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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과 대학입학시킨학부모님들...

수험생맘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10-03-09 15:21:13
정말 부럽고 부럽습니다.
요즘 어느학교나 소위말하는 전교권이과아이들은 전부 의대를 가려고한다니..
의대인기를 실감합니다.
전국고등학교의 이과생을 두신 혹은 두셨던 학부모님들..
과연 전국 몇%가 의대진학이 가능할까요?
아니 쉽게말해 과연 전국 몇명까지 소위말하는 전국구의대진학이 가능할까요?
의대입학을 꿈꾸는 울딸에게 살아있는 정보를 주고싶습니다.
IP : 116.123.xxx.2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과..
    '10.3.9 3:29 PM (112.148.xxx.242)

    등수 전국 100위권안에들면 인서울 유명 의과대 안정권이랍니다.
    물론 지방이나 다른 의과대도 많이 높습니다만... 우선은 서울 유명대요...

  • 2. 의대는
    '10.3.9 3:34 PM (124.111.xxx.251)

    적성이 중요하다고합니다.
    저희 딸아이도 의대와 서울대 사이에서 많이 고민을 했는데
    결국 본인이 원한 서울대로 갔어요.
    상위 0.7%, 아무리 못해도 1%내에 들어야 지방에 있는 의대에 간다고하구요,
    대학마다 교과별 반영비율이 다르니 이것도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그리고 서울대에 진학한 아이들중에는
    의대합격 포기하고 서울대 택한 아이들도 많답니다.

  • 3. ..
    '10.3.9 4:00 PM (61.81.xxx.134)

    윗분 말씀대로 의사는 우선 적성이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의대나와서 의사됬다고 부와 명예가 보장되는 시절은 이미 지나갔구요
    아이가 진정 의사가 되길 원하지 않으면 심사숙고 하셔야합니다
    단순히 돈많이 버는 직업은 이제 아니라는 겁니다

  • 4. 다그런거 아니지요
    '10.3.9 4:01 PM (220.75.xxx.176)

    전교권 이과 학생들 전부 의대 가려고 하는 거 아닙니다
    아는 분 아이는 서울의 어느 의대에 합격하고도 서울대 공대에 진학했습니다
    몇년 후면 내로라 하는 대학 몇 개 제외하곤 나 어느대 의대 나왔네 하고 간판걸고
    나서기 힘듭니다.

  • 5. 지금은 모르겠고
    '10.3.9 5:46 PM (221.146.xxx.74)

    의전 생기기 전에
    전국 800등이
    전국의 의대에 갈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들었어요
    지금은 의대가 의전으로 바뀐 곳들이 있어서
    더 줄었다고 하던데요

  • 6. 그냥
    '10.3.9 6:56 PM (114.204.xxx.16)

    이과에서 전국 900 등이내가 진학권으로 압니다.

  • 7. 저희아이는
    '10.3.9 8:50 PM (125.129.xxx.31)

    올해 서울대 수리통계학과에 들어갔어요.의대도 생각했지만
    의대는 적성이 가장중요 한거같아요.저희아들도 성적은 3년동안 전교1등을했었거든요.
    예전처럼 의사가 부와명예가
    보장되는 시대는 아닌것같아요. 그리고 지방의대도 힘들긴하지만
    아들친구가 지방의대갔는데 아주 상위권은 아니었어요,,물론 정시로 갔지만 ,,,

  • 8. 우리 아이
    '10.3.9 9:14 PM (112.148.xxx.28)

    3년 전 괜찮은 지방대 의대와 서울공대 붙었어요. 정말 많이 망설였죠. 주위에서는 아무래도 차후를 생각하면 의대가 낫지않냐고 하시고 학교에서도 그렇게 권하더군요.
    그 때만해도 이과에서 공부 잘하면 당연히 의대를 생각하던 때라 많이 고민했지만 아들이 결국 의대를 포기했어요. 자기한테는 의사가 가져야 될 사명감같은 거 별로 없다며...
    지금은 자기의 선택이 정말 탁월했다고 하네요...행복하게 학교 다닙니다.
    공부잘하면 모두 의사가 되려고 하는 것 정말 바뀌어야 할 것 같아요.
    훌륭한 엔지니어가 수 만명을 먹여 살리기도 하는건데...

  • 9. ??
    '10.3.9 10:49 PM (119.200.xxx.202)

    의대를 목표로 하는 따님은 제 아이보다 더 좋은결과가 기대되는군요.
    고2까지도 의대에 가고싶은 마음과 실력도 부족한 아이가 작년에 의대 갔었습니다.
    고2까지도 그저 목표도 없이 마지못해 하는 공부였습니다.
    고3 되어서야 스터디플렌 짜더니 고3내내 정말로 그대로 실천하더군요.
    수능 대박나고 서울의대 빼고는 서울대 자유이용권이랄만큼 수능 잘 보았습니다.
    허나 원서질의 실패로 메이저의대는 가지 못하고 지방국립대 장학생으로 입학했지요.
    지금 아이가 의대 다니는데 적성도 맞는듯하고 매사 아주 적극적인 활동과
    선후배와 교우관계에도 만족해 하는듯 보이더군요.
    공대 건축과에도 흥미를 보였지만 지금의 선택에 만족한답니다.
    먼 훗날 지금보다 부와 명예가 훨씬 덜할지라도 나이가 들어서 자신이 받았던 모든것에
    보답을 할 기회가 많다는데에 보람이 있을리라 생각됩니다.
    따님의 건투를 빌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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