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살기 바빠 가끔 연락하는 남동생이 아침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하는 얘기는 지금 20평 아파트에 사는데 이걸 내놓고 장인이 세놓고 있는 집에
세입자 대신에 들어가살려고 하는데 지금 있는 세입자 전세금을 빼주어야 한다고...
근데, 아파트가 안 나가서 우선 누나 회사 대출을 받아주면 안되겠냐고..
울 회사 대출은 소액이라고 얘기해주었고, 다른 방법 없냐고 해서 없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전화끊고 나니 좀 마음이 안 좋습니다.
동생이 원하는 금액정도는 당장 쓸돈이 있습니다. 저희도 4~5월정도에 아파트 분양받으려고
돈 준비하고 있는 상태거든요. 물론 동생돈 다 해주고 그때까지 못받게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우리가 다른데서 돈을 땡겨야되는 상황이구요.
친정어머니한테 전화드리니 어머니는 애들이 그 얘기하던데 정 안되면 다시 얘기해라고 했다고 하고
아버지는 해주지 말랍니다. 가까울수록 돈 거래는 하면 안된다시면서...
근데 자존심 강한 이 녀석이 누나한테 오래 안걸릴거라는 얘기까지 해가면서 얘기꺼내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영 맘이 안좋습니다. 빌려주더라도 물론 남편 동의는 받아야겠죠.
10년전 결혼하자마자 시아주버님이 남편한테 빚 2천 떠넘겨 많이 싸웠습니다. 그 후유증도 심했죠.
안 받아도 될 돈이면 냉큼 해주겠지만,..비자금이라도 털어 해줘야되나? 싶기도 하고
누나된 마음으로 마음이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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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돈 빌려달라는(대출이라도) 전화
euju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10-03-09 13:15:30
IP : 211.45.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0.3.9 1:21 PM (98.110.xxx.158)왜 자기집 빼서, 장인이 세 놓은 집에 들어가면서 이전 전세입자 돈을 님남동생이 해줘야 한느지요.
엄연이 그건 장인 어른일이지,
님 동생은 차후문제죠.
제 생각엔 남동생한테 흑심이 도사린다,,죄송함다, 제 한계네요.2. 돌려 받지
'10.3.9 1:27 PM (122.44.xxx.70)않아도 되는 돈이 아니라면..지금 마음이 좀 안좋으시더라도 안주는 것이 진리이죠...
3. 내용상
'10.3.9 1:44 PM (220.87.xxx.144)님이 부담감 느낄 필요없네요.
이런 경우 장인이 알아서 해결하시는게 맞지요.
님이 돈을 빌려주신다면 장인 사위 그리고 누나까지 금전적으로 얽히게 되는데
좀 난감해질 소지가 많은거 같아요.4. 지금
'10.3.9 1:53 PM (220.120.xxx.196)남동생이 살 집이 없는 것도 아니고
그걸 내놓고 장인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이니
원글님이 그렇게 하라고 돈 대주겠다고
떠민 것도 아닌데 고민 안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필요한 돈이 병원비라면 비자금이라도 털어서 보태야 하겠지만요.
남동생이 지금 사는 집에서 장인집으로 옮겨야 할
무슨 피치못할 이유가 있는 건가요?5. ..
'10.3.9 1:55 PM (114.204.xxx.99)그게.. 돈있을때 못받을셈 치고 돈빌려주는 건 괜찮은데... 없는 돈 만들어(빚지거나, 내가 써야할돈) 빌려주고 늦게 받거나 못받으면... 의상하기 딱좋더라구요. 가능하면 돈해주시마세요.
6. 죄송하지만
'10.3.10 3:34 AM (121.138.xxx.29)사람이 거짓말하는게 아니라, 돈이 거짓말하게 한답니다.
절대 빌려주지 마세요. 도와주고도 원망만 듣는게 돈거래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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