. 가면서 학교에서 있었던 일 쫑알쫑알 얘기도 하고 같이 떡볶이도 사먹고-
갑자기 그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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