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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낮잠 안 자는 아이, 제게 연락 주세요.

내 재주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10-03-07 13:11:57
저는 정말 이 기술 만큼은 타고 난 듯.



오늘의 내 스케줄인
'1시에 재워 3시 30분에 깨면
간단히 뭐 먹이고 목욕시킨 후 저녁식사 모임나가기' 실현을 위해

말짱하게 두 눈 뜨고 놀던 아이를
방으로 데리고 들어가
5분만에 재웠네요.

제 기술은
'눈 꼭 감고 코 자' 몇 마디...
ㅋㅋㅋ

그나마 오늘 5분은 꽤 오래 걸린겁니다.

'아기 재워주고 나오기' 알바라도 해야할 듯.
IP : 221.138.xxx.1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3.7 1:14 PM (119.70.xxx.100)

    님이 기술자가 아니라 아기가 금방 잠드는 스탈인듯..ㅋㅋ

  • 2. ..
    '10.3.7 1:15 PM (218.52.xxx.6)

    알바로 나서시면 정말 82쿡에서 줄을 설 듯 합니다. ㅎㅎ

  • 3. ㅋㅋㅋ.
    '10.3.7 1:24 PM (119.64.xxx.152)

    애셋 엄마인 제가 보기에도..
    아이가 효자인듯 싶은데요..
    계속 그럴수 있기를 기원드려요^^

  • 4. 아이가
    '10.3.7 2:30 PM (211.104.xxx.137)

    순한가봐요.
    우리집 아이는 만 5년 동안 잠하고 씨름하던 아이라 저는 잠에 대한 책까지 사 볼 정도로 고생했어요.
    어릴 때나 지금이나 예민하고 까다로와요.

  • 5. ^^
    '10.3.7 2:58 PM (222.114.xxx.193)

    원글님은 복도 많으세요~
    아이 잠재우기 때문에 그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여 모든 일에 짜증이 난 절 제자로 받아들여주세요.
    내일부턴 어린이 집에서 낮잠 자고 와야 한다는데 걱정 되어 죽겠습니다.
    다른 아이 잘 때 울 아이만 안자면 선생님도 힘들고 아이도 힘들고, 다녀와서 저도 힘들거예요.
    정말 부럽네요.
    그런데 잠 잘 자는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 6. 조카가
    '10.3.7 3:42 PM (219.241.xxx.9)

    정말 베개만 있으면 금세 잠이 들었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순하고 편한 아이가 없었어요.
    남자 아이인데도.
    <침 묻힌 베개>라며 베개 하나를 애지중지했는데, 6살 되어 유치원 들어갈 때 "엄마 이제 이 베개 필요없어요. 저 다 컸으니까요" 이러더랍니다.
    이 녀석 지금 21살인데 아기적 모습이 지금도 아른아른합니다.
    정말 예뻤어요.

  • 7. 지금..
    '10.3.7 4:34 PM (124.60.xxx.62)

    10살된 딸아이 신생아때부터 낮잠 안자 고생 무쟈~~게 했네요^^
    덕분에 밤에는 안깨고 잘잤구요..아플때 말고는 한번 잠면 안깨고 잘잤어요^^
    어린이집 가서도 잠을 안자니 선생님들께도 죄송하더라구요..
    걱정돼 낮잠시간에 어린이집 찾아가 살짝 들여다보면 자는 친구들 개인 매트사이를
    애벌레 기는모습으로 기어다니고 있었어요..
    다행히 친구들 깨우는 일없어 선생님 별말씀 없으시구요..
    지금도 그래요.. 어쩌다 피곤한일있어 낮잠자라면 절대 안자요..낮에 자면 큰일나는 유전자가
    있나봐요^^;

  • 8. 어머나~
    '10.3.7 4:55 PM (116.126.xxx.117)

    어디사세요~~
    모시고 싶어요 ㅎㅎㅎ

  • 9. 얼마면 되나요?
    '10.3.7 7:16 PM (210.115.xxx.46)

    바로 모십니다~~~

  • 10. ㅋㅋㅋ
    '10.3.7 9:32 PM (222.234.xxx.103)

    제가 보기에도 원글님 기술이 아니라 아기의 천성이 그런듯합니다
    저는 큰아이가 낮잠을 안자는 스타일이라 재우려다가 제성질만 버리고 어쩌다 재워도 20분자고 벌떡...둘째는 그냥 억지로 재우려고 노력안했습니다 두아이다 낮잠이란것을 20개월이후에는 가뭄에 콩나듯이 했는데 그 독하다는 코감기약을 먹어도 낮잠은 절대~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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