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사인 정기구독 신청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공부하자 조회수 : 426
작성일 : 2010-03-10 16:19:18
몇일 전에, 밤에 맥주한잔 하면서 선거철인데 한나라당은 뽑지 말자 하다가 싸움으로 번져서 헤어지자까지 했다 화해한 신혼부부에요.
남편 왈,,
내가 누구를, 어떤당을 뽑던 내 맘이니 상관 말아라
현재 정당 잘잘못은 정권끝난 후에나 알지 지금은 아직 판단할 때가 아니다.
(그러면서 히딩크, 노무현 전 대통령 예를 들더군요 -_-;;;
남편말로는 노통은 현직때 국민이고 언론이고 욕하기 바빴는데 그러다 서거후 갑자기 노통을 지지하는 분위기로 바뀐게 다 국민성때문이래요.)

저는 어떻게 나라가 부자를 위해서만 돌아가는데 기다리고만 있느냐,
왜 나라 정치에 축구감독얘기를 하느냐, 노무현 전 대통령때도 잘못한건 지적해야하는거다.
그러면서 서로 너무 감정에 치우져 싸워버렸어요 ㅜ.ㅜ

뭐.. 다행히 화해하고 하하호호 잘 살고는 있지만..
제가 정치, 사회, 역사는 정말 재미없어 스스로도 무식하다 생각할 정도였거든요.
그래도 MB가 정권 잡으면서 이건 아닌데 느끼는게 많아서 마침 공부 좀 해야겠다 느꼈다가..
이번 일로 시사인 질렀습니다. 남편도 같이 봤음 하구요.

주간 한겨레로 할까 시사인으로 할까하다 시사인으로 했는데..
저같은 무식이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ㅜ.ㅜ
IP : 115.40.xxx.1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리성
    '10.3.10 4:46 PM (119.194.xxx.177)

    같은 사람이 쓰고 같은 사람이 읽는 건데요~~ 편안하게 읽을 수 있을겁니다.
    한겨레도 괜찮은데...저는 한겨레 구독하고 있거든요..~~

  • 2. ...
    '10.3.10 5:26 PM (119.70.xxx.39)

    부부가 같이 읽으신다니 보기 좋네요^^

  • 3. 정기독자
    '10.3.10 8:21 PM (115.140.xxx.167)

    구독하세요
    6개월 정도 됐는데 내용 신선하고 논리적입니다
    전 신문안보고 잡지만 2개봅니다

  • 4. 고양이이발사
    '10.3.11 10:52 AM (211.116.xxx.108)

    시사인 좋아요 --저는 한겨레와 시사인 두가지보는데 둘다 만족합니다 가방속에 가지고 다니면서 틈날때마다 읽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8313 악기를 하나 배우고 싶은데요 4 ... 2010/10/22 519
528312 산세베리아. 7 ... 2010/10/22 854
528311 아침에 후딱 코슷코 다녀오겠단 사람이에요ㅠㅠ 2탄 3 훔냐훔냐 2010/10/22 1,944
528310 정말 남녀가 평등한 사회가 오면 여성들이 행복할까요? 25 음.. 2010/10/22 1,537
528309 비염있는 가정은 집안에 향기있는 식물 절대 두지마세요 3 비염 2010/10/22 1,045
528308 요즘 차이* 팩토리 먹을만한가요?? 2 궁금. 2010/10/22 375
528307 하루에 물건 하나 팔아서 1억 가능함? 근양씀 2010/10/22 360
528306 어제 아들녀석이 거짓말을 하는데 확 안아줘 버렸어요. 8 안한거했다고.. 2010/10/22 1,833
528305 친정부모님 결혼기념일 3 둘째딸 2010/10/22 330
528304 짠 굴비는 어떻게해야 짜지 않을까요? 2 굴비 2010/10/22 354
528303 애쉴리에서 이러면 진상 소리 들을까요? 64 나 진상? 2010/10/22 9,955
528302 황우석 박사의 진실 궁금.. 그는 그래서 누구인건가요? 14 정말 궁금 2010/10/22 1,796
528301 아파트 베란다만 확장 할려구 하는데 해보신분 비용이 얼마셨나요? 1 갈켜주세요 2010/10/22 484
528300 자라 옷 어떤가요?? 9 자라거북 2010/10/22 1,589
528299 그것이 진정한 평등이라고 생각하구요 30 11 2010/10/22 1,164
528298 아이가 잘때 기침을 심하게해요 4 . 2010/10/22 981
528297 남편에게 할 애교 한가지씩만 가르쳐 주세요 25 무뚝녀 2010/10/22 3,030
528296 논술의 비법은 독서에 달려있다는군요. 4 하은주은 2010/10/22 1,344
528295 팔자 안 편한 기혼의 생각 9 깍뚜기 2010/10/22 1,855
528294 요금고지서에 ㅈㄹ병 고객님이라고 찍혀서 왔대요 -.- 9 ㄷㄷ 2010/10/22 5,636
528293 어제 시부모님 너무 자주 오신다고 글 쓴 사람이예요. 26 팔자타령 2010/10/22 5,971
528292 앞발바닥 안쪽 뼈가 툭 튀어나왔어요 갑자기 발뼈 2010/10/22 242
528291 김장 언제 쯤 담그실 예정이세요? 김치 떨어져.. 2010/10/22 296
528290 코스트코 상봉점에 토이스토리3 들어왔나요? 토이스토리3.. 2010/10/22 179
528289 감색 트렌치코트에 파운데이션이 묻었는데 어쩌죠? 5 얼룩 2010/10/22 514
528288 청량리에 믿을수있는 국내산 약초파는 집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1 오쿠로할라고.. 2010/10/22 239
528287 “민간인 사찰은 청와대 지시사항”…박영선 의원, 윤리지원관실 전 조사관 수첩 사본 공개 2 세우실 2010/10/22 222
528286 아들의 "엄마!" 이 한마디에 서운한 마음이 다 녹는다네요. 6 아들 2010/10/22 1,130
528285 일본의 문화복장학원 10 ... 2010/10/22 1,683
528284 기혼님들 남편 어디서 만나셨어요? 34 ... 2010/10/22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