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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서

질문 조회수 : 281
작성일 : 2010-03-11 15:17:54
7세남아 절대 공격적이지 않음
6-7세합반
6세때는 형들무서워서 힘들게 다니고
7세때는 괜찮으려니, 아님 억센,드센 6세한테 당할라나 했더니
6세가 울아들 옷에 치약을 묻혔어요
옷에 묻었는데도 울아들은 집에서 묻은거라고 하는데 저희집 치약색깔과 달라요
아..... 어쩌죠??
7세, 키도 초등보다 더 큰데 울아들 왜그런거죠?
IP : 116.39.xxx.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리맘
    '10.3.11 4:48 PM (112.161.xxx.236)

    아이들이 다 같이 양치하면서 치약도 묻히기도 하고 물도 흘리기도해요.
    제가 안 봤지만 아마 다른 아이가 모르고 묻혔을 겁니다.
    님은 아이가 6세에게 일부러 당했을 것 같아서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아마 아닐 거에요.

  • 2. 우주마미
    '10.3.12 12:19 AM (112.156.xxx.88)

    절.대.로..엄마가 흥분한것을 눈치채도록 하거나 지나치게 걱정하는걸 들키지 않도록 하시고...아~~주 자연스럽게 대화를 많~이 하세요..
    집에서 치약이 묻은거라지만 색깔이 달라서 엄마는 맘으론 의심이 가지만....아이는 말 안하잖아요...그럴땐...다그치지 마시고..
    선생님께도 넌지시 가끔 질문하시고 아이의 성향 계속 인지할 수있도록 해주심 도움이 안될지요..?
    저희 애가 6살 남아인데 무지 섬세하고 ..절대 누구 먼저 건드리지도 못하고 친구한테 떠밀리거나 맞아도 정말 왠만하면 말 안하거든요....
    몇번 속상한 일 있었는데........제가 아~~주 자연스럽게 웃으면서 대화를 유도하니 술술 말을 하더라구요..말하면 '아~~그랬구나?~그럼 넌 기분이 어땠어?'그렇지만 제 눈치보며 얘기 안하려하면 바로 다른 대화했구요.........
    부당하게 당했다 싶음 알림장에 장문의 편지를 몇 번 보내고 선생님께 엄마가 항상 아이에 대해 예의 주시한다는거 알렸어요......선생님들도 미처 몰랐다고 사과하면서 더 세심하게 봐주던데요............
    근데 선생님마다 성향이 다르니..........................제 말이 다 적용되긴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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