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때리는 보육교사? 우릴 괴물로 만드는 건..."

열악해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0-03-09 13:44:37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309091...

IP : 119.196.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열악해
    '10.3.9 1:44 PM (119.196.xxx.239)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0309091...

  • 2. ,,
    '10.3.9 2:03 PM (124.49.xxx.89)

    보육교사
    진짜 3D직업임에도 월급도 짠 직업..
    아이들 사랑하는 마음 없으면 버티기 힘들어요
    아침 8시반부터 기본 저녁 6시까지
    행사 있으면 10시 기본 ...
    교육에 보육에 청소에 만들기에
    재수 없는 원장 걸리면 원장 사적인 잡무까지 다 보고
    월 120받고 일해보세요..
    난 진짜 초등가기 전까지 보육시설에 정부에서 좀 막대한 투자를 하기 바랍니다
    봐줄사람도 없는데 낳으라고만 하지말고
    여자들 애 낳아도 무조건 맞벌이 해야한다 하지 말고
    낳는건 낳을테니
    낳아놓으면 아기때부터 좀 믿고 맡길만한 어린이집좀 만들어 주면 좋겠습니다
    교사들도 2교대 정도로 해서
    질도 높이고
    직장내 어린이집도 많이 만들고
    교사들 월급도 좀 적당하게 주고
    재료비 입학비 이런걸로 돈 뜯어서 자기배만 채우는 원장들 감시도 좀 철저하게 하고
    좀 그래서 보육교사들도 인간답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태어나서 유아기때가 얼마나 중요한떄인데요...

  • 3. ..
    '10.3.9 2:11 PM (124.49.xxx.89)

    아이를 때리는게 정당화 될수는 없죠

  • 4. 솜사탕
    '10.3.9 2:13 PM (116.40.xxx.205)

    근데요...아무리 열악한 환경이라도 아이를 때린다는게 납득이 될까요?

  • 5. ..
    '10.3.9 2:15 PM (124.49.xxx.89)

    그러니까요
    내 자식 키우면서 잘못하면 회초리도 들지만
    직장에서 아이들 때리는건 안되는거죠..

  • 6. +_+
    '10.3.9 2:55 PM (211.247.xxx.6)

    힘든게 아이를 때리는 이유가 될 수는 없지만,
    엄마들도 가끔 내 아이 한명 보는것도 힘들어 죽을 것같다는 표현들 하시는데
    저분들은 완전 열악한 환경 & 대우에서 1대 10~20 정도 상대해야 된다면...
    아무리 애를 좋아한다해도 ....................................
    저분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을텐데요.
    저 기사에서 때린다는 대목만 너무 집중해서들 보는 것 같습니다.

  • 7. 안타까움
    '10.3.9 3:06 PM (210.94.xxx.131)

    아이 때리는 분은 실제로 본 적은 없는데
    엄마들 앞에선 사근사근 하다가 아이들에겐 앙칼진 목소리로 소리지르는
    선생님은 드물게 뵌 적 있어요.
    기사 내용에 '엄마들 앞에선 웃으면서 인사해도 돌아서면 바로 인상이 쓰인다.' 고 써 있는데요,
    아이들 정말 예뻐하시고 심성 바르신분도 이러셔요.
    인상 쓰시거나 혹은 지친 무표정.
    아침 일찍 출근하시는데 저녁 6시 퇴근하시는 곳 거의 없고요,
    매일 이르면 저녁 7시 늦으면 저녁 10시까지 근무하시는 분들 많고요.
    휴가도 없어요. 아파도 결근은 용납이 안되더군요.
    심지어는 조부상 당해서 결근하면 부모 상도 아닌데 빠졌다고
    뒷소리 듣는 곳 많아요. 아이들이 아무리 천사같이 예뻐도 육체적으로 아이들 20명씩
    돌보는 일은 정말 힘든 일인데, 잡무도 엄청 많죠.
    그렇게 일하고도 퇴직금도 없이 짤리는(나이가 많아지거나
    호봉이 올라가면)분들도 부지기수고요.
    저도 아이들 무척 좋아하는데,
    사랍 유치원 교사나 보육교사는 원장이나 재단을 좋은 곳 만나지 않는 이상은
    정말 못할 일인 것 같아요. 유치원샘, 보육교사들 커뮤니티 게시판에
    유치원교사 하고싶다며 가끔 진로상담하는 고등학생 등장하면
    다들 쌍수를 들어 반대합니다.

  • 8. 게다가
    '10.3.9 4:01 PM (122.35.xxx.227)

    연월차, 생리휴가..이런거 꿈도 못 꿉니다
    대체교사 제도가 있으나 대체교사 구하기도 힘들구요...
    전에 아는사람이 보육교사였는데 이분 아이가 신종플루 증상이 보여서 하루 검사받게 하겠다고 했더니 원장 난리가 아니더랍니다
    "선생님이 걸렸어? 아니잖아? 선생님반 애들 어쩔거야? 선생님 하나때문에 애들이 다 피해보잖아..." 물론 원장님 말씀도 일리있죠
    하지만 그 상황에서는 확진판정 받을때까지 안나가는게 맞다고 저는 봅니다만 대체교사 하늘에서 뚝 떨어지거나 기다렸다는듯 네 제가 갈께요 하고 기다리고 있는게 아니니 그렇겠죠
    암튼 진단결과 아니라고 밝혀져 다행이긴했습니다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7863 압구정 공주떡집과 방배동 구름떡집 6 떡조아 2010/03/09 6,197
527862 내가 쩨쩨한 건가요... 6 소심 2010/03/09 1,217
527861 6세여아 이제 피아노 가르쳐보고 싶은데요. 6 악기하나 2010/03/09 795
527860 미역상태 좀 봐주세요 2 ... 2010/03/09 349
527859 방과후수업 리코더 시켜보신분들 3 만족하시나요.. 2010/03/09 564
527858 걸어야하는데..스태퍼 질문입니다. 8 날씨핑게 2010/03/09 660
527857 적금을 처음 들었는데요.. 4 무식통통 2010/03/09 877
527856 "아드님이 칼에 찔리셨어요" 3 2010/03/09 2,023
527855 다이어트글에 한약 답글 다신 분요~~ 3 다이어트 2010/03/09 560
527854 체리쉬가구 6 아들둘 2010/03/09 833
527853 개그맨이 반드시 넘어야 하는 4개의 장벽 5 세우실 2010/03/09 852
527852 "아이 때리는 보육교사? 우릴 괴물로 만드는 건..." 8 열악해 2010/03/09 971
527851 이지데이갔다가 깜놀했어요 10 어머나..... 2010/03/09 2,551
527850 라벨에 네임펜으로 이름 쓰면 안 지워질까요? 6 궁금 2010/03/09 368
527849 운명론자는 아니지만 7 범죄자보니 2010/03/09 1,213
527848 아이들 교육할때 이런 말도 명심하면 참 좋겠네요. 2 좋은 생각 2010/03/09 757
527847 초2가 볼만한 미드는 뭐가 있을까요. 한나몬타나 잭앤코디 우리가족마법사 2 코스비가족빼.. 2010/03/09 911
527846 가정용 혈압계 추천좀 해주세요 5 많이 도와주.. 2010/03/09 895
527845 이용자가너무많은가요? 야물이 2010/03/09 234
527844 아이봐주는 비용을 얼마를 받아야 하나요? 2 ?? 2010/03/09 781
527843 문화센터, 3개월이 한학기인데..중간에 들어가도 되나요? 3 문화센터 2010/03/09 391
527842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8천점 어디다 사용할 수 있나요? 7 아시아나 2010/03/09 1,992
527841 초1학년 영어 공부 뭘로 시키시나요? 4 초등생맘 2010/03/09 1,010
527840 큰 아이를 놀이방 보내니 참 행복(?)하네요.. 10 히히히 2010/03/09 1,031
527839 체르니 100을 안하고 30으로 바로 넘어가기도 하나요? 11 피아노진도 2010/03/09 1,298
527838 중학 1학년 국어문제집 어떻게 사야 할까요? 2 문제집 2010/03/09 642
527837 남동생이 돈 빌려달라는(대출이라도) 전화 6 euju 2010/03/09 1,161
527836 제주도 사시는 분들~ 7 여행 2010/03/09 833
527835 중앙선관위 트위터 규제에 대한 공개 질의 1 세우실 2010/03/09 177
527834 이런경우에 오빠에게 상속한푼도 안줘도 되나요? 15 ㅇㅇ 2010/03/09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