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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집을 위해 2천을 더 쓸까요?
집 고르기 너무 힘들어요.
제가 다른건 괜찮은데 조용한 집을 찾으려하다보니.
평수는 25평이 좋은데. 아무래도 단지내에서 작은평수인 25평을 병풍으로 삼은것 같아요.
맨앞에. 그 앞엔 양쪽으로 큰 찻길이 있구요.
맨뒤에. 그쪽엔 초등학교. 놀이터. 농구장까지 있다고 하네요.(농구장은 비공식)
그래서 단지 안으로 들어가려면 28평. 그러면 최대한 줄여서 가려는 계획이 틀어지는데요.
그래도 조용한 집에 사려면. 2천을 더 써서라도 28평으로 가는게 나을까요?
다행히 상가는 좀 떨어져 있다는데. 집뒤로 맨구석에 놀이터가 있고. 또 농구대도 있는데
여름이면 이 농구대에서 늦게까지 농구를 한다는건. 부동산에서도 안알려주는 정보네요.
자료 뒤지다가 우연히 알았어요.
이런 경우. 단지 안으로 들어가면 소음이 안들릴까요? 농구대 앞.앞동이면 안들릴까요?
1. ,,
'10.3.8 9:04 PM (119.71.xxx.104)제가 결혼하면서 얻은 첫번째 집은 새아파트 최상층 (다락방이 있어 좋았지요)전세 였는데 근처에 기찻길이 있단걸 몰랐어요..
낮에는 그렇다 치고 밤에 화물열차 지나가는 소리에 "윙..~~~윙~~~" 밤마다 노이로제..
두번째 이사한집.. 놀이터 앞 (농구대도 있음) 이었어요. 약간 외진곳이고 공기도 좋고 산책길도 좋아 선택했는데... 놀이터를 별로 신경쓰지 않았지요.
겨울은 그렇다 치고, 여름에 아이들 노는 소리, 소리 지르는 소리, 우는 소리, 밤 늦게 까지 남학생들 공치는 소리, 어른들도 공 치더라구요.. 쿵쿵쿵쿵 꺅꺅!! 엉엉....
절대로 놀이터 앞은 안되겠다 했어요.
두번 이사후 드디어 내집마련 아파트 정문 맨 앞동 이에요. 버스정류장이 저희집 앞쪽에 생겼어요. 새벽에 버스 지나가는 소리에 깨구요. 밤에도 시끄러워요. 창문 닫아도요. 울려요..
게다가 상가도 바로 옆쪽인데 치킨집 개업... 여름에 비릿한 냄새 때문에.. 환장해요.
결론.. 기찻길 근처, 놀이터, 도로,,,,,,,, 담번엔 다 피해갈거에요 ㅠ.ㅜ
단지 안이 좋아요2. 더 쓰세요
'10.3.8 9:33 PM (110.10.xxx.190)같은 평수도 아니고 3평이나 넓어진다는데..
물론 원글님 생각과는 좀 달라지지만요.
한번 자게 검색해 보셔요
정말 시끄러운 데서는 몬 살아요 ㅠㅠㅠㅠ3. 하늘하늘
'10.3.8 9:56 PM (124.199.xxx.29)놀이터가 단지 중앙에 있는 아파트 3층에 살면서 다가올 여름이 심히 두려운 저로서는 2천을 투자하겠습니다만, 그 2천을 더 쓰기가 어려운 형편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서 선택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분명한 건, 놀이터 소음, 장난 아닙니다ㅠㅠ 농구장 공 튀기는 소리도, 특히 여름엔 장난 아니구요ㅠㅠ
4. 2천투자권유
'10.3.9 9:05 AM (222.109.xxx.65)아직 날이 추워서 그렇지 인제 조금만 날풀리고 여름되봐요~
해도 길어져서 8시까정 놀이터에서 온동네 아이들,엄마들 소음 장난 아닙니다.
농구장, 놀이터, 학교 운동장앞은 꼭 피해시라 권유드립니다. 조용한 삶을 위해5. ..
'10.3.9 3:52 PM (110.14.xxx.110)2천 자이에 4평이 더 넓다면 당연히 낫죠
작은 평수 있는아파트는 아이들이 많아 시끄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