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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같은양재코스트코

ㅠㅠ 조회수 : 7,773
작성일 : 2010-03-07 16:43:38
오늘2시쯤갔는데 지옥이따로없더군요
아이들은여기저기서울고 소리빽빽지르고
부모들은 야단은커녕,,, 30분씩울어도 그냥 ,,,내버려두더군요
미친부모라고생각합니다

카트끼리서로 엉키고엉켜 가지도 오지도못하고,,,
카트에 발뒤꿈치3~번찍히고

자동차끼리는서로엉키고 주차하려고 서로전쟁하듯이들이대고,,,
지옥이 이런걸까요
IP : 211.221.xxx.10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0.3.7 4:55 PM (220.117.xxx.153)

    그게 또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고 싶어진다는게 문제죠 ㅎㅎ

  • 2. 양재아니더라도
    '10.3.7 4:59 PM (121.161.xxx.32)

    금요일 오후부터는
    아주 급한 일 아니면 안 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아요.

  • 3. 코스트코
    '10.3.7 5:00 PM (211.205.xxx.80)

    는 정말 주말에는 못갈데예요....특히 양재가 심해요.
    저는 그래서 평일 낮에 가는데도 사람이 항상 많더라구요.

  • 4. 아니
    '10.3.7 5:01 PM (211.187.xxx.226)

    주말에 왜 가셨어요.
    좀 알아보고 나서 가시지.
    완전 빽빽이 콩나물 시룬데. 카트가 안 움직이는..-_-;

  • 5. ..
    '10.3.7 5:02 PM (218.52.xxx.6)

    최고로 지옥같은 날,
    최고로 지옥같은 시간에 가셨네요.

  • 6. 상봉은
    '10.3.7 5:06 PM (220.79.xxx.119)

    주말도 그정도 아니고 다닐만 해요

  • 7. jk
    '10.3.7 5:17 PM (115.138.xxx.245)

    거긴 그나마 대중친화적인 마트잖아효!!!

    노떼본점 일요일에 갔다가 사람에 치여 죽는줄 알았음.. 그날이 세일 마지막 날이었던지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내가 간게 백화점인지 놀이공원인지 아니면 지하철 신도림역 환승장인지 구분이 안되었음..

  • 8. 며칠전
    '10.3.7 5:45 PM (211.187.xxx.39)

    금요일 오후에 갔는데, 오히려 널널한 편이었어요.
    아침 일찍은 정말 아주 심심할 정도 사람이 없구요.

  • 9. 사람 없을때가
    '10.3.7 5:52 PM (220.75.xxx.180)

    문닫기 1시간 전이더군요
    오전엔 오히려 복잡하고
    아침일찍 가면 몰라도

  • 10. .
    '10.3.7 5:57 PM (121.166.xxx.1)

    아침 일찍에 심심할 정도로 사람이 없,, 는 거였어요 그게? @.@ 주말에는 정말이지.. 지옥 그자체 맞아요.
    언제더라, 양재점에 주말에 갔다가,, 양재에서 멀지않은 집에서 1시에 출발했는데 6시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무빙워크가 고장나는 바람에..;;
    그 이후로는 절대로 주말에 안가고 평일 아침에만 갑니다만,,
    그래도 사람이 많아서,, 베이크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알수가 없었어요..

  • 11. 네..
    '10.3.7 7:48 PM (211.187.xxx.39)

    아침에 문 열기전에 도착해서 9시전 혹은 8시전에 도착하면
    음료수랑 빵 준비해줍니다.
    입장할 때 사람 30명도 안되구요.
    아주 널널하게 돌다 나옵니다.

    일요일 아침에는 모르겠네요.
    어제는 아니지만, 토요일 8시 입장일때도 그랬구요.
    8시 입장일때는 8시 30분 정도여도 여유있었구요.
    윗님 엄청 까칠하시네요.
    소핑 다하고 집에 와도 9시 입장이면 10시 약간 넘네요.
    10시쯤이면 벌써 주차장 줄 섰더군요.

  • 12. 제가
    '10.3.7 11:11 PM (221.150.xxx.79)

    광명역에 손님 모셔다 드리고 나서 일요일 오전 8시 전에 양재점에 가봤거든요.
    주차장 문이나 열었으려나 우려하고 갔는데 놀랍게도 그 시간에도 주차장 맨 아래층이 거의 다 찼더라구요.
    손님 수에 비해 푸드코트 자리가 너무나도 부족한데 아직까지도 넓힐 생각을 안하더군요.
    자리를 넓힐 수가 없다면 식탁 의자를 좀 더 많은 사람이 앉을 수있게 아이디어를 내야지
    먹고 있는데 옆에 붙어서서 빨리 일어나라고 눈치주는 아줌마들 때문에 마음 편히 먹지도 못하잖아요.
    엘리베이터 탈 때에도 마구잡이로 타게하는거 제가 부점장을 따로 불러서 영수증에 싸인만 하지말고 내리는 층을 물어보고 나중에 내리는 층을 먼저 태우라고 제안을 했더니 그 다음부터 몇 층에 가냐고 물어보고 내리는 순서대로 태우더라구요.
    푸드코트도 클레임 좀 걸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왔는데 같이 클레임 좀 걸어요.
    냉동 블루베리랑 홍차사러 가야하는데 진짜 무서워서 못가고 있어요.
    구매대행에서 사려니 수수료가 너무 붙어서 못사고 있구요.
    분당이나 용인에 하나 더 오픈해도 좋을텐데 말입니다.

  • 13. 동감동감
    '10.3.7 11:34 PM (222.235.xxx.68)

    정말 생지옥이예요. 전 평일아니면 엄두도 못내고 주말이면 아침일찍 혹은 폐점전에 가는데도 사람 많아요. 이젠 반품샵이나 대행부탁해야겠다는 생각했어요. 코스트코 남편왈 사람주눅들게하고 고압적인데 왜 이렇게 많이 오는지 모르겠다고 다녀오기만하면 화내요 ㅠ.ㅠ

  • 14. 전 요새
    '10.3.7 11:55 PM (115.136.xxx.235)

    양평점다니다가 일산점 다니는데..토요일10시에도 한산해서 너무 기분이 좋더라구요.
    여긴 간격도 천장도 모두 높고 매장도 크고...먼거 빼고는 넘 맘에 들어요.
    여유있게 차근차근 보고...푸드코트도 한 라인에 한가족씩 여유롭게 앉아서 먹었어요.^^

    근데 양평 일산 두곳에는 없는 제품을 양재에는 많이 판다는 소식에 자꾸 가고 싶어져요.ㅜㅜ
    수원인가 새로생긴다던데...그래야 양재점이 괜찮아질듯해요.
    얼른 빨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코스트코 장사도 잘되면서 지점좀 늘리지...
    물건도 조금씩 소분해서 팔구 그랬으면 좋겠어요. ^^;

  • 15.
    '10.3.8 11:37 AM (121.135.xxx.31)

    저도 지난주 토욜에 멋모르고 갔다가.. 으악.. 주차하는데 1시간 걸렸어용..
    집에서 5분만에 근처 도착.. 뭔차들이 이리도 줄을 서있는지..저는.. 무슨일 생겼나? 하고 지나칠라고 했는데.. 코스트코 옷입은 주차요원보고.. 겨우.. 뒷줄에 섰네요..

    신랑과 아이들에게 빨랑 다녀올께하고.. 나갔다가.. 4시간만에 왔어요.

    그나마.. 아이들 놓고 간걸 아주 다행이라 여겼네요..
    지하로 내려가는 무빙벨트줄도... 장난아니게 서있고..

    평일 오전이 그나마 괜찮나 보네요.. 아님 폐점 1시간전이거나..

    살 게 있어 또 가야 하는데... 겁나서 엄두가 안나요..

    그나마 한가한 부산코슷코만 다니다.. 이사와서 양재로 다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 16.
    '10.3.8 11:39 AM (211.192.xxx.10)

    코스코가 용인에 땅 사놓았답니다.
    거기 생기면 좀 나아지겠죠.
    전 평일 퇴근하고 갑니다.
    주말엔 어디든 그래요.
    잠실롯데 주말에 갔다가 주차장들어갓 주차하는데만 30분 넘게 돌았네요.
    나갈때 주차체크를 아예 안하더군요.

  • 17. 양평점에
    '10.3.8 12:06 PM (222.234.xxx.168)

    제가 일산점 생길때 일산점 처음 갔다가 넓은공간에 물건도 많아보이고 좋아보였다가 다시 양평점 돌아오니 그물건이 양평점에 그대로 다있더군요.
    양재점도 하도 유명하고 반품샵에서 양재점에 먼저 깔렸다가 온다길래 구경가봤었습니다.
    유명세를 익히 아는터라 주차전쟁은 그럭저럭 봐줄만했습니다만
    푸드코너는 진짜 적응안되더군요
    자리없어서 미리 다 먹어가는 사람 옆에 가서 서있는건 당연한거고 심지어 6살먹어보이는 아이가 와서는 어른들에게 '저희 엄마가 여기 줄서있으래요'하고 있더라구요.
    뭐 제일 압권은 아이보고 자리잡아놓으라하고 계산줄에 가서 있다가 기다려야한다고해서 돌아왔더니 그아이가 자리잡아놓은곳에 떡하니 앉아있던 20대여성.
    마스크까지하고 자기음식 펼쳐놓고 일행기다리는데 그 엄마가 가서 항의를 해도 모자눌러쓰고 상대를 전혀 안하더군요.
    그일행들이 아예 대놓고 들으라고 이야기해도 무신경으로 대처..진짜 강심장이더군요.
    아뭏든 푸드코너는 두번다시 가고싶지않은곳이었구요
    저희남편이 주욱 보더니 양평점보다도 많다고 하길래 이거 양평점이 좁아서 그렇지 거기도 다 있는거다라고했더니 확인해보자고 그 지친 와중에 양평점들려서 확인하고 귀가했습니다.
    오밀조밀하게 양평점에 다 있습니다.
    아뭏든..두번다시 양재점엔 가고싶지않습니다.

  • 18. ...
    '10.3.8 1:06 PM (125.140.xxx.37)

    와 그렇게 끔찍한데도 사람들 미어터진다니 코스트코엔 무슨 매력이 있는걸까요
    한번도 못가봐서 많이 궁금하네요
    코스크코도 없는 지역이라 호기심만 증폭..ㅎㅎㅎㅎ

  • 19. .
    '10.3.8 1:20 PM (58.143.xxx.18)

    이번주말에 언니가 애기 데리고 가면서 부탁할거 하라길래
    큰통에든거 하나 부탁했는데,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리던데,
    음 이글보니 언니한테 넘 미안하네요

  • 20.
    '10.3.8 1:23 PM (121.134.xxx.250)

    저는 4개월 정도되면 한번씩 놀러가고는 싶더라구요. 하지만 막상 살 거는
    별로 없다는 거 (삼성카드 하면 회원권 돌려주니까 그냥 심심풀이로 해요)
    대신 우리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곳이 코스코라 주말에는 코스코의
    코짜도 꺼내서는 안 되고 주중에 오전에나 조용히 다녀와야 해요. 울
    남편 거기 다녀오면 인간이 진절머리 나게 싫어진대요, 전 나름 재밌던데 ㅋㅋㅋ

  • 21. 아마도..
    '10.3.8 1:41 PM (112.161.xxx.68)

    양재점이 매출 세계 1위란 소리가 있던데요..
    어젠 일산점 점심시간쯤 갔는데..여유있게 쇼핑할만 했어요..

  • 22. 그래도...
    '10.3.8 2:22 PM (61.107.xxx.7)

    저한텐 좀 위로가 되네요...
    저희 신랑이 지옥같은 양재 몇번 델구 갔더니... 다시는 가고싶지 않아했는데..
    저는 가끔 가고싶거던여.
    듀오백 의자 어제까지 할인이라 벼르고 별렀는데...
    (듀오백 사준다니까, 신랑도 가겠다고..해서... 좋아라 했더니)
    회사에서 주말에 나오라해서 불쌍한 신랑.. 또 불려나갔습죠. ㅠㅠ
    그래서, 아이랑 둘이 가기 엄두가 안나 못가구 아쉬워했는데...
    이번 주말이 엄청 지옥이었나보죠? 갔음.. 애랑 둘이 쌩고생 할뻔했네여.
    주말이라도 아침 일찍 가야되는군여... 여유롭게 쇼핑하려면... 근데 8시는 저한테 무리네요.

    근데.. 세계 매출 1위라니 좀 맘 상하긴 하네요...ㅡㅡa
    친정이 양재라.. 예전에 자주 이용하고, 갈만했는데...
    점점 알려지면서... 가면 하루가 너무 힘들어여.
    이젠 아이도 있고. 집이 양재도 아니구.. 가고 오고, 주차하고 기다리고.
    다양한 수입품을 코스트코처럼 저렴한 가격에 파는 마트가 있으면...
    외국계(맞겠죠?)회사에 그렇게 돈 퍼주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 23. ...
    '10.3.8 2:22 PM (122.128.xxx.12)

    위에 음님 삼성카드하면 회원권 돌려준다는 소리가 뭔가요?

  • 24. 주말엔..
    '10.3.8 2:26 PM (119.64.xxx.195)

    저희는 저녁 7시 이후에 가요. 평일에는 6시반이후? 사람도 많이 없고 한산해요. 단 푸드코너는 바글바글

  • 25. 어제 오후
    '10.3.8 2:56 PM (124.111.xxx.251)

    6시쯤 용산 이마트에 갔다가 사람에 치여서 다녔네요.
    어쩜 그리 사람들이 많은지.....
    카트가 전진을 못하길래 아예 남편을 카트 끌고 구석에 있으라하고
    제가 물건을 찾아 들고다녔네요.

  • 26. 항상피크타임
    '10.3.8 3:52 PM (210.217.xxx.200)

    전 항상 피크타임에만 양재코스트코 가네요. 일요일 2-4시사이. 사람 정말 많고 들어가는데 거의 한시간 걸릴 때도 있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다녀요. 근데 지난번에 일산점 갔는데 정말 한산하고 좋던데요. 코스트코 그만 가려다 애기 기저귀 때문에 또 갑니다. 팸퍼스가 새로 들어왔더라고요. 아침 9시에 가도 사람 많아서 놀란적도 있어요.

  • 27. ```
    '10.3.8 4:11 PM (203.234.xxx.203)

    어제 일요일에 파주출판단지 갔다가 6시쯤 일산점 갔는데
    공간도 넓고 천장도 높고 사람도 널럴하니 이게 쇼핑하는 맛?인가를 느꼈네요.ㅋ
    (물론 낮에는 거기도 복잡했겠지만)
    빨리빨리 남쪽에 지점 좀 내서 분산됐음 좋겠어요.
    양재는 미어터지고 양평은 미어터짐+좁아터짐에 답답해요.

  • 28. ㅎㅎ
    '10.3.8 4:39 PM (218.153.xxx.38)

    정말요? 거기가 그렇게 좋은가요?
    저도 요즘 이삼년 못 가봤는데...
    그새 더 좋아졌나봐요...
    아휴... 낼이라도 가볼까봐요...

  • 29. 놀부
    '10.3.8 4:40 PM (220.83.xxx.56)

    항상피크타임님 팸퍼스기저귀새로들어왔다는 글귀가 반갑네요...고3인 울아들태어나서 팸퍼스로 키웠는데....아직도 존재하나봐요....

  • 30. 포포
    '10.3.8 4:44 PM (120.142.xxx.32)

    전 인터넷으로 장보는게 젤 좋던데...
    쇼핑하는 시간 넘 아까워요~
    인터넷으로 사면...쿠폰도 있고~할인도 되고~~

  • 31. 일산
    '10.3.15 5:52 PM (222.101.xxx.205)

    일산점 오세요 ㅋ
    여긴 주말에도 한가한것 같아요.
    주차장 꽉차면 길건너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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