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랫집에 물이 샌다는데 집안 전체 수도배관 교체 외에는 방법이 없을까요?
경비아저씨랑 수리하는 곳 사장님이 같이 오셨더라구요.
저희 아파트가 세워진지 20년이 되었어요.
그래서 그 사장님 말씀으로는 아파트 수도관이 노후되어 전체배관을 다 갈아야 한다네요.
예전것을 빼고 새로 끼우는게 아니고
옆으로 파서 새로운 관을 묻겠다는 거예요.
문제는
그러자니 온 집안 물건들을 다 꺼내어야 해요.
각 방마다 침대며, 책상, 책꽂이, 피아노까지...
저희 집은 짐이 많아 꺼내 놓을때도 없고, 그 시멘트 먼지하며, 돈도 많이 들고...이래저래 겅정이네요.
사장님께 물론 배관이 노후되긴 했지만 다른 원인일 수도 있지 않나 했더니
경험으로 100에 99는 배관 교체 공사를 해야 한다네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분 다르게 수리 해 보신분 없으신가요?
1. .
'10.3.8 8:47 PM (122.32.xxx.193)1월달에 누수로 고통을 겪어본지라 한말씀 드리면,
원글님댁에도 언제 아래집과같은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니 공사협조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2. .
'10.3.8 9:23 PM (121.138.xxx.61)저흰 지어진지 35년된 아파트입니다.
지난 구정즈음 비슷한 누수가 있었어요. 아랫집 화장실 옆방에 모서리 부분 천정에서 물이 떨어지고 벽이 젖었었어요.
저희가 물을 잠그면 몇 시간후 누수가 줄고 물을 틀면 다시 몇 시간후 누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아 저희 집 상수도 문제라고 판단 되었구요.
아랫집의 화장실 천정으로 보니 물이 새어나오는 것은 보이지 않지만 벽이 젖은 것으로 보아 우리집의 화장실 세면대 근처인것으로 생각된다며
세면대 아래 상수도관을 보시겠다고 벽 타일을 깨고 변기와 세면대 그리고 욕조로 이어지는 상수도관이 드러나 보이게 타일 4개를 깨고 벽을 깨어서 수도관을 보았어요.
그곳에서 누수되는 부분을 찾지 못하면 욕조를 들어내야한다고 하셨구요.
다행히 약간의 실금을 발견하고 관의 일부분(약 20CM) 교체하고 누수를 막고
다음날 다시 타일붙이고 정리했어요.
비용은 그리 많이 들지않았구요.
누수 수리하는 다른 곳에도 보여주시고 판단을 해보세요.3. ..
'10.3.8 9:34 PM (121.155.xxx.213)저희집이랑 증세가 같네요.
윗층에서 올 리모델링하고 얼마후 저희집 화장실 옆방쪽 벽이 젖고 벽지를 뜯어보니
화장실쪽 벽에서부터 젖어있더라구요.
관리실 아저씨가 난감해 하면서 잘못하면 윗층 리모델링한것 다 뜯게되면 큰 공사라고 하시더니
우리집 목욕탕 천정(천정에 네모난것)을 열어보면 윗층 배수관(하수관?)이 있어요
그 관이 낡아서 거기서 물이새는게 벽으로 흐른거예요
시커먼 자전거타이어 잘라서 관을 꽁꽁 묶어 해결했어요.
공사안하고 해결했는데 목욕탕 천정한번 열어보고 축축한가 만져보세요.4. 같은 경우..
'10.3.9 12:39 AM (121.134.xxx.125)아랫층 뒤베란다 천정쪽으로 물이 새서 누수 탐지까지 불러서 했는데 원인 못찾아 결국 벽을 뚫어 수도관을 새로 냈어요. 생각보다 덜 복잡했던 거 같아요. 돈도 많이 안들고요.
원인이 뭔지 몰라도 그 뒤로 새는 물길 잡고 아랫층 천정 새로 칠해 주고 마무리 했어요.
물새는 거 진짜 큰 스트레스 입니다. 목욕탕 바닥 방수도 오래되서 그런지 몰라 방수액 도포 방법으로 공사한번 더하고요. 윗님들 처럼 배수관쪽 수리는 두번이나 했고 아랫층 목욕탕 천정까지 갈아줬지요. 우리집 목욕탕 하수관쪽 물 새면 아랫층에 가서 공사해야 해서 공사하고 천정 갈아줬어요.5. 누수
'10.3.9 5:50 AM (115.41.xxx.53)전체배관을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0년이상되어서 배관에서 물이 샌다면 새는 곳 말고도 많은 곳이 약해져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누수되는 곳을 찾아서 수리하고나면 얼마안가서 다른 곳에서 또 누수가 생길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따라서 공사를 하면 전체를 다 갈아주는 것이 원칙입니다...6. 혹시
'10.3.9 9:58 AM (222.104.xxx.14)원글님댁 하수도물은 잘 내려가는지요? 제 사촌동생네는 아랫집천장(주방쪽)
에 물이 새서 방수업자 불러 뜯을려구했는데, 아무래도 하수도관이 막힌것같아
뜯기전에 한번 뚫어봣더니, 하수도물이 잘 빠지니 아랫집에 물이 안새더랍니다.
몇십만원을 들거 5만원에 해결했다네요.4년전일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25708 | 손빨래 할때는 섬유유연제 사용을 어떻게 하는건가요 5 | ?? | 2008/12/10 | 2,848 |
425707 | 생일사진이나 특별한행사때 케릭터사진(백설공주등)찍어주시나요? 2 | 기념일 | 2008/12/10 | 127 |
425706 | 카드환불에 대해서 잘아시는분 7 | 은서다연맘 | 2008/12/10 | 399 |
425705 | 네이뇬 광고차단 목록 왜 안되죠? 3 | 다 바뀐겨?.. | 2008/12/10 | 164 |
425704 | 무척 우울하고 서글픈날엔 뭐하세요? 24 | 기분전환 | 2008/12/10 | 1,754 |
425703 | 성추행 교사는 잘도 돌아다니는데 일제고사 거부는 3 | 어처구니 | 2008/12/10 | 219 |
425702 | 몇일지나야~~ | 마담뚜~ | 2008/12/10 | 141 |
425701 | 크리스마스 선물... | .. | 2008/12/10 | 121 |
425700 | 가정주부 교통사고 보상금 얼마 받을수 있나요? 7 | 친정엄마 | 2008/12/10 | 1,362 |
425699 | 장애인의 생계를 막아버리는 정부, 북한과 다를게 무업니까? 7 | 구름이 | 2008/12/10 | 495 |
425698 | 거울을 보니 ... 4 | 직장맘 | 2008/12/10 | 611 |
425697 | 세탁기 추천부탁 드립니다.. | 장렬히 전사.. | 2008/12/10 | 146 |
425696 | 수영장에서 이런일도 12 | 맘상해 | 2008/12/10 | 1,891 |
425695 | 최고의 과자는 뭐였나요? 79 | 과자 | 2008/12/10 | 5,254 |
425694 | 일제고사 거부 교사 파면이랍니다. 14 | 이샹해. | 2008/12/10 | 665 |
425693 | 천장등 지마켓에서 사도 될까요? 3 | 새댁ㅋ | 2008/12/10 | 254 |
425692 | 도와주세요 히트레시피에 5 | 감자스프 | 2008/12/10 | 506 |
425691 | 왜 남자들은 변기 안에다 쉬를 못할까요??? 38 | 아으ㅅㅂ | 2008/12/10 | 1,773 |
425690 | 신용등급 조회하면 등급이 떨어지나요? 6 | 궁금 | 2008/12/10 | 764 |
425689 | 혹시 랑콤 압솔뤼뗑 파운데이션 써보신분.. 2 | 교환할까말까.. | 2008/12/10 | 395 |
425688 | 난방 하시죠? 하루 몇루베 쓰세요? 9 | 도시가스 | 2008/12/10 | 1,371 |
425687 | 코바늘... | 궁금... | 2008/12/10 | 182 |
425686 | 도시락 어떻게 닦아야 깨끗해질까요. 5 | 플라스틱요 | 2008/12/10 | 554 |
425685 | 그럼 실리콘에 생긴 곰팡이는?? 7 | 불량주부 | 2008/12/10 | 841 |
425684 | 초등1학년이면 엄마가 얼마나 자주 학교 가야 하나요? 16 | 예비학부모 | 2008/12/10 | 982 |
425683 | 뉴라이또, "후원금 규모 적어 공개 안 하겠다" 4 | 이건 또 &.. | 2008/12/10 | 424 |
425682 | 과천그레이스호텔.. | .. | 2008/12/10 | 426 |
425681 | 청주에 괜찮은 내과 어딘가요? 내시경 할려구요. 7 | 길치 | 2008/12/10 | 923 |
425680 | 중도퇴사자 연말정산 1 | 연말정산 | 2008/12/10 | 488 |
425679 | 진로 상담합니다. 3 | 중1맘 | 2008/12/10 | 4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