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2딸도 지금 대성통곡 ㅠㅠ

무늬만 엄마 조회수 : 9,855
작성일 : 2010-03-10 17:55:41
퇴근하고 숙제, 피아노 연습을 안 해 놨기에~  (여러 번 경고 했는데, 오늘도 텔레비젼 앞에 바짝)

이젠 학교도 가지 말고, 피아노도 끊자고 했더니 원망의 눈빛과 목소리로 대성통곡을 하고 웁니다.

엄마, 아빠는 가족을 위해 일을 하고, 넌 학생이니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데 할 일을 안 하니 학교 그만 다니고 집에서 열심히 가사일 도우라고 했습니다.

초2에게 너무 심했죠 ㅠㅠ

급 반성하고 있습니다 ㅡ,.ㅡ::

40이 넘어가니 울컥울컥 감정 조절이 정말 어렵습니다...
IP : 116.123.xxx.17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10.3.10 5:59 PM (121.151.xxx.154)

    아니에요 한번씩 그런것도 필요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것만할수없는것도 알려주어야하겟지요
    화풀이하드시하는것이 아니라 강하게 말씀하시고
    아이가 잘하겟다하면 또 믿어주시면됩니다^^

  • 2. 심했수
    '10.3.10 5:59 PM (118.217.xxx.9)

    에그 그 어린 것이 원망의 눈빛이라니...ㅋㅋ
    생각만 해도 귀엽네요

  • 3. ..
    '10.3.10 6:00 PM (221.148.xxx.118)

    아이가 버림받는 느낌을 가졌나봐요.. 얼마나 무섭겠어요..
    숙제랑 피아노연습을 안해놓은 것, 잘못한 것에 대해서만 지적을 해야 하셨는데,,
    그걸 가지고 학교를 그만두고 피아노를 끊자고 하시면 ^^;;

  • 4. 무늬만 엄마
    '10.3.10 6:04 PM (116.123.xxx.170)

    그쵸? 제가 심했죠?
    아~ 정말 어렵습니다.
    좋은 말로 여러 번 말해도 안 될 땐 선배어머님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정말 현명하고 잘 먹히는 방법 좀 전수해 주세요. 꺼이꺼이~

    제 맘에서도 피눈물이 흐르네요 ㅠㅠ

  • 5. ..........
    '10.3.10 6:04 PM (211.211.xxx.134)

    저도 한번씩 그런 충격 요법을 쓰는데요.
    우리아들은 남자애라서~ 반응이 영~
    쫓아내기나해야...아 엄마가 정말이구나...ㅠ.ㅠ

  • 6. ..
    '10.3.10 6:06 PM (218.52.xxx.254)

    ㅎㅎ 괜찮아요 가끔은 그렇게 쇼크를 줘도 됩니다.
    저희엄마가 그러셨어요 제가 그렇게 뺀질이였거든요.
    그나마 우리 엄마의 그런 행동 덕분에 내가 지금 요모냥으로라도 산다고 봅니다.

  • 7. 솜사탕
    '10.3.10 6:08 PM (116.40.xxx.205)

    아뇨...전 오히려 잘 하셨다고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초2면 어린거 아닙니다...
    아이가 잘못을 했으면 야단도 맞아야죠...
    요즘 아이들 버릇없는 이유가 뭔데요...
    엄마들이 애들 야단을 칠때를 놓치니 애들이 무작정
    심해지는거구요...
    자신이 할일을 하지 않았을때는 거기에 맞는 벌도 감수해야 합니다...
    자꾸 엄마들은 초등학교 1,2학년이 어리디 어리다고 하는데요...
    자신들 어릴때 생각해보세요...
    그정도 야단도 소화못할 나이는 아닙니다...

  • 8. 중1
    '10.3.10 6:08 PM (121.172.xxx.194)

    우리애도 말 죽어라 안듣습니다.
    학교갔다오자마자 TV앞에.. 못 보게 하면 컴퓨터...
    억지로 안되는것 같아요. 그치만 학습에 중요성을 항상 얘기하고
    좋은말로 살살 구슬려야 그나마 조금 말 듣습니다.
    속에서는 부글부글 끓어도...
    애들키우기 참 힘들어요!^^;;

  • 9. 무늬만 엄마
    '10.3.10 6:17 PM (116.123.xxx.170)

    우는 소리 멈춰 살짝 방문을 열어보니 울다 잠들었네요...

    느끼지만,,,강하게 나가면 아이도 강하게 반발하는 것 같습니다.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 떠나서 일단, 엄마가 뭐라하면 말대꾸 시작하고, 말싸움에서 밀리면 과한 행동으로(발소리를 크게 낸다던가, 문을 잠근다던가 등)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이런 기싸움이 슬슬 시작하려 하는데 무작정 엄마니까, 나이가 많으니까로 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아직 논리로 따져들기엔 아이가 말빨이 딸리니까 ㅋ 더 억울하다고 생각하고...

    현명하게 아이와의 기싸움에서 (특히 여자아이) 이기는 전술 좀 알려주세요~~~제발

  • 10. .
    '10.3.10 7:02 PM (221.148.xxx.118)

    예 그런데 강한 아이들에게는 쇼크방법이 먹혀도,
    맘약한 아이들에게는 강한 방법은 정말 세상이 무너지고 구덩이속으로 떨어지는 공포랍니다..
    말대꾸하고 반항하고 다 자기자신(사회법칙을 거스르는 본능이랄까 ^^)을 찾으려는 자연스러운 노력이래요.
    그런데 그걸 엄마가 꺾어줘야 하는건 맞는데, 맘약한 아이에게 학교 그만둬, 피아노 끊어,
    이런 얘기는 아이가 너무 공포에 질릴 거 같구요, 그런 말로 울다 잠들 아이라면 맘이 약한 편이니까요..

    숙제를 왜 해야 하는지, 왜 안하면 안되는지,
    그리고 피아노 연습을 왜 해야 하는지, 왜 안하면 안되는지, 이에 대한 엄마의 논리를 딱 세워서
    아이 양팔을 꽉 붙잡고 단호한 어조로 반복 반복 반복.
    아이는 모든게 억울하다 하겠지만 엄마에게 꺾여야 하겠죠. 이 경우에는 엄마가 옳으니까요.
    이건 니가 억울할 일이 아니라고, 니가 잘못한 일이라고, 혼내야죠.

    아이 키우는 건 참 인내심이 필요한 거 같아요..

  • 11. 너무 자주...
    '10.3.10 7:31 PM (222.108.xxx.244)

    써먹진 마세요.
    울 아이도 처음엔 대성통곡하더니
    또 시작이야... 하는 표정이 되는듯 하더니
    약발이 떨어져서 이젠 꿈적도 안하네요.
    초 2면 아직 이른것 같기는 한데
    저는 아이에게 직접 시간표를 만들게 했어요.(저희 아이는 초5)
    30분 단위로 끊어서 시간표를 만들고 아침마다 스스로 해야할일을 써넣게 했어요.
    그리고 해야할일 옆에는 지켰는지 못지켰는지
    못지켰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쓰게 했지요.
    처음 2주정도는 지키는 것보다 못지키는게 더 많더니
    요즘은 제법 많이 지켜지고 있어요....

  • 12. ㅎㅎㅎ
    '10.3.10 7:44 PM (125.182.xxx.42)

    피아노 끊었어요. 학습지 끊었어요. 영어학원 끊었습니다. 백만원이 절약 됩니다. 크하하.
    애가 .....심심해 죽으려 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

  • 13. .
    '10.3.10 10:01 PM (121.125.xxx.217)

    2학년이면 엄마가 옆에서 붙어 있어야 해요.
    숙제든 일기든 공부든.....


    해놔~! 라고 해서 하는 아이....저는 못봤는데요.

  • 14. 경험
    '10.3.10 11:34 PM (122.100.xxx.80)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건 세찬 바람도 비도 아닌 따스한 햇볕이란걸 명심하세요.
    그런 아이한테는 조근조근 타이르듯이 하면
    더 미안해하고 반성합니다.

  • 15. ,,,,
    '10.3.11 12:47 AM (211.196.xxx.170)

    저는 5살 된 저희 딸에게 유치원 가방 버린다고 협박도 했습니다.
    다리밑에 엄마를 찾아주겠다, 엄마가 맴매를 맞겠다
    그 어떤것보다 효과는 컸지만 아이 반응 보고 다시는 하지 않습니다.
    그 나이에 제일 무서운건 각각 다 틀린것 같아요.

  • 16. ..
    '10.3.11 2:56 AM (121.136.xxx.59)

    우는 아이는 그나마 다행이죠...
    우리 아들은 학원 끊어, 밖에 나가, 학교도 가지마...
    이런 말은 잘 들어요. ㅠㅠ

  • 17. 동경미
    '10.3.11 5:30 AM (98.248.xxx.209)

    숙제는 혼자 해놓고 엄마가 오면 검사를 받더라도 피아노는 그 나이에는 혼자 연습까지 해놓는 건 큰 기대인 것같네요.
    혼자서 제대로 연습을 하는 건지도 알 수가 없고요.
    낮동안 엄마 없었어도 말썽 안부리고, 사고 안나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울지 않고, 엄마 돌아올 때까지 잘 있어 준 것에 대해서 많이 칭찬해주세요.
    힘든 일이잖아요.
    칭찬으로 우선 한 겹을 싸고 살살 구슬러서 할 일을 익혀나가게 해야 할 거에요.
    저도 일하는 엄마라서 공감이 되긴 하는데, 우격다짐으로 시키다보면 어려서는 그럭저럭 지나가는데 사춘기 때에 애를 먹이는 수가 있답니다.
    2학년이면 아직은 숙제도 그리 많지는 않을 때이니까 안했을 때 야단치는 것보다는 해놓았을 때 상을 듬뿍 주어서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 18. 123
    '10.3.11 8:42 AM (211.244.xxx.53)

    ㅎㅎ 남자애들은 반응이 또 다른가요?

    고등학교 여교사 얘기가 생각나네요.

    그 여교사가 여고 출신이었는데 자기 학생때는 애들이 하도 떠들고 말 안 들을때 젊은 여자 선생님이 하다하다 안되니 울면서 그냥 교무실로 가셨데요.

    그러니 애들이 어떻하냐 반장이 교무실로 가봐라 막 이러고 나서 반장이 선생님을 다시 모셔왔답니다. 애들이 잘못했어요 그러고.

    그리고 본인이 이제 교사가 되서 남고 수업을 하는데 남자애들이 워낙 말을 안듣는거랍니다. 그러다 정말 눈물이 왈칵나오려는걸 자기 때 본 선생님 생각에 고대로 하고 교무실로 내려왔답니다.

    근데 남학생들은 어? 이러더니 수업시간 내내 떠들었댑니다. ㅎ

  • 19. ^^;
    '10.3.11 9:04 AM (125.241.xxx.146)

    저희 2학년짜리 딸애도 작년까지는 숙제 하는 둥 마는 둥 닥달을 해야 겨우 하던 애가...
    올해 호랑이선생님을 만나 싹 바뀌었네요.
    어제 학원갔다가 7시 반에 왔는데 저녁먹고 8시 반부터 숙제시키는데 전 피곤해서 큰애랑 누워있다가 깜빡 잠이 들었는지 12시에 깜짝 놀라 일어나 보니
    작은 애 혼자 학교숙제랑 영어숙제랑 다 해놓고 이불 꺼내서 덮고 혼자 자고 있더라구요...
    아마 열시도 넘어서 잤을 걸요.
    글씨체도 얼마나 반듯하게 잘 썼는지....
    호랑이 선생님반이 되니 이런 거 하나만(!) 좋네요

  • 20. 칭찬요법
    '10.3.11 9:35 AM (203.237.xxx.76)

    제 딸도 이번에 3학년 올라갔는데요..
    전 그냥 "스스로" "혼자" 에 집중해서 훈련 시켰어요..1학년 때부터요.
    제가 직장맘이라서..도저히 아이 숙제를 언제까지 도와줄순 없다고 판단했기때문에요.
    물론 틀린답, 틀린 문법,,글씨도 삐툴거리고..정~말 모르는문제, 혼자 해결할수 없는
    준비물만 빼놓고 다 해놓으라고 다짐을 매일아침 받았죠.
    그래서 혼자 숙제를 하고,책가방 챙기고, 준비물까지 다 챙긴날은
    꼭 보상을 해줬어요. 우리 딸은 영화를 좋아했어요. 모든걸 다 한날은,
    내맘에 모두 않들어도 일단 충분한 칭찬,,다소 과장된 칭찬,,그리고
    좋아하는 영화 한편씩 물론 영어공부도 될겸 ..아이들이 좋아하는걸로
    보여줬어요..효과 좋았어요.
    칭찬요법,,그에 따른 적절한 보상요법이,,중요합니다. 충격요법은 저도 가끔
    빵 터지긴 하지만,,후회될뿐,,효과는 너무 부정적이구요.
    전, 이제 숙제나 일기, 준비물챙기기,,전혀 신경 않써요. 돈이 필요한 부분만
    도와주면 되더라구요. 너무 좋아요.ㅎㅎ 저같은 바쁜엄마분들..힘내세요~

  • 21. 아이도 힘들어요
    '10.3.11 9:37 AM (125.131.xxx.199)

    엄마가 직장맘이면 아이도 힘들어요. 엄마 없는 시간 혼자서 잘 지내준것도 대견한일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아이두고 출근하다 도저히 아이가 힘들어해서 지금은 전업으로 집에 있지만 제가 일하면서 집에 있는 아이 숙제 시킨 방법은 전화로 하나하나 지시하는겁니다.
    가령 아이가 학교 다녀오면 제게 전화하거나 문자를 합니다.
    그럼 따뜻하게 칭찬해주면서 간식 챙겨 먹어라 몇시까지 책보거나 놀이터 다녀와라 등등 지시하구요.
    그럼 아이가 노는 시간 끝나면 제게 역시나 문자하거나 전화합니다. 그럼 그때부터 숙제를 하라고 전해주고 역시나 다 끝내면 전화하거나 문자하라구 합니다.
    피아노 연습은 카세트 테입을 이용했어요. 아이에게 피아노 연습 시키기 전에 카세트 녹음 버튼을 누르고 하라구요.
    울 아이는 윤선생 영어로 영어 공부한 습관이 들어서 녹음하는 연습은 되있기에 자연스럽게 그런식으로 연습했네요.
    이런식으로 엄마가 원격으로 하나하나 알려주지 않으면 아이는 혼자서 시간 관리를 못하더군요.
    물론 일하면서 이짓(?)하는거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제 경우엔 아이가 엄마가 없는 시간 불안감을 느껴서 이런식으로라도 아이를 달래면서 숙제도 시키면서 버텼네요.
    혹시, 제가 전화를 안 받으면 아이는 울면서 아빠에게 전화하는 타입이라서 문자와 전화로라도 아이 옆에 있어줬습니다.

  • 22. ..
    '10.3.11 5:25 PM (58.120.xxx.124)

    엄마가 참 힘든 자리입니다, 님과 같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오랜세월 겪다가 이제는 정말 남부럽지않은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나이 많은 선배(?) 랍니다. 충고라면 뭐하고 몇가지만 말씀드릴께요..

    1. 야단을 칠때는 는 가능한한 짧게 요점만 정리하여 톤을 최대한 일정하게 유지한다.
    2. 아이랑 그런 경우에 서로 합의한 벌이 있다면 그것을 실행하고 앞으로 이러이러해라(학교를 다니지 말라는등의) 엄마가 지키지 못할 말은 절대로 안한다, 아이가 겪는 공포심도 공포심이지만 몇번 그런 일을 겪다보면 나중엔 엄마를 비웃게 됩니다. 결국엔 권위를 잃어버리게 되서 사춘기 되면 흔히 그러듯이 친구 싸움하듯이 되버리지요.

    3. 엄마가 생각하기에 부당하게 화를 냈다면 얼마후 차분차분 상황을 이야기 하고 사과하고 안아주고 뽀뽀등으로 아이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세요.

    간단하지만, 이런 원칙만 있다면 요즘 말하는 공포의 사춘기도 여전히 부모의 권위를 가지고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게 어렵습니다. 거의 허벅지를 은장도로 찌르는 수준이지요.. 실행하자면.. 하지만 화목하고 안전한 가정에서 아이들을 성장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기에,,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도 점점 더 나아지는 관계를 만들어 올 수 있었습니다.

    힘내세요..

    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6493 우리애가 이웃엄마한텐 이모라고 해야하나요?(친이모도 아닌데) 8 이것도 아리.. 2008/12/12 1,010
426492 남자들은 왜 이리 아기들을 좋아하죠? 20 남성=아기 2008/12/12 6,884
426491 여행중 빨래하는법 8 궁금 2008/12/12 1,357
426490 조언을... 3 오리무중 2008/12/12 314
426489 마트갔는데 술사달라는 아이 1 아이들 2008/12/12 704
426488 Read between the lines .....<겉과 속> 13 파리(82).. 2008/12/12 1,095
426487 파이널 그랑프리...어디서 봐야하나요? 15 김연아화이팅.. 2008/12/12 689
426486 생협과메기 먹어보신분계신가요? 2 이용자 2008/12/12 407
426485 대출금리 계속 내릴까요? 7 전세 2008/12/12 1,137
426484 자연의 벗 화장품 써보신 분? 8 자연의 벗 2008/12/12 696
426483 닌텐* 정말 위험한 물건이더군요. 27 네버 2008/12/12 5,657
426482 필라테스 하시는분? 4 운동재개 2008/12/12 840
426481 아이비리그 탐방 7 여행 2008/12/12 654
426480 의상디자인 계통 일하시는 분이나 전공자들께 여쭙니다. 13 고민하는 언.. 2008/12/12 1,905
426479 조혜련 정말 남묘호랑교??인가 그건가요 43 궁그밍 2008/12/12 11,407
426478 친구에게 돈뜯는 애를 혼내줬는데요 16 가짜 경찰 2008/12/12 1,114
426477 <공개수배> 82쿡 회원님중에 이 분을 공개수배해요! 8 훈훈한 82.. 2008/12/12 1,866
426476 대출을 갈아탈까요 4 동동 2008/12/12 633
426475 결혼한후 알게된것 8 난 .. 2008/12/12 2,437
426474 초록동자님글보구..기침에 좋은것은... 6 튀밥 2008/12/12 490
426473 쇠고기는 좀 덜 익혀먹어도 걱정없을까요? 7 . 2008/12/12 651
426472 미래를 optimistic하게 보기에는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서.. 5 내가 너를 .. 2008/12/12 819
426471 잡채는 꼭 참기름으로 무쳐야 하나요? 9 이런정신머리.. 2008/12/12 1,686
426470 초등2학년 생일잔치 다녀와서 7 닌텐도 2008/12/12 1,107
426469 헷가닥 해버린 숭미수구집단 6 재밌다 2008/12/12 496
426468 친정 아버지 때문에 식구들 전부다 미칠것같아요..ㅠㅠ 10 내가 미쳐 2008/12/12 2,979
426467 산후조리를 혼자한다는건 무리일까요? 39 .. 2008/12/12 1,849
426466 남자는 여자를...여자는 남자를...영원히 이해할 수 없는걸까요? 1 .... 2008/12/12 369
426465 스텐 삶을 때 어디다 삶아요? 5 궁금 2008/12/12 653
426464 마트에서 새우젓 살 수있나요? 6 적은용량 어.. 2008/12/12 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