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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a)밀양 할머니들 '노무현 재단'에 유산 남기고 타계
d 조회수 : 1,220
작성일 : 2010-03-11 17:36:27
이들은 30여년 전 비슷한 시기에 각자 홀몸이 된 뒤 여관에서 허드렛일 등을 하며 억척스럽게 돈을 모아 3층짜리 모텔의 공동 주인이 됐지만, 평소 사후 기부를 생각해오다 지난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계기로 노무현 재단에 유산을 기탁하게 됐다.
재단 측은 “두 할머니는 유산 기부에 대한 마음이 혹시 변할까봐 공증까지 섰다”면서 “자신들의 평탄치 않았던 삶을 돌아볼 때 노 전 대통령도 얼마나 억울했을까 하는 동변상련도 있었다고 고백했다”고 전했다.
IP : 125.186.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
'10.3.11 5:36 PM (125.186.xxx.168)2. 음..
'10.3.11 5:40 PM (218.55.xxx.2)할머니라고 하기엔 너무 젊으시네요..
우리 시어머님이랑 나이 비슷하신데....
여튼 대단한 분들이세요..3. 노인 세대에 대한
'10.3.11 6:10 PM (218.149.xxx.214)정치적 편견이 무색하게 훌륭하신 분이시네요.
갑자기 낯이 뜨거워지네요.
노후가 아름다우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4. 재단 기부금이
'10.3.11 6:11 PM (125.135.xxx.242)43억원이란 것도 콧등이 찡해지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을까 ?
기부 전화도 있든데 번호가 기억 안나네요..5. ㅠㅠ
'10.3.11 6:29 PM (218.50.xxx.139)그분 곁에 있는 사람들,,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 한결같이 다 그분을 닮은거 같아요...
6. 대단하신 분들...
'10.3.11 7:02 PM (110.13.xxx.60)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7. 오늘
'10.3.11 8:50 PM (123.248.xxx.49)시린 겨울동안 잠시 멈췄던 눈물이 또 터지네요. 그 분 소식이 많아서...
8. ..
'10.3.11 9:57 PM (122.35.xxx.29)숙연해지는 기사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9. 참..
'10.3.11 10:11 PM (125.190.xxx.5)감사한 분들이시네요..
오랜 뒤에 가시는 그 길이 편하시길 빕니다..10. ..
'10.3.11 11:28 PM (58.141.xxx.167)고맙습니다. 할머니..
노짱님도 하늘에서 너무나 고마워하실거예요..오래 사세요11. 저도
'10.3.12 11:37 AM (117.53.xxx.69)숙연해 지네요. 할머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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