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평가는 어렵다는데

[.]

작년에 보았던 6학년 중3 학업성취도평가라고 또 있더라구요.

그건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

이건 왜 보는건가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 보고, 문제도 다 못읽고 그랬다는데

작년에 보신분들 어땠나요

[..]

4~6학년까지 다 봐서 그래요.
작년에 저희 애도 그것 공부 안하고 봤거든요,다른 지방은 공부도 시켰다는데 아이 학교에선 신경 안 쓰더라구요..저도 문제집 살까 하다 다 못 풀것 같아서 안 샀어요..
한 달 전에 배운 것도 가물가물한데 4학년 걸 어찌 기억하겠어요...
그런데 문제가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였어요.(초 6기준)
제 아이가 80~90 점 대로 나왔는데 공부 안하고 그 정도면 괜찮지 않나요?

아마 초등전과정,중등 전과정을 아이들이 얼마나 잘 소화했는지 확인하는거겠지요..

[너무 쉽다던데요]

제 아인 초5인데 어제 시험치르고 와서는 너무 쉽다고, 3학년이 풀어도 다 맞을거라고 하던데요. 공부도 안해서 걱정했는데, 일단은 다행이다 했거든요.

[맞아요..]

성취도평가는 난이도가 쉬운편이라고 알고있어요..

[음]

5과목 보는데 진단 평가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있었나봐요. 우수, 보통, 미달, 이 세 단계로 나누는데 5과목 모두 우수 가 나오는 아이가 반에서 서 너명? 잘하는 강남, 목동은 열 명 정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저희애 반은 모두 우수 나온 애는 서로 알고 있고 미달 나오는 애도 선생님이 표시할 때 슬쩍 봤는지 몇 명은 알고 있더라구요.
모두 우수 나온 애들은 원래 잘 하는 애들이 나온 것을 보면 그 정도 변별력은 두는 시험이었다 싶어요.

[....]

어제 본 진단평가는 시도교육청 주관이라서 지역별로 문제가 다른 걸로 압니다.
저희 첫째, 둘째도 이건 문제도 아니야~ 하더군요.

학업성취도평가는 전국 동일한 문제를 4~6학년 범위로 보게 되는데
작년 6학년의 경우
국어지문이 교과서 밖에서만 나오고 그 분량도 많아서
미쳐 다 못 푼 아이들도 있었다고 해요.
평소 독서량이 많지 않은 아이들은 당황했었다죠.
그리고 국어 듣기 문제에서
'태지'와 '폐지'를 놓고 아이들이 우왕좌왕 했었습니다.
(저희 큰 아이도 그 문제 하나 틀렸었음...)
아이들이 급 당황해서는 국어 듣기가 더 어렵다며... =.=

반면 영어, 수학은 쉬워도 너무 쉬었고
사회도 평이한 문제들이었어요.
과학은 그 보다는 좀 생각을 해야하는 문제들이었구요.

저희 아이 학교는 (포항)
한반에 5과목 우수가 10명 좀 넘던데요.

[학업성취도평가]

도 어렵지 않았어요. 작년6학년이었는데 다 맞았었거든요.
태지,폐지 얘기 그때 했던것 기억나네요. ㅎㅎ
둘다 그다지 어려운시험은 아니었다고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