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영어 잘하시는분들 공부하시다가 슬럼프 겪으셨나요?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영어가 늘지가 않아요~
일주일 내내 영어 배우러 다니고..
집에서도 영어관련책과 방송에 드라마도 미드만
(영어자막이나 자막없이 보려고 애써요) 봅니다.
이렇게 공부한지는 한 6개월 되는거 같아요.
그런데 오히려 공부하기전이 더 나았던거 같아요..
공부하면 할수록 더 어렵고..
전엔 잘 모르고 틀려도 막 원어민한테
얘기했는데...한마디라도 더 하고 싶어서 난리쳤었는데...
요즘엔 틀릴까봐 말도 잘 못하겠네요...
문장도 완벽하게 만들어야 할거같고,,
시제랑 수일치 틀릴까봐 신경쓰다보니 말이 넘 힘들어요.
오늘은 컨디션 안좋으니 말도 잘 안들리더라구요...
이거 슬럼프지요?
슬럼프 겪어보신분들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우리딸은 당분간 영어공부 하지 말래요...ㅠ.ㅠ
1. ㅁㅁ
'10.3.8 6:51 PM (114.206.xxx.193)전 영어 자막 보는게 더 도움 된다고 생각해요. 내가 모르는 말은 안 들리거든요.
처음에 자막 보면서 모르는 단어는 찾아보고, 그 다음부터는 자막없이 반복해보면 도움됐어요.2. 21
'10.3.8 6:52 PM (61.38.xxx.69)원글님 장하고 부럽습니다.
생각은 있어도 그리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냥 내가 하고 싶어서 하다보니 저절로 되더라 그런 날이 있지 않을까요?
따님 말씀대로 잠시 쉬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계속 직진만하면 지루하니까요.3. ..
'10.3.8 7:12 PM (121.166.xxx.1)원글님 예전에는 자기자신에 대한 기대도 없었기에 막 해도 신이 났는데
이제는 실력이 약간 쌓이니 본격적으로 욕심이 생겨서 그러신 거 같아요. 거기까지 정말 열심히 먼 길 오셨네요. ^^
제 생각에 딱히 슬럼프,,는 아닌거같구요,
슬럼프는 아무리아무리 해도해도 안되는, 정말 영어앞에 무릎을 탁 꿇게만드는, 그런 시기가 오는거더라구요..
저도 영어 자막을 보는게 더 도움이 되던데요.
제가 배우던 선생님(통역대학원 준비반)은 리스닝도 독해가 기본이라고 하시는데,
자기가 모르는 표현이나 단어는 들리지도 않고, 들어도 무슨뜻인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하셨어요.
공감해요.
그래서 영어자막을 켜놓고 봅니다. 공부를 하려면. 귀로 듣고 동시에 눈으로 보면, 그리고 이걸 반복하면
그 표현의 의미도 알게 되고 저절로 외워지거든요.
영 하기싫고 자신감 떨어지고 진짜 슬럼프가 오면,, 저 개인적으로 쓰는 방법인데,,
제가 프렌즈 (미드)를 좀 좋아하거든요. 상황이나 대사가 너무 웃겨서..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거 틀어놓고 계속 봅니다. 집에 DVD가 있거든요.
본거 또보고 진짜 너무너무 지겨워도 그냥 틀어놔요.
그러다보면 오다가다 보게 되고, 그렇게 지겨워하면서도 아무생각 없이 반복해서 본 게 머릿속에 남아서
나중에 입으로 다 튀어나오더라구요. 이걸 제가 직접 경험하고 나니 더 반복하게 되더라구요.
영어실력 유지에 재미붙이고 이 방법 쓰니, 한국예능이나 드라마를 보는 시간이 좀 아까워졌어요.
그래서 그거 볼 시간에 영어자막 틀어놓고 멍하니 미드 보고.. 그게 저한텐 좀 주효했어요. 슬럼프때..4. 대단
'10.3.8 8:03 PM (125.177.xxx.61)일단 원글님 대단하세요~~^^
끈기가 대단하셔요~저는 젊을때 미국 살다온 걸로 영어 울궈(!) 먹는 정도예요. 예전엔 잘했는데 지금은 영..-.-;;; 미국살 때 농담으로 "난 안경 안 쓴 날, 비 오는날, 눈 오는 날은 영어가 잘 안들리고 안 되더라~" 이랬는데..사실 진짜 그래요. 기분과 컨디션과 영어는 꽤 상관이 높더라구요. ^^;;; 일단 윗분 말씀처럼 자막도 보시며 쉬운 미드 편하게 보시며 잠시 쉬어 가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6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3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2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4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7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5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1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5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4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9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2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3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81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6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1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2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2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5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9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7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