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랫집여자, 우리 애가 오줌누러 함 뛰었는데도 시끄럽다고 올라오는데 어쩌지요?

초인종소리무서운여자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10-03-10 02:32:45
정말 아랫집 여자 때메 못살겠습니다.
저희가 이집에 이사온지 이제 일년 정도 되어가는데
정말 그 일년이 늘 두근두근 남의집처럼 편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이여자는 애가 밖에 나갔다가 집에 들어와 손씻고 자기방에 장난감가지러 뛰어갔는데
전화오더군요
그리고 사탕먹고 좋아서 콩콩 뛰었더니 경비아저씨 전화오고요
그러길 몇차례
제가 처음에는 우리애가 뛰는애는 아닌데 그래도 미안하다고 했어요
그런데 점점 가관인거예요
특히 우리가 일주일 애 입원하고 난후 집에 온날
바로 전화오더군요
이번에도 일주일 여행다녀와서 아무도 없다가
2-3일 지난뒤에
밤에 애랑 1시간 30분 제자리에 앉아서 책읽고
애가 오줌마려워서 안방에서 안방 화장실로 뛰어갔어요.
그리고 쉬하고 제가 빨리 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뛰어왔어요
그리고 누웠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더군요
그때가 밤 10시
깜짝 놀라 나가니
그 미친년이 우리애가 너무 뛰었다는거에요
아니 그게 몇초 될까요?
우리애가 5분 10분 연속해서 뛰었답니다.
그리고 아침 8시에도 뛰고 12시에도 뛰었답니다.
우리애 8시 20분에 일어나 9시까지 텔레비젼보고 밥먹고
유치원 갔다가 2시넘어 왔거든요
그리고 잠깐 집에 있다가 학원도 가고 저녁도 먹고 아빠만나고 놀고하다
그러고 8시 15분에 들어왔거든요
그리고 대충 옷갈아입고 책읽고 그리고 누울려고 한시간이 그때였어요...

그러고 막 악다구니를 쓰는데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평소에 뛰는애가 아니거든요
주로 주차장놀이하거나 책보거나 텔레비젼봅니다.
그여자 하도 전화질해대서 애도 지가 장난감 떨어뜨리고는 혼자 놀랩니다.
매일 주의를 하는데도
한번 어쩌다 뛴걸로 저렇게 뛰어올라오는데
이일을 어찌합니까?
그여자도 돌쟁이 애있습니다.
제가 당신자식은 안뛸것같냐니까 절대 안뛸꺼래요
아니 어떻게 우리애가 30분을 아니 5분을 연속해서 뛴것도 아니고
그냥 다다닥 두번했는데
그거 시끄럽다고 난리난리 치는거 어떻게 합니까?
제가 그랬어요 그러면 우리 이사비용내놓라고 내가 그럼 이사가겠다고
그랬더니 저보고 미친년이라고 하면서 내려가더군요
그날 애는 악몽을 꾸었는지
그날부터 자기 꿈나라 가기싫다고 잠자기전에 이야기하네요
저도 그냥 그여자한테 못한말 자꾸 생각나고
그여자 너무 밉고 어이없고 짜증나서
잠도 안오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합니까?
애는 워낙 얌전한 스타일의 남자아이라서
저는 좀 더 활발해지길 바라는 편인데요
다른애들 보면 뛰는게 일상 생활이던데 집에 오면요
우리 윗집 애들 뛰거든요
그애들 뛰는거에 비하면 우리애는 정말 거의 안뜁니다.
처음에 핸드폰 번호 괜히 알려줘서
콩 소리만 나면 전화해대는데
이제는 수신거부 눌러놨어요..
아니 아무리 애가 안뛰어도 하루에 한두번씩은 저렇게
화장실에 간다든지
아니면 사탕먹고 좋아라하든지
아니면 뭐 장난감 빨리 가지러 간다든지
그렇게 한두번은 다다닥 하고 한 5초 10초 정도는 뛸수있는거아닌가요?
그것도 절대 못하게 애를 교육시켜야하는건가요?
뛰면서 놀지 않아요...
그리고 우리집에 아이 친구들도 거의 오지 않아요
제 이야기 듣고 다들 우리집 오는거 겁나하거든요
IP : 121.167.xxx.24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0 2:42 AM (219.248.xxx.92)

    너무예민한 아랫집도 정말 큰 문제입니다..
    님의 경우엔 그 아랫층의 아랫층 사람과 연대하면 어떨까 싶네요
    아랫층에도 돌쟁이 아이가 있다고 하니 곧 뛰어서 그 아랫층에 피해를 줄겁니다
    그때 연대하셔서 할말 하셨으면 합니다.

  • 2. 정상녀
    '10.3.10 2:46 AM (121.55.xxx.178)

    미친년이 아니라 예민한 사람은 콩콩대는 자체가 민감하죠..
    그렇다고 댁 땜에 주택에 가서 살순 없잔하요..
    아이를 조심 시키세요..다같이 사는세상에 무슨 그런 소리를..
    당신이 윗집에 그런 아이가 있고 당신이 밑집 사람이면 어쩔건데요.
    그것도 당신자식이 수능 수험생이라면..
    빽 돌아버리죠..
    층간 소음땜에 살기 힘들면 당신이 떠나시길..
    중이 싫음 절이 떠나야죠!!

  • 3. 정상녀님
    '10.3.10 3:02 AM (128.134.xxx.87)

    글 제대로 읽으셨나요?
    원글님이 글 쓰신 것만 보면 뭐 아이가 그리 뛰는 아이도 아닌데요.
    정상녀님이 그 아랫집분 같은 분이 아니신가 생각이 되네요.
    그 정도 소음도 싫으심 예민하신 아랫집사람이 이사 가셔야지요.

  • 4. ..
    '10.3.10 3:07 AM (24.182.xxx.71)

    원글님 글만 봐서는 일단 아랫집 사람이 noise sensitive person에다가 참 이기적이네요.
    자기집 애는 절대 안뛸거라니...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는 사람은 아닌듯 해요.

    정상범주가 아닌 사람이 공동주택에 살면 안되죠. 공동주택에 사는 이상 소음문제는 피할수가 없는 일 아닌가요. 윗집 사람들이 날개가 달려서 날아다니지 않는 한 소음은 발생하기 마련이니까요. ^^;;

    어쨌거나 자꾸 부딪쳐서 좋을것은 없고 또 공동주택에선 윗집 사는게 죄인이니 어쩔수 없네요.원글님은 아이가 자주 활동하는 방과 거실에 두툼한 놀이방 매트나 러그를 까시구요, 젤 윗님 말씀처럼 그집 아랫집이랑도 대화를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5. 정상녀님
    '10.3.10 3:10 AM (124.80.xxx.226)

    정상녀님의 논리대로라면
    예민한 사람이야말로 아파트에서 살면 안 되지요.
    아직 현대의 건축 기술이 몸무게 작은 아이가 몇 초간 콩콩거리는 것을 해결해주진 못하거든요.
    공동주택에 산다함은 그런 한계를 어느 정도 묵인하는 것 아닐까요?
    남의 집이 힘들거나 말거나 상관없은 무개념이 아니라
    최대한 주의하고 단속해도 어쩔 수 없이 생기는 생활소음까지 참지 못하는 예민함이라면
    그런 사람이야말로 아파트를 떠나야지요.
    중이 싫음 절이 떠나는 거라면서요.

  • 6. 정상녀
    '10.3.10 3:12 AM (121.55.xxx.178)

    글제대로 읽고 말했습니다.본인은 자기 자식이니까 5초라고 말하는거죠.
    그걸 시간 재고 있습니까?
    자기 자식이니까 5초겠죠..
    남한테 피해주지 마세요..그런소리 듣기 싫음 댁들이 이사 가시거나..
    그리고 이런 글쓰시면서 미친년이라니..
    글 보는 사람들 거북하네요..말 가려서 하세요..
    댁의 성품이 보입니다..
    그리고 전 아이 없습니다.밑에 피해줄일도 없구요..
    끼리끼리 뭉친다더니..
    윗님자식들도 원글쓴 사람하고 똑같나 보네요-.-;

  • 7. wjdakf
    '10.3.10 3:34 AM (221.151.xxx.194)

    정말 아이가 별로 뛰지 않는데 아랫집에서 민감하게 나온다면
    아래의 주소 가르쳐주시고 조정 신청해보라는건 어떨까요?
    별 문제 없는 소음인데도 그 난리를 치면 본인도 무슨 생각을 하겠죠.
    저도 정말 윗집 때문에 미칠 지경인데... 정말 아침부터 밤 12시까지 무슨
    축구를 하는지 너무 시끄러워요.
    지난 설에도 아침부터 난리를 치길래 3년 만에 처음으로 올라가서 항의했더니
    명절이라 친척들이 와서 그런다고 하더군요... 그냥 밤에는 조심해달라고 하고
    내려왔는데 명절 지나도 난리난리 ㅠㅠ
    ===========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 저희 심사관이 하루종일 상주하여 면밀하게 측정하게 됩니다. 사법적으로 가는 것보다 저희 환경분쟁조정 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입니다.]
    조정위원회의 기준은 낮에는 55db, 야간에 45db 이상의 소음이 5분 이상 계속되면 피해 기간에 따라 8만원에서 51만원까지 배상처분이 내려집니다.
    http://edc.me.go.kr/
    =================

  • 8. 정상녀님
    '10.3.10 3:41 AM (118.222.xxx.229)

    5초인지 아닌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미루어 짐작해서 원글님을 비난하나요? 100평집에 사는 것 아니면 집 끝에서 끝까지 뛰어봐야 5초 밖에 안걸립니다.
    제가 보기엔 ㅁㅊㄴ 소리보다 님 글이 더 거북합니다. 욕 안한다고 다 좋은 성품이라 할 순 없죠. 그리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겁니다.

  • 9. 원글님
    '10.3.10 3:44 AM (116.121.xxx.48)

    앞집 확인해 보셨나요? 부재중일때도 뛰는 소리가 난다고 하면 아마도 원글님 앞집일 수도 있어요..
    저도 요즘 층간소음 문제로 머리아픈 사람인데, 우리집 윗집의 앞집의 소음도 들린다는걸 알았어요..
    밑에집 소음이 윗집소음처럼 들리는건 예전에 알았는데, 윗집의 앞집 소음은 이번에 알게 되었거든요..

    아랫집 소음도 심한경우(예를들어 싸움을 크게 해서 큰소음이 나는경우) 마치 윗집에서 들리는것처럼 나더라구요..

    밑에집 여자가 미친여자일 수도 있지만, 다른집에서 나는 소음까지 윗집소음으로 알고 있어서 더 그럴 수도 있으니까 꼭 확인해 보세요.

  • 10. 94포차
    '10.3.10 4:03 AM (124.197.xxx.125)

    제가봐도...원글님의 ㅁㅊㄴ이란말보다...정상녀님의 댁들...운운하는..댓글이...더...거북스럽네요...틀린말씀은 아닌데....그래도 어투가..아..다르고 어다르잖아요....좀 순화해서 써주시지 그러셨어요...댁들같은사람...이라하니...읽기 좀 그러네요...

  • 11. 1층주민
    '10.3.10 4:11 AM (119.212.xxx.138)

    우리 윗집 3, 5살 남자애 두명 ㅠㅠ
    작은애 보행기탈적에 정말 미치는줄 알았음
    시시때때때로 드르륵드르륵 마룻바닥이다보니 바퀴구르는게 장롱옮기는 소리같아요..
    그래서 참다참다 10시쯤 온가족 모여서 쉬고있는데 드르륵거리기에 인터폰했더니
    애보행기도 못태우냐구 애를 묶어놓냐구 하더라구요
    윗집에선 단순소음일지 몰라도 요즘처럼 마루면 무지 크게 들려요ㅠㅠ
    애 뛰는소리 얼마나 되겠냐 하시겠지만..5살 큰애도 만만치않아요
    불시에 다다다닥 뛰는소리가 들리는데 어쩔땐 미칠것같아요..
    어린이집 다니고나서 좀 나아졌는데 늦게까지 들리면 정말................
    화장실문을 열어두는건지 애우는소리도 다들려요ㅠㅠ
    윗집은 작게 내는 소음일지라도 아랫집에선 울려서 들린답니다..

  • 12. .
    '10.3.10 7:54 AM (125.139.xxx.10)

    언젠가 티브이에서 나왔어요. 윗층 소음때문에 아랫층 여자가 미치려고 하고 수없이 쫓아오고 전화오고... 그래서 소음측정을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db로 나왔어요
    대부분 그럴거예요. 저는 한번도 쫓아가본적도 없고 올라오신 적도 없어요.
    아이들 잠깐 뛰는것으로 쫓아오면 밖에서 나는 클랙션 소리, 관리실 안내방송 소리들은 어찌 견딥니까...아래, 아래층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내보셔요. 윗층에서 소리 날때마다 쫓아가 주라고요

    저희 어머니가 아파트에서 혼자 사시는데 어머니 아래층 사람이 그러십니다
    애도 없는데 쿵쿵거린다고요.어른도 아이못지 않게 생활소음 내고 살아요
    걷는 소리가 무지 울리는것이지요

    원글님이 조심시켜서 될 일이 아닌것 같아요. ㅁㅊㄴ 들이 왜그리 많은지 모르겠어요

  • 13. ..
    '10.3.10 7:55 AM (125.139.xxx.10)

    정상녀라고 글 쓰신분~ 님의 글은 정상적인 범주가 아니시네요

  • 14. ~
    '10.3.10 8:25 AM (128.134.xxx.85)

    원글님 댁이 아니고 대각선 윗층의 소음일 수도 있겠는데요.
    아래층 사람에게, 그시간에 원글님 아이는 뛰지 않았으니
    다른 집을 알아보라고 하세요.
    바로 윗층보다 윗윗층, 또는 대각선 소음이 요즘 정말 많습니다.

  • 15. dd
    '10.3.10 8:28 AM (58.120.xxx.155)

    자주 안뛴다 하더라도 아랫층에서는 무지 시끄러워요. 조용히 있따가 갑자기 쿵..소리 한번만 나도 짜증나죠. 한번 그런소리들리면 계속 그소리만들리구..노이로제걸려요. 머 어느정도는 감안하고 살아야겠지만 아무리 아이를 활발하게 키운다고한들 집에서는 아니라고봅니다. 아랫층에 대한 예의부터 가르쳐야죵.

  • 16. .
    '10.3.10 8:29 AM (58.76.xxx.69)

    정상녀라고 닉을 걸고 댓글짓하는 것부터가 이상함니다.
    게다가 "난독증" 에 예의도 없구요.
    층간소음 피해자라서, 감정이입이 된건가요?
    원글님 아랫층여자랑 동급

  • 17. 21
    '10.3.10 8:52 AM (61.38.xxx.69)

    그 전에도 한 번씩 제기 된 문제인데요
    혹시 원글님댁 소음이 아닌 소음까지 아랫집에서 원글님네 것으로 판단하고 그러는 것 아닌가요? 저희가 예전에 아이 어릴 때 무조건 아랫집에 사과하고 지냈어요. 제 생각에도 우리 애는 뛰는 아이가 아닌데 아랫집에서 시끄럽다니 어쩝니까?

    그러던 어느 날 애가 아파서 하루 종일 누워있다 초저녁에 잠들고 저도 옆에서 잠들었어요.
    남편은 마루 소파서 티비 보고요. 그 때 시끄럽다고 인터폰 왔더군요.
    그래서 알았어요. 평소에도 주말에 여행가고 없는데 주말에 특히 시끄럽다고 하던게 이거였구나하고요.

    소음이 윗집에서만 나는게 아니더군요.
    혹시 그런 여지가 있지 않나 싶어서요.
    괴로우시겠습니다. 저도 이제 아이 대학 멀리 보내고 나니 하루 종일 절간입니다.

  • 18. ...
    '10.3.10 8:58 AM (121.182.xxx.60)

    너무,,,소음에 민감한것도 좀 그렇지 않나요?
    공통주택인데,,
    그렇게 예민하면,,개인주택사셔야죠...

  • 19. ㅋㅋ
    '10.3.10 9:20 AM (211.204.xxx.19)

    원글님 글 보는 사람'들' 하나도 안거북하네요....
    난 정상녀 댓글이 더 거북한데...........

  • 20. ..
    '10.3.10 9:20 AM (121.129.xxx.158)

    중이 싫으면 절이 떠난다???? 어떻게??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 게 맞지요.ㅋ

  • 21. zz
    '10.3.10 9:50 AM (125.187.xxx.175)

    정상녀님...집에 아이 없다고 아랫집에 피해줄 일 없다고 자신하지 마세요.
    우리 윗집, 아이 뛰는 소리는 안나는데
    하루 죙일 무슨 의자며 탁자를 그리 끌어대는지
    그때마다 우리집 아이가 놀라서 "엄마 무슨 소리지? 무슨 소리지?"
    하고 물어봅니다.
    정상녀님이야 말로 자기 생활이니까 피해줄 일 없다고 자신하는 거지
    어쩌면 아랫집에서는 님이 만들어내는 다른 소음으로 괴로워할 수도 있어요.
    저렇게 단정적으로 자신있게 말하는 사람 중에 남에게 피해주는 줄도 모르고 사는 사람 많더라구요.

  • 22. ...
    '10.3.10 10:02 AM (125.140.xxx.37)

    너무 신경이 예민한 사람들은 아파트에 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사는데 어느정도 소음은 발생하는건데 발꿈치 들고 다녀야할정도로 윗집이 시집살이를 해야한다면 아랫층 스님?이 절을 떠나야죠 -_-;;

  • 23. 그게..
    '10.3.10 10:13 AM (58.140.xxx.243)

    정말 우리집이 아니어도 소음이 위에서 뛰는것처럼 들릴때가 많더라구요..
    저희집은 탑층인데..그래도 가끔 소음이 있어요..쿵쾅쿵쾅..옆집인지 아랫집인지..
    암튼..층간소음이란게 바로 아랫집에서만 피해가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바로 위에서 뛰는 것처럼 소음이 들려요
    설마 귀신은 아니겠죠?

    저희 같은 경우는 아랫집에서 매일 집을 고치는지..
    망치소리에 드릴소리에..다행히 밤에 그러는건 아니고 하루종일도 아니라 공동주택이니
    그러려니 살고 있어요..

    지나치게 아이를 관리를 안한다면 그것도 문제겠지만 너무 예민하신 아랫층분들도
    문제는 있어보여요..사람이 사는데..어떻게 표시없이 살수있겠어요..
    차라리 탑층으로 이사하시면 좋을텐데..

  • 24. -
    '10.3.10 10:15 AM (121.88.xxx.215)

    원글님 적으신 내용으로 보면 그닥 소음 요인이 큰 집은 아닌 것 같네요.
    아파트 살다보면 유난히 예민한 사람들 있어요.
    대부분 아이 없는 사람들이거나 아이 키워본 적 없는 사람들이 그런 듯해요.
    이해심도 없고 아량도 없고.
    일단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마셨으면 해요.
    원목바닥이시면 놀이방 매트라던가 층간소음방지하는 매트로 바닥재를 설치하시는 등
    일단 노력하는 모습 보여주세요.
    그래도 너무 예민하게 굴면 그냥 원칙적인 대응으로 일관하시거나 무시할 수 밖에 없겠네요.
    전 애들 소리는 견딜만 한데 매일 바닥에 마늘찧는 할머니들은 정말 말도 안통하고 힘들었어요.

  • 25. --;
    '10.3.10 10:23 AM (143.248.xxx.67)

    정상녀님은 정상녀는 아니신듯...
    너무 예민한 사람 만나서 괴롭네요. 우리집 아니라고 하시구요, 댁때문에 노이로제걸리겠다고
    한판하세요. 애가 정말 노이로제 걸리겠어요.

  • 26. 혹시
    '10.3.10 10:27 AM (112.153.xxx.114)

    원글님 윗집 소음이 전달되는거 아닐까요?
    그럴수도 있거든요..
    저 아는집 아랫집 예민한 할머니 땜에 결국 이사가더라구요..
    여름내내 집엘 못들어가고 애들 집앞 놀이터에서 살았어요 그집애들 정말 얌전한데...

    전 윗집 소음 땜에 정말..
    낮엔 그냥 견디는데 새벽 2시에 방문을 부서져라 닫고 그럽니다

  • 27. 예민한 아랫집
    '10.3.10 10:43 AM (119.149.xxx.135)

    저희집도 그래요.. 아랫집이사온지 얼마안되서 그런지 자꾸 올라오네요..

    그것때매 제가 넘 민감해져서그런지..

    윗집뛰는소리 느껴본적이 없거든요 살면서.. 근데 요즘은 윗집소리가 그렇게 크게 들리네요..

    신경쓰면 신경쓴만큼 계속 들리는것 같아요..

    예민한 아랫집 제발 이젠 좀 익숙해지던지 이사가시길...

  • 28. 처음에
    '10.3.10 10:47 AM (115.136.xxx.235)

    전화번호알려주고...그런게 잘못이예요.
    저희도 당연히 아이있으니 죄송하다 무조건 잘못했다 주의하겠다 그랬더니...아주 날이 갈수록 더하고 제집드나들듯 오더군요. 날잡아서 제 할말도 했더니 욕을 하더라구요.
    저도 초인종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쿵쾅거렸는데 평생 처음 들어본 욕에...
    이젠 없는 척하던지...1분이상 소음 낸적 없으니 모르쇠로 나갈 예정입니다.
    근데...맨날 다 받아주다가 저도 받아치니 더 올라오지 않더라구요.
    예민한 사람 정말 있습니다. 자기 자식이라 뛰는거 모른단 말로 매도하지 마세요.

  • 29. 당하지마라
    '10.3.10 11:03 AM (59.7.xxx.77)

    사과하고 미안하다하면 더 깔보고 심심하면 자기 스트레스를 윗집에다 푸는 사람들 있더군요
    확실한 방법 있습니다. 더 뛰세요, 아주 난리가 나도록 뛰세요!
    아래서 쫒아오면 멱살잡이 하시고 고소한다고 난리치면 같이 고소한다고 난리치세요
    그리고 더 뛰세요, 아주 질리게 뛰다보면 아래층 사람 어느새 적응 되어있을 겁니다.
    그정도로 예민하게 굴면 공동주택에 살면 안되는 겁니다.
    참으면서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 30. 원글님..
    '10.3.10 11:23 AM (203.251.xxx.1)

    어디 사시는지요...저랑 싱크로백이네요 7살딸 뛰래도안뜁니다ㅜㅜ
    걷기만해도 난리..비됴보고있어도난리...
    얘기좀해보려고케

  • 31. zzzan
    '10.3.10 11:27 AM (203.251.xxx.1)

    근데 어떻게 연락하죠? 직접 통화라도 하고 싶네요
    전 이제 조금 해방인데... 그 심정 아는 사람 별로 없거든요
    초인종 소리에 심장 떨어본 윗집이요 ㅜㅜ
    꼭 위로드리고 싶네요

  • 32. ~~
    '10.3.10 11:54 AM (128.134.xxx.85)

    위에 착각님,
    원글님이 그렇게 어처구니 없는 착각을 하고 해명할거 같으면
    아래층에나 하시지 이런 게시판에 긴 글 올리지 않으실것 같은데요.

  • 33. 툭하면 전화하는
    '10.3.10 11:59 AM (118.219.xxx.20)

    아랫집사람이 혹시 본인에 해당된다면..
    문제있습니다..본인을 잘 살펴보세요..
    과연 윗층소음에만 그렇게 스트레스받고 사는지요..
    아닐껄요..
    세상사 모든 문제에 민감하고 과민하신것입니다..
    그런 성격..세상살아가는데 힘들죠..
    애들 다다다 뛰는 소리에도 열뻗쳐 전화해대는 성격..
    에효..본인의 삶이 얼마나 피곤할까요..그런 일에도 일일히 대응해야하니깐요..
    층간소음 겪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아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새벽까지 윗층에서 별별 소리 다 들려와도 신경안쓰고 사는 저같은 사람들도
    많답니다..
    본인을 위해서라도 위층에 귀 쫑긋 세우고 바로 액션취하시는 분들..
    성격 고치셔야 해요...

  • 34. 난 아기엄마
    '10.3.10 1:06 PM (119.64.xxx.132)

    세상에 안뛰는 아이가 어디있습니까.
    아이들은 다 뜁니다.
    어디가 아프거나, 다리가 정상이 아닌 이상 아이들은 다 뜁니다.
    얌전히 앉아서 책을 읽거나 티비를 보는 순간도 있겠지요.
    그러나 그 순간을 제외하고는 많은 시간을 뜁니다.
    님의 아이가 잘 안뛴다는 원글님의 생각 자체가 잘못 됐습니다.
    그건 순전히 님의 생각이죠.

    저는 6살 딸, 4살 아들 키우고 있습니다.
    그러니 모른다는 소리 하지마세요.
    아래층 여자의 미칠듯한 그 심정이 오히려 이해가 되네요.

    아이들은 어차피 뛰는 것이니, 님이 최소한이라도 아래층에 피해가 안가게 더 노력해보세요.
    거실에 두꺼운 놀이매트 몇장씩 깔고, 덧신 신기시고, 야외활동 많이 하시고 등등..
    그리고 아래층 분에게는 님이 이렇게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세요.
    그래야 아래층 분도 두번 참을 것 세번 참고, 세번 참을거 네번 참으실거에요.

  • 35. 정상녀님
    '10.3.10 1:26 PM (116.127.xxx.88)

    정상으로 안보이세요.
    본인이 그렇게 예민하시다면 공동주택에 사시면 안돼죠.
    어떻게 모든 사람이 자기한테 맞추길 바라세요?
    아랫층 사람에 대한 예의가 중요하다면
    그에 못지않게 공동주택에 사는 예의도 중요합니다.
    낮시간에 나는 생활소음 정도는 거뜬히 견뎌내는 것도 예의입니다.
    애가 계속 뛰는 것도 아니고
    화장실 다녀오는 5초 동안 뛰었다고 쫓아올 정도면
    정상이 아닌 겁니다.
    병원 치료를 받아야죠.

    어느 집은 애들 시끄럽다고 윗집에서 쫓아왔다네요.
    애들 소리도 싫고 걷는 소리도 들린다나 뭐라나..
    아직 걷지 못하는 자기 애는 앞으로도 전혀 안시끄러울 거라고 했다고 말하는 것도 같네요.
    그러던 그 윗집 애 걷고 뛰면서부터는 어디서 만나기만 하면 미안하다고 난리랍니다.
    예전에 진상 떨었던 게 미안했겠죠.

    그리고 정상녀님한테 권해드리고 싶은 책이 하나 있어요.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라는 제목의 그림책입니다.
    읽어보시고 혹시 본인이 그 주인공 할머니같은 사람이 아닌지 한번 돌아보세요.

  • 36. 원글님~
    '10.3.10 1:28 PM (114.204.xxx.52)

    글을 읽어보니 정말 얌전한 아이군요...우리 둘째도 그리 얌전한 아이인데
    여태까지 한번도 인터폰 없었거든요...뛰지도 않거니와 뛰더라도 뒷굼치 들고
    살살살~ 여자아이들보다 더 여리게 다니는 아이라 강아지 발발발 거리는
    소리보다도 작을걸요~ 그래서인지 만약 원글님처럼 아랫집이 허구헌날
    귀를 쫑긋 세우고 항의한다면 저라도 살 떨리겠어요..

    저는 층간소음 피해자로 2년 넘게 피해를 보다가 결국 우리가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하고 이사나왔거든요...그래서 심하면 심하다 할텐데 원글님 같은 경우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 이사한 집이..위의 윗집이 엄청 쿵쾅거려서요 격층소음도 있다는 걸 알았네요.
    아이가 없는 시간에도 그런다면 분명 다른집 소음이 들리는 걸거에요..
    원글님도 귀를 세우고 있다가 어디선가 아이들이 뛰는 소리가 들리면
    얼른 밖으로 나가 범인인 집을 찾으세요. 그런 집들은 밖에서도
    아이들이 꺅꺅 거리는소리가 들려서 금방 찾을 수 있어요.

    어디 엄청 뛰는게 밖에서 들으면 티나는 집이 우리집이 뭘 어쨌다고 했던 집 밑에 있어놔서..
    그집인 게다가 아이가 하나도 아니고 셋이었으니 말 다했죠...내집 안방처럼 활개치며
    아이들 여럿 키울 분들은 필히 1층으로 이사가셨음 좋겠어요.

    이사온 지금 집 위의 윗집도 운동장마냥 툭하면 뛰는데 그 집 아래로 이사갔다면
    또한번 큰일날 뻔 했다는 생각에 가슴를 쓸어내립니다. 그래도 진동은 바로 안 느껴지고
    시끄러운 우다다 쿵 소리만 느껴져서 참을만 하거든요...

    격층소음도 잘 들린다는거 알고 계세요....현명하게 잘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 37. 또하나
    '10.3.10 1:31 PM (114.204.xxx.52)

    생활중에 어쩌다 방에서 방으로 다니면서 나는 소리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은데
    작정하고 뛰고 노는 아이들을 터치하지 않는 집이 있어요..
    이것 아니고서는 저도 좀 서로 참아야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우리 윗집도 새벽에 그리 쿵쿵거리며 어른이 돌아다니는데 어쩔수 없다 생각하거든요..
    항의해 봤자 그 남자가 어떤 성품인지도 모르고 한번 싸우게 되면
    더욱 그 소음이 못견디게 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1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