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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다리 안쪽에 종기가 커다란게.ㅜ.ㅜ고약붙일까요??

.. 조회수 : 4,759
작성일 : 2010-03-12 00:52:46
걸을때마다 아팠는데 괜찮겠지 보지도 않았어요.
오늘 보니깐.앙...너무커..ㅜ.ㅜ
손으로 살짝 만져보니 헉..아푸..

고름이 들어있는거 같기도 하고
이거 짠다면 막 피바람 불것도 같고.

차라리 애를 낳는게 덜 아플꺼 같기도 ...

여튼요.

이명래 고약을 사다가 붙여놓으면 금방 좀 나을까요??
약국에서 파나요?
IP : 58.148.xxx.6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술
    '10.3.12 12:56 AM (61.102.xxx.82)

    울 남편이 그랬는데요. 낫겠지 하고 기다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바늘로 터뜨려 보다가
    그래도 속에 깊이 들었는지 안나오더라구요.
    결국 병원가서 찢고 수술 했습니다. 선생님왈 좀 일찍 왔음 간단 했을텐데
    너무 늦게 왔다며 길게 찢어 꺼내고 5바늘 꼬맸어요.
    보름이나 치료 받고요. 얼른 병원 가세요.

  • 2.
    '10.3.12 1:00 AM (122.35.xxx.227)

    팔아요
    저희 남편도 엉덩이에 종기가 나서 터져서 고약붙였는데 윗님처럼 중증(?)은 아니었는지 낫던데요

  • 3. 고약
    '10.3.12 1:09 AM (119.199.xxx.172)

    고약은 고름이 맺혔을때 붙여야 합니다.
    맨살(?)위엔 소용 없을껄요?
    붙이고 싶으면 기다렸다가 ㅎㅎ 고름 맺히면 그때...

  • 4. 요즘은
    '10.3.12 1:13 AM (221.138.xxx.230)

    요즘은 종기가 다들 잘 안나는데 옛날에는 종기가 많았죠.
    종기를 겉을 따내고 어거지로 짜 낼려면 고름심지가 노랗고 푸른 빛 도는 것이
    종기 속으로 수직으로 깊이 박혀서 존득 존득 질긴 것이 쉽게 안 짜져요.
    그럴 때 그 유명한 이명래 고약을 붙였는데 새카만 고약 한가운데에 하얀 가루약을
    뿌려서 붙이면 그 깊이 박혔던 고름 뿌리도 쉬게 녹아 나왔었죠.
    그리고 목 뒤에 나는 종기요, 발찌라는 것,, 그 것 병원가서 잘 못 건드리면
    사람이 그냥 죽던데요. 저 어릴적에 읍내 사람이 두명 목에 발찌가 났는데 병원에 가니
    의사가 칼로 좀 째고 고름 배출시킬려고 꾹 짜니 그 자리에서 목이 푹 꺾어지며
    죽고 말았대요. 목 뒤에 나는 종기가 그렇게 무서운 거랍니다.
    그나저나 지금도 이명래 고약이 있나요.그 고약 있으면 저같으면 병원 안가고 고약
    붙이겠어요. 병원가서 수술해서 상처 생기느니..

  • 5. 고약
    '10.3.12 1:14 AM (119.199.xxx.172)

    고름 맺히고 고약 붙이고....
    문제는 그걸 짜야 하는데.... 쉬운 일은 아니죠.
    큼지막하게(허벅지 둘러 쌓일 정도) 밀가루 덩이를 그 부위에 붙이고 수건으로 동여매고 잠을 자는 겁니다.
    밀가루가 마르면서(수축하면서) 짜 줍니다. 역시 많이 아프다네요.
    전 해본적 없거 예전에 친구에게 일러줬더니 종기 날때마다 매번 이렇게 하더라구요.

  • 6. 어머나,
    '10.3.12 2:50 AM (113.10.xxx.26)

    원글님 찌찌뽕이에요.
    저 지난주에 허벅지안쪽깊이! 종기나서 걸을때마다 앉을때마다 어찌나 아프던지 ㅠ.ㅠ
    전 무르익었을때 샤워하면서 막 고통을 참아가며 꼬집었더니,
    확~~~터졌지머에요. 미친년처럼 소리지르면서 짜냈어요 -_-
    그리고 소독약으로 으아~~잘 소독했더니 잠잠해졌나봐요. 살거같아요.

  • 7. ...
    '10.3.12 2:50 AM (220.88.xxx.227)

    병원 가보세요.
    짜지지 않는 큰 종기 몇 번 생겼었는데 약만 먹고도 치료되기도 하구요.
    칼집(?) 같은 거 내서 짜낸 적도 있어요. 흉은 눈에 띄지 않을 만큼이에요. 칼집 자국 몇미리정도가 반들반들...

  • 8. 고약 좋아요
    '10.3.12 2:57 AM (210.219.xxx.54)

    지성으로 갈아붙여줘보세요(하루 1번정도?)
    병원에 가는거 싫어하신다면 고약 괜찮을겁니다.

  • 9. 하늘빛
    '10.3.12 3:06 AM (58.239.xxx.77)

    한약건재상에 가면 유근피라는 약재가 있습니다. 유근피 한근을 사서 제분소에가서 갈아 달라하세요. 티스푼2개 정도의 양을 물에 희석시키면 찰진 진흙처럼 됩니다. 환부에 바르고 그위에 비닐랩을 덮어서 손으로 꼭 눌러 주세요.그리고 다시 그위에 화장지를 랩위에 덮어서 압박 붕대로 감싸주세요. 그러면 환부에 고름이 빠져 나오죠 아침 저녁으로 나을때까지 갈아주세요.
    통증없이 나을수 있습니다. (유근피를 붙일때 종기를 터뜨린다음에 하세요) 유근피가루와 물은 적당량 반죽을 잘해서 붙이세요 고름이 완전 다 빠질때까지 붙이세요

  • 10. 하늘빛
    '10.3.12 3:08 AM (58.239.xxx.77)

    비닐랩위에 휴지를 감싸는것은 고름이 랩사이로 빠져 나왔을때를 대비한것입니다. 천연고약이니 고름이 바지고나면 재발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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