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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제중원 안보시나요???

투민맘 조회수 : 1,122
작성일 : 2010-03-10 09:50:06
82쿡에는 제중원 보시는분 안계신가요??   어제 박용하 청혼장면이 너무 좋던데요.... 눈물 흘리면서.... 나도 같이 울었네요... 한혜진도 너무 예쁘고 한복도 어쩜 그리 이쁘고 어울리는지.... 박용하 연기도 짱이던데..시청률이 왜 안나올까요??? ㅜ.ㅜ
IP : 119.65.xxx.1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웰컴
    '10.3.10 9:52 AM (218.233.xxx.108)

    전 공신 끝난후로 볼게없어서 티비 안보는데 제중원 잠깐 봤다가 연정훈 눈썹이 너무
    어색해서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일부로 악역이라 그렇게 한건가요?
    눈썹부분이 좀 이상하던데....
    박용하가 아니라 박용우예요^^

  • 2. 향이
    '10.3.10 10:04 AM (114.206.xxx.94)

    저요!! 제중원 봐요...재미있는데 왜 인기가 없는지...드라마 빨리 끝날까봐 걱정이예요^^
    어제 청혼 장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 3. 파스타도
    '10.3.10 10:04 AM (125.177.xxx.103)

    끝났으니 조금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황정이 실제인물인가요? 나중에 독립군 의사로 들어갔다고 써 있던데.. 신문에서 실제로 제중원 졸업한 의사들이 다 없어졌다는 기사도 본 것 같아요. 그들이 다 독립군으로 들어갔나? 그러면 석란이와의 사랑은 안되는 건가요?

  • 4. 위에
    '10.3.10 10:04 AM (125.177.xxx.103)

    써놓고 보니.. 제가 현실과 드라마 사이에서 혼란이 있나 봅니다.ㅎㅎㅎ

  • 5. 손!
    '10.3.10 10:10 AM (116.41.xxx.84)

    저요! 어제 청혼씬 보면서 같이 울었어요.
    처음엔 너무 늘어지고 재미없다 싶었는데 박배우 연기에 빠져서... 지금은 완전히 폐인 됐어요.
    혈의 누가 최고인 줄 알았던 거, 너무 얕잡아 봤다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해요.
    주인공 세 사람 모두 감정 연기가 참 좋아요... 중간부터 보시면 재미없으실 수도 있겠지만
    보다 보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젖어들게 돼요. ㅠ_ㅠ
    흔한 연애 드라마겠지 했는데... 성장 드라마였어요.
    등장인물 모두가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이 심금을 울립니다.
    전 제가 드라마에, 그것도 ㅅㅂㅅ 드라마에 이렇게 빠질 줄 몰랐어요.

  • 6. 손!
    '10.3.10 10:11 AM (116.41.xxx.84)

    제중원 7인의 의사들에 대해서는 얼마 전 KBS에서 다큐 한 번 해 줬는데
    황정의 모델이 된 박서양님은 만주에 군의로 가서 활동하셨고,
    그 밖에 몇 분이 독립운동에 참여하셨대요.
    그레이 의학책을 번역하신 김필순 님은 일본의 음모로 음독살해 당하셨고요. ㅠㅠ

  • 7. 손!
    '10.3.10 10:14 AM (116.41.xxx.84)

    제중원 이야기에 너무 흥분해서...
    어제 청혼 장면 플짤이에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jejungwon&no=15014&page=1&search_pos=-14...

  • 8.
    '10.3.10 10:15 AM (119.149.xxx.156)

    어제 시험 잘 봤다면서 얘기하는 장면에서 어찌 그 시대의 사랑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지 눈물이 나던데요~ 담주가 빨리 왔음 해요

  • 9. ``
    '10.3.10 10:34 AM (121.190.xxx.203)

    한혜진이 박용우가 백정 출신이라는걸 알고 고민하다가
    마음 정하고 청진기 갖다주러 가서 눈물 맺혀 박용우 바라보던
    모습도 기억에 남네요
    처음엔 너무 선악이 대조되게 그려서 조금 그랬는데
    갈수록 악인도 착해지는 것 같고 (정들어서 그런가?)
    알렌, 헤론(?) 원장님도 좋고
    정말 나오는 사람들이 다 좋네요
    최고예요

  • 10. 저도
    '10.3.10 10:46 AM (203.100.xxx.245)

    봐요..한혜진때문에 보기시작했는데 박용우 연기에 감탄하면서 보네요..전 청혼씬도 좋았고 시험보고나서 연필애기할때 얼마나 웃기던지..담주에 백정인거 탄로나는거같던데..아부지와 재회씬은 얼마나 눈물을 뺄런지..두분 연기 벌써 기대됩니다..^^

  • 11. 어쩜
    '10.3.10 10:46 AM (121.141.xxx.152)

    발연기가 대세인 요즘에
    참으로 보기좋은 흐뭇한 배우들입니다.
    박용우 그 더듬으면서 청혼하던 장면, 한혜진의 눈....압권이죠.
    저도 눈물을...

  • 12. 일산맘
    '10.3.10 10:51 AM (203.238.xxx.92)

    첫회부터 빼놓지 않고 보다가 요즘 너무 백정출신인 거 가지구 질 질 끌어서
    짜증나서 어제 안봤습니다. 못참고 담주 예고편 봤더니 또 주인공의 고난장면...
    담주도 안볼라구요. 언제 의사돼서 활약할런지...

  • 13. 이드라마
    '10.3.10 10:52 AM (125.177.xxx.103)

    다음주면 끝나나요? 3월 22일부터 새 드라마 한다고 광고 나온 듯 하던데..

  • 14. 눈꽃
    '10.3.10 11:00 AM (119.194.xxx.106)

    저도요.
    가끔씩 보긴했는데 , 황정 의 신분이 탄로날것 같은 그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싫어서 ,
    보다 말았는데 어제보면서 , 앞으로 계속 보게 될것 같아요.
    박 용 우 라는 배우 때문에요.
    어쩜 저리 연기를 잘 할까 싶어요
    극중 배역에 너무 너무 잘 어울리게 빠져드는 연기를 실제처럼 하고 있네요.
    예전 하얀거탑의 김명민 연기에 감탄하던적이 있었는데 ,
    그 이상으로 , 다른 분위기와 매력을 가진 ,명배우가 될것 같아요.
    신분이 탄로나도 ,그 시대의 엄한 신분의 차이가 있는데
    제중원에 남아 있을수 있는건가요?

  • 15. 일산맘님
    '10.3.10 11:04 AM (121.190.xxx.203)

    어제 통괘한 장면 정말 많았는데요
    시험 수석했죠
    한혜진과 아버님이 박용우 선택했죠
    못된 수사들 한 짓 탄로나서 곤장 스무대씩 맞았죠
    박용우 시험지 몰래 빼돌려 입학시험 떨어뜨리고
    방화사건 뒤집어 씌우려 했던 것도 밝혀졌구요
    헤론 원장도 박용의 인품 알아보기 시작했구요
    사람들도 제중원에 와서 박용우만 찾던걸요
    백정건도 잘 해결될 거예요

  • 16. 저도
    '10.3.10 11:25 AM (115.136.xxx.172)

    왕팬~.
    파스타 처음 주방사람들이 알듯 모를듯 할 때까지만 보다가.
    이젠 완전히 제중원으로 돌아섰어요.
    한혜진 박용우랑 잘 어울려요. ^^

  • 17. ^^
    '10.3.10 11:57 AM (221.159.xxx.93)

    재방으로 우연히 봤어요
    연정훈..그냥 이상하게 비호감이라 ..연정훈만 나오면 집중이 안되네요
    한혜진 이쁘죠..발음도 좋구..순수해 보여서 참 좋더라구요
    재미나게 보던 드라마들이 한꺼번에 끝나 버려서 허전해요
    시작하는 드라마들은 다 내취향이 아닌것 같구요
    사다 쟁여둔 책이나 봐얄랑가

  • 18. 박용우
    '10.3.10 12:10 PM (119.70.xxx.180)

    어쩌면 그렇게 연기도 잘하고 잘생겼는지,이제야 그배우를 알고 막 신났네요.
    사람을 끌어댕기는 멋이 있네요. 한혜진도 연기를 참 잘하네요. 제중원 빨리 안끝났으면
    좋겠어요.

  • 19. 제중원
    '10.3.10 12:25 PM (125.186.xxx.170)

    첫회부터 재밌게 보고있어요
    드라마가 신선하고 좋은 작품 같아요~
    시청률이 안나온다니 안타깝네요~ 끝나면 아쉬울것 같은데..

  • 20. 이거
    '10.3.10 1:03 PM (203.100.xxx.245)

    36부작이예요.22일부터한다는건 별을 따다줘 끝나고하는겁니다.

  • 21. 저도...
    '10.3.10 4:20 PM (124.216.xxx.190)

    한혜진 어찌 그리도 예쁜지요? 너무 순수해보여서 좋아요.
    박용우라는 분 신인인가요? 너무 연기를 잘하셔서요..

  • 22. 저 봅니다
    '10.3.10 8:04 PM (121.88.xxx.203)

    1회부터 봤어요.
    박용우가 나와서 열심히 봤는데 솔직히 연기는 '혈의 누' 보고 "아, 저 연기력!" 했었어요.ㅎㅎ
    연기 잘하는것에 비해 정말 안뜨는 배우인 듯 해요.
    얼마전에는 연인하고도 헤어지고....
    한혜진도 한복이(한복 자체 보는 재미도 솔솔...) 너무 이쁘게 어울리고 연기도 잘하고...
    어제는 아이가 눈에 불을 켜고 보려고 해서 그냥 제가 포기하고 잤습니다.
    재방송으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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