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명의로 되어있는 강남에 14평 오피스텔이있어요.
첨에 9천만원인가 4년전에 분양받아서 (제가 회사다니며 모은돈 4천이랑 부모님돈 3천에 천만원은 아직 대출)
지금 결혼하고도 계속 월세 받으며 가지고있어요.
보증금 천에 월80입니다.
위치는 강남역에서 걸어서 5분? 아주 아깝구요.
안에 시설도 잘되어있고 (빌트인으로 다 되어있어요. 세탁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에어컨, 붙박이장 큰거 2개)
세도 정말 속안썩이고 잘나가요.
근데 제가 이거 임대로 되어있어서 사업자거든요.
다달이 국민연금,, 의료보험으로 20만원정도나가고...
또 이번에 남편 소득공제받을때 제가 사업자라 해당이안되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있어요.) 으로 250만원을 내야되요.
저희는 지금 사는 집 담보로 대출이 2억정도있구요. 대출 원금 이자 같이 갚고있습니다.
지금 오피스텔은 많이 올라서 부동산에 어제 전화해보니 1억 6천 500~1억 7천까지 받을 수 있다네요.
계속 조금씩은 오르고있어요.
저는 세금 문제도있고, 집에 대출도 많으니 이걸 팔아서 두가지 문제를 없에고 싶은데.
부동산에서는 더 '오를것이다. 가지고있어라.' 부모님은 '나중에 집 옮길때 목돈으로 써라 그깟 세금이야 내라'
몇몇 친구들은 '팔아서 대출갚고 대출로 나가던 돈을 따로 저축해라 은행 이자 아깝다.'
이러는데...
전 어찌해야하나요.
이놈의 소득공제... 갑자기 또 맘상해요. -.-
아무리생각해도 답이없네요.
어떤 조언이라도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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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이면, 강남에 오피스텔을 팔아야할까요?
완전 몰라요...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0-03-09 19:35:36
IP : 112.152.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0.3.9 9:21 PM (110.10.xxx.15)전 기회봐서 파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비슷한 위치에 하나 가지고 있는데 기회봐서 팔까 생각중이에요. 님도 아시다시피 사업자등록 및 명의문제로 의료보험 국민연금 나가는게 꽤 되잖아요. 근데 한가지 신분당선(분당-양재-강남역-신논현-논현-신사)가 올해 가을인가 뚫리면 더 많이 받을거라고 들어 기다리고 있어요. 님도 그때쯤이 좋지 않을까 싶어요.
2. 그거요
'10.3.10 1:40 AM (119.70.xxx.180)원글님 남편 명의로 증여하세요. 원래 내던 의료보험으로 들어가면 되구요,부부간의 증여는 공제도 좀 될걸요.
3. ..
'10.3.10 2:47 AM (121.157.xxx.203)증여는 정말 아니지 않나요.
왜 남편에게 증여하나요.4. 증여....
'10.3.10 3:54 AM (110.10.xxx.15)윗님이 증여를 권하신것은 의료보험 국민연금 등 세금때문에 그러신거 같은데요. 명의 바꾸는데 생각보다 쎌거 같아요. 물론 시각에 따라 다르지만.... 부부간 증여 6억원이 안되증여세는 안내도 취등록세도 꽤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 추정으로 취등록세가 700~800정도 들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괜히 제 명의로 오피스텔 샀다 싶더라구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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