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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자꾸 혼나는것같은데 계속 보내야할까요??
2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내고있는데....
제가 아이를 잘못키운건지...아이의 기본성정이 그런지...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을 자꾸 때리고 깨물기도 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오히려 맞으면 맞을까 우리아이가 때릴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기에
그날 잘 알아듣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훈계를 했습니다.
그날 이후로는 때린다는 말은 없었는데...간혹 집에 돌아오면...
아이가 말을 안하려고해서 자세히 알순 없지만 혼났다는것같더라구요.
차량으로 등.하원을 하고있는데 하원할때 데리러가면 어떤날은 엄마를
보자마자 서럽게 울기도 하는데 오늘도 그런날이었어요.
그런모습을 보니 너무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아이가 고집이세고 여우같지 못하고 곰같은면이있어서 제생각에
혼날짓을 자처하지않나 싶습니다...ㅠ.ㅠ
(재미있는 놀이를 하다가 선생님이 그만하자고 하면 혼자 계속하고싶다고 땡깡을 부린다던가하는...)
제 고민은 물론 아이가 부족하고 혼날짓을 하니 혼나는것이겠지만....
어찌되었던 이렇게 하루걸러 혼나고 오는데 그냥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보내도 될까? 하는거에요.
사실 작년에도 다른곳 두어달 보냈었는데 똑같은 상황으로 적응을 못하는것같아서
그만두고 올해 좀 컸으려니 하고 보내는건데....제가 아이를 잘못키웠나 싶어 속상하고...
신랑은 그냥 보내야한다는 생각입니다.(이렇게라도 보내서 아이버릇(?)을 잡아야한다는생각..)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p.s 제딴에는...아니 제가 그동안 키운방식은 되도록이면 혼내지 않고 말로 설명하고...
지금껏 체벌은 한번도 하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가끔 누가 혼내거나 하면
엄청 서럽게 운답니다...휴...아기키우는게 젤 힘든것같아요...
1. ...
'10.3.8 9:19 PM (116.40.xxx.205)선생님하고 한번 이야기해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여기서 또 그만두면 안될것 같아요...
나중에 그러면 좀만 어려운 일 생기면
그만하낟고 할수도 있쟎아요...
유치원 샘하고 한번 상담해보세요...2. 아직
'10.3.8 9:22 PM (180.65.xxx.183)33개월이면 너무 어립니다...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어요. 엄마는 혼내지 않는데, 남이 혼낸 기억이요. 어려서 기억못할것 같지만 그게 아니랍니다. 데리고 있으 실 수 있는 상황이면 그만 보내시고 좀 더 있다 보내시는건 어떨까요... 둘째 낳아 보세요... 33개월이 얼마나 어린 월령인지 아이에게 미안해질 수도 있어요.
3. 어디든
'10.3.8 10:14 PM (125.190.xxx.5)애들 다 혼나고 다녀요..^^
말로 똑같이 조근조근 훈계해도 선생님이나 다른 사람이 하면 더 서러운거죠..
남들이 내애한테 뭐라하는거 끔찍히도 싫은게 아니라면
계속 보내도 될 것 같은데요..
아이따라 다른지만 1주일 내내 서럽게 우는 애도 있고,,한달내내 서럽게 우는
애도 있더라구요...
저희 애들은 5살되서 보냈는데..
한 녀석은 갈때 서럽게 울고,,한 녀석은 끝나고 와서 서럽게 울었어요..
엄마로서 좀 맘은 짠하지만,,
뭐,,사회생활이 그런거 아니겠어요...4. 라일락
'10.3.8 11:50 PM (115.136.xxx.47)어린이집은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아이도 처음에는 어린이집 규칙을 지키지 않고
아주 제멋데로 였써요...하지만 적응하면서 잘 지키게
되었습니다 .
님의 아이도 시간이 지나면 어린이집에서는
이렇게 하는거구나~~라고
터득하는 날이 올꺼예요~~5. 저같음
'10.3.9 2:54 AM (97.113.xxx.143)안보내요. 당장 다른데 알아보겠어요.
아이행동이 집과 다르다는 건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그만큼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거예요.6. 엄마가
'10.3.9 7:03 AM (114.204.xxx.189)집에 데리고 있을 상황이 되시면 데리고 있으세요..
저도 첫애 어린이집에 47개월때 보냈어요..
둘째가 태어나서 있다면 첫애한테 신경을 못쓰니 보낼만도 하지만
아직 둘째 없으시면 그냥 데리고 있으세요
어린이집 보내기까지 (5~6세)
얼마나 엄마와의 추억이 많이 담는 시간인데요..7. 우주마미
'10.3.10 1:07 AM (112.156.xxx.88)좀 이르긴 한듯해요...
저희 애도 36개월 꽉채워서 보냈는데....잘했다 싶어요...
어느정도 자기 의사도 표현할 수있고......
형편이 정 안되심 어쩔 수 없지만......올 해 데리고 계시다 내년에 보내심 안될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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