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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다들 선호하시나요?^^

평촌 궁금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0-03-11 16:35:59
제가 알고 있는 분이 평촌에서 꼭 살고 싶다고 하는데...
아이들 교육 때문에요. 아이는 이제 초등학생...
평촌이 왜 좋은걸까요?
교육적인 환경이 어떻게 좋은걸까요?
하도 평촌 평촌 하길래...어떤 곳인지 궁금해져서...
좀 전에 평촌 관련 글도 살짝 봤던터라...^^갑자기 더욱 궁금해지네요^^
IP : 124.80.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0.3.11 4:40 PM (219.250.xxx.121)

    듣기론 학원가가 잘 되어있다고 해요. 그렇게 학원가가 있는 동네는 목동하고 평촌밖에 없다고 그랬나? 하여간 공부시키기 편하대요. 전 공부를 안시켜서 잘 모르고 살지만요.
    강남도 가깝고 여기저기 가깝고요. 저희집은 친정과 본가가 다 먼데 교통하나는 끝내주는곳이에요. 편의시설도 잘 되어있는 편이구요. 사람들도 다 좋고.. 그런데다 집값도 그닥 비싸지 않고 화려하지 않고.. 위화감도 안 느껴지는.. 그냥 편하고 공부시키기 좋은 동네? 그래요..

  • 2. ..
    '10.3.11 5:02 PM (118.36.xxx.126)

    서울만 살다가 직장땜에 평촌와서살아보니 교육,환경면에서 괜찮긴한데
    저는 좀 답답하네요.
    분당처럼 넓지도 화려하지않지만 나름 서울가깝고 지방내려가기편한 장점도 있고..
    학원입맛대로 골라다닐수있고(대치동,목동만큼은 아니지만..) 나쁘지않아요.
    서울처럼 인구밀도높지않아 쾌적하지만 어쩐지 서울이 그리워요~

  • 3. 평촌
    '10.3.11 5:18 PM (222.117.xxx.11)

    평촌은 그냥 살기 좋아요..
    전 아이는 아직 없는 신혼부부인데요..
    서울이 일단 가깝고
    지방가기도 쉽긴하구요..
    윗님처럼..화려하진 않지만 있을건 또 다 있고 조용하고...전체적인 분위기가 차분한 느낌..
    저도 결혼전까지 서울에 산터라 서울만이 가진 느낌이 좋아서
    주말마다 서울나들이를 자주 한답니다.
    근데 한 3년 살아보니 이곳이 참 편하네요..

  • 4. 평촌사는
    '10.3.11 5:34 PM (125.178.xxx.192)

    지인이 저보구 맨날 그리로 이사오라고 난립니다.
    초창기부터 사신분인데.. 넘넘 좋대요.

    전 그때 과천살아 평촌 좋은줄 몰랐는데..
    용인살다보니 평촌 좋아보여요.

  • 5. 뭐랄까..
    '10.3.11 6:18 PM (116.33.xxx.66)

    저 거의 10년간 살았었는데 살기 좋아요.
    다른 신도시들과 굳이 차이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다른 신도시보다는 작다보니 있을건 다 있지만 뭔가 사거나 하고자 할때 선택의 폭이 작긴해요.
    학원가는 참 좋구요.

  • 6. 좋았어요.
    '10.3.11 7:23 PM (180.71.xxx.84)

    평촌 처음 생길때부터 꽤 살다가 나왔는데요, 전 좋았어요.
    윗님 말씀처럼 있을거 다 있고, 학원가도 잘 되어있고, 집과 가까우니
    엄마도 걱정이 없으셨죠.
    지금도 한번씩가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좀 재미있는 얘길 해드린다면..
    고등학교 다닐 때 학교 앞뒤로 모두 아파트였어요.
    아파트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면 저희 학교 전체가 다 보이는 그런 구조.
    그래서 만에 하나라도 학생들이 패싸움하거나 늦은 시간에 애들이 모여있으면
    주민들이 사고났다고 신고하는 바람에
    학교다니는 3년 내내 교내에 싸움이니 학생간 갈취니 그런게 없었어요.
    제가 다니던 학교는(지금은 모르겠지만) 지하실도 없었거든요.
    그냥 사방으로 빵빵 트인 그런 곳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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