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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를 샀는데 새피아노가 아닌것 같아요..
야마하 대리점 아저씨가 돈 다 받았다고 사람를 아주 가지고 노는 것 같아
너무 속상하네요..
제가 믿음으로 사람을 대하다보니 이렇게 속이는 장사치가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고
대처법도 미숙했어요...
디지털 피아노 새거를 165만원주고 샀는데..
손자국이 여기 저기 있어서 말했더니
공장에서 포장할때 생긴거다해서
공장에서 상판에 그리고 책꽂이에 그렇게 많은 손자국이 찍힐리 없다 했더니
자기가 포장 뜯을때 생긴거다..
옆에서 보고 있었다 그건 아니다..
바꿔주겠다..밤 8시에 와서 본사차에서 내리는거 확인하고 가져가라해서
그때는 사정이 있어 못간다했더니 그럼 안바꿔주겠다..
본사에 전화했더니 이번주에 월료일쯤에 바꿔주겠다 했는데
연락이 없어 전화했더니 아저씨가 피아노 내리다가 발을 다쳐 병원에 있어서
한달뒤에 바꿔주겠답니다..
반품하겠다 어쩌고 저쩌고 하니 일주일 뒤에 바꿔주겠답니다..
왜 이렇게 차일피일 미루는걸까요?
말하는게 하나도 믿음이 안가고 요즘도 저런 장사치가 있다는게 믿기지 않는데
저 아저씨가 홈플러스에 야마하 대리점을 하나 더 낸다고 하네요..
야마하라면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회사라고 생각하고 믿었는데
옛날 시골 난전 장사꾼처럼 말을 이리저리 바꾸며 사람 약을 살살 올려요..
넘 속상하네요..
야마하 코리아에 말해도 별소용없어서
일본 야마하 본사에 항의하고 싶어요..
그래도 될까요?
1. ,대처법
'10.3.9 9:32 PM (221.138.xxx.230)어디서 사셨는지 모르겠지만, 만약 백화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사셨다면 상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 물건을 판 입주 대리점을 절대 상대하지 마시고 바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구매자 불만 접수해서 처리해주는 고객상담실만 상대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백화점측에서는 자기 점포의 신용이나 인지도를 상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고객편에 서서 처리해 줍니다.2. 전
'10.3.9 9:33 PM (116.41.xxx.159)야마하 재팬 본사에 조사 및 항의 하겠다고 했더니
할 수 없이 새 걸로 바꿔주던걸요.
할 수만 있다면 당연히 그래야지요.
요즘 야마하 뿐 아니라 피아노 파는 사람들이 좀 많이 속이는
것 같아요.
저도 피아노 한 대 사는데 무지 험난했었답니다.
야마하 코리아 본사는 전~혀 도움이 안되니 믿지도 마세요.3. 우이
'10.3.9 9:49 PM (210.94.xxx.131)야마하 본사에서 적극 대응하는 건
대리점에서 야마하 코리아를 통하지 않고 다른 경로로 들여 온 물건을
야마하코리아 정품이라고 속여파는 거...
정식수입 된 제품만 유,무상 a/s 가능하다고 하는데..실제 어떨지는 모르겠고요.
어떤 유명한 악기판매점이
야마하코리아에서 받은 물건과 본인들이 다른 경로로 싸게 들여 온 제품을 섞어서
정품이라고 팔다가 걸려서..
대리점 취소되고 아예 거래를 끊겼어요.
그리고 그곳은 그 뒤로도 정품 판매점인 것 처럼 소비자를 속이고 있었지요...-_-;
보면대쪽에 손자국이 많다면 반품제품이거나 전시제품이 틀림없을텐데..
질이 나쁜 판매자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4. 야마하
'10.3.9 10:14 PM (125.135.xxx.242)원글이에요..
개인이 하는 야마하 대리점이었고요...
피아노 사기전에 한동안 알아봤는데..
어떤분이 야마하는 포장 채로 와도 못믿는다고 하셔서..
피아노왔을때 유심히 살펴봤던거였어요...
값이 싼것도 아닌데..
왜 이런식으로 장사 하는지..
답답해요..5. 전
'10.3.9 10:42 PM (116.41.xxx.159)야마하 제품을 받았는데, 정상적인 제품이 아니어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 교환을 요구했었어요.
처음에는 발뺌을 하다가 하자 내용을 조목조목 따지니
어쩔 수 없이 교환해주겠다 하더군요.
새 제품이 오기 전에 야마하 코리아 본사에 연락해서,
'몇월 몇일에 통관된 제품들의 일련 번호를 모두
알려달라.'고 요청했어요.
그냥 일련번호를 불러주면 '그거 새로 통관한 제품 맞다'고
속일까봐사 그랬는데, 아니나 다를까 못 가르쳐주겠다 하더군요.
그래서, '그렇다면 일본 본사에 연락해서 확인할 수 밖에 없다.' 했더니
할 수 없이 알려주더군요.
이메일로 달라고 했어요.
본사와 대리점이 하자있는 피아노를 파는 일에 서로 도왔다면
대리점쪽으로 본사와 저와의 통화 내용이 들어갈 거라는
계산을 했고, 저의 예상대로 대리점 측은 제가 취한 조치를 알게
되었는지 꼼짝 없이 새 피아노로 갖다 줄 수 밖에 없었어요.
보증서도 정식으로 다시 받았어요.
먼저 갖다 준 보증서에는 본사의 직인 조차 찍히지 않았었거든요.6. 와우
'10.3.10 12:24 AM (118.44.xxx.173)전 님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