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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촌지 금액 정해놓고 합니다.
초등학교 촌지 여전합니다.
학기초에 엄마들끼리 미리 금액을 다 정해놓고 드립니다.
지역별로 금액이 좀 다른데 강남쪽이 좀 높습니다.
주변 엄마 본인도 고등학교 교사이고 강남에 살고 촌지 주기 싫었지만 자기 아이만 차별하기에 결국은 항복하고 주었다고 하더군요. 차별하는 방법은 우선 앉는 자리부터 시작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3학년 들어가면서 부터는 촌지가 좀 덜 공식적이라고 합니다.
보통 1,2학년의 경우 나이든 교사들이 많이 맡게 되고 대부분 암묵적으로 촌지를 요구한다고 합니다.
촌지외에 커피라던가 간식, 과일 선물등은 알아서 하는데 이건 돌아가면서 한다고 하더군요.
에르메스 백 이야기도 나왔는데 강남에서는 명품백 선물도 사실 많은 편이라 그걸 곱게 보지 못하는 시선도 당연하다고 느껴집니다.
정말 교사님들이 실정을 모르고 그런 글을 올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 가보신적 있으신지요. 중학교와는 차원이 다르게 학생들이 어리고 선생님에 의해 많이 좌지우지 됩니다.
학부모의 고발 차원이 아닌 교과부 차원의 강력한 제재가 없는 한 촌지관행은 없어지기 어려워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 에르메스백 들고 다니는 건 개인 취향이라는 글들 많이 올라오는데요. 정부 고위관직들 외제차 살 돈 있으나 자제하고, 대학교 교수들도 일부 과 교수들 제외하고는 외제차나 명품 잘 안하고 다닙니다. 대학생들 역시 교수가 루이비통 들고 다니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데 에르메스는 차원이 다르게 비싼 백 아닌가요. 선생님이 그런 백 들고 다니면, 당연히 촌지문화가 성행하는 초등학교인데 곱지 않은 시선으로 비춰집니다. 꼭 그 백을 학교에 들고 오지 않더라도 친구 만나거나 놀러다닐때 쓸 수 있지 않은가요? 왜 학교에 들고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선생님이 에르메스 백을 들고 다니게 되면 보는 학부모들은 어떤 생각이 드는 지 아시는지요.
저 선생님은 명품백 좋아하니까 명품백 바쳐야 하는거 아닌가하는 압박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개인 취향을 따질 수 있으려면 저희 교육계가 좀 더 깨끗해진다음이여야 할 것 같습니다.
1. ...
'10.3.6 11:06 PM (116.40.xxx.205)그렇게 촌지문화가 활성화 되있다면...학부모들끼리 다 정해져 있다면 서로 담합해서 안하면 되지 않나요?왜들 그러시나요?정말?학기초에 엄마들끼리 정해놓고 한다는거 다 같이 죽자는건가요?정말 우리 이러지 맙시다...받는 선생님도 몹시 나쁘지만 모두 같이 안하면 될것을 왜들 그러시나요?
2. ..
'10.3.6 11:07 PM (121.144.xxx.37)교과부차원에서 강력한 제재가 있어야 할 터인데
이 정부에서 그럴 의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촌지 단위는 더 커지고 은밀해지는데 단속도 못하고 있으니
학부모들로서는 답답하고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게 사실이죠.
오죽하면 선생이 들고 있는 가방에 놀랄까요?3. 그러게요
'10.3.6 11:10 PM (180.64.xxx.10)엄마들이 단합해서 안하는 게 젤 좋지요. 그런데 그게 참 쉽지가 않은 것 처럼 보입니다.
자기아이만 생각하다보니 간식에 청소에,,등등. 도무지 이해불가입니다.
학교를 망치는 주범은 바로 학부형입니다. 학교에 얼씬도 안하면 젤 좋습니다.
그리고 학교도 엄마배구니 뭐니 그런 눈에 보이는 행사는 자제하셔야 할 듯,,
어떻게 보면 교육청에서 빌미를 제공해요. 엄마들 학교 들락거리게 하는 빌미를 ..
도서 도우미니 뭐니........교육청 부터 먼저 개조되어야 합니다.4. 정말
'10.3.6 11:15 PM (211.117.xxx.122)본인이 경험하신이야기인가요? 들은 이야긴가요?
실정을 정말 모르는 교사로서 (중등)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정말 학부모님들이 그 담임선생님의 촌지금액을 정한다는 것이 믿겨지지가 않네요. 그 금액은 담임 선생님이 정하나요? 아니면 그 전에 담임했었던 학부모님들께 전해 듣나요? 아니면 학부모님들께서 알아서 대충 이정도하자고 정하나요?5. 쩝
'10.3.6 11:35 PM (221.139.xxx.178)아는 사람이 애가 초등학생인데 교사에게 백만원 드렸더니 돌려보내고 이백 보냈더니 돌려보내더래요. 그래서 열받아서 오백 보냈더니 받더라고 하더군요.
남편 지인에게 같이 들은 이야기인데 남편은 집에와서 차라리 그 돈 있으면 아이 유학보내겠다고.. 나중에 기러기 아빠도 감수하겠다며, 대한민국 교육계 더럽다고 욕을 했답니다.
저희는 아무리 열받아도 교사에게 보낼 오백도 없구요... 교사에게 쳐발르고 싶지도 않습니다.
제가 초등학교때 무슨 촌지를 그렇게 하냐고.. 고등학교때나 좀 하지 않냐고 했더니 무식한 여편네 취급당했어요. 초등학교때 가 젤 중요하다나... 암튼 전 모르겠더라구요.
사립 같은 경우는 교사들이 학교에 돈을 억단위로 주고 들어가서 그거 뽑을려고 뻔뻔해진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징글징글합니다.6. 전 이제
'10.3.6 11:46 PM (116.36.xxx.39)아이가 4학년 됐어요. 학교 입학하기 전에는 이런 글들 읽고 좀 떨었는데... 막상 학교 보내보니 촌지 바라는 선생님 극히 일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나름 극성떠는 분당 유명한 초등 보내는데, 촌지 한번도 안해도 아무 불이익 안받았구요, 스승의 날 아이편에 보내는 선물도, 엄마 마음 편하자고 보내는거지.. 사실 안보내도 아이에게는 아무 영향이 없다는 확신이 듭니다. 물론 그중 한 학년에 한분 정도는 바라는 티내는 분도 있다고 하지만.. 그런 선생님을 만나도 안하는 분들이 더 많은것 같아요. 더 희망적인건 젊은 선생님들은 정말 촌지 안받으시는것 같구요.
7. 극히
'10.3.6 11:48 PM (115.41.xxx.10)일부 맞습니다. 정말 극히 일부입니다. 모든 샘과 모든 엄마들이 다 그런 것처럼 일반화하지는 마세요. 저 여태껏 천 원 한 장 드린 적 없습니다.
8. 음...
'10.3.6 11:52 PM (112.148.xxx.223)일부 맞아요 누구나 그런 건 아니죠,,,
9. 호효
'10.3.6 11:54 PM (175.115.xxx.22)에르메스가 뭔지 아는 엄마가 괴로운거죠,,아는게 병..
10. 원글님!!
'10.3.6 11:58 PM (221.140.xxx.150)댁과 댁주변인들이 완전 초극성 엄마들이네요.
계속 금액 정해놓고 들이미세요.
그리고, 아이들 잘키우시구요. 그런식으로 타협적인 부모모습 보면서 아이들 잘클꺼예요11. 썩은 교육계
'10.3.7 12:01 AM (59.28.xxx.76)공정택과 그 윗선들부터 부패가 만연되어왓다고 하네요. 주길넘들입니다. 완전히 싹 갈아엎어야합니다 촌지받은교사 모조리 파면시키고 젊은교사들 자리줘야 개혁됩니다. 썩은교육 미래가없다.
12. 참
'10.3.7 12:10 AM (124.53.xxx.162)저도 촌지원하는 선생님 껵어봐서 좀 아는데
극히 일부의 선생님 입니다
그 일부인 선생님은 안할수가 없게 하더군요
안해도 후회 하고서도 후회
아이를 쥐락펴락하시니 어쩔수가 없었고 그이후에는 한번도 그런 선생님 안만났어요
단 그렇게 요구안하는 선생님께도 미리 촌지주는것건 정말 하지맙시다
선생님 원하지 않아요 순간 물욕이 생길수있고 그렇게 변할수있으니
우리 하지맙시다13. 하튼..
'10.3.7 12:17 AM (125.135.xxx.243)어느 사회나 암적 존재는 있는거고
대부분은 좋으신 분들이죠..
사람이니 실수는 하는거고..
별거 아닌걸로 너무 크게
해석하는 떠벌리는 엄마들도 있긴 해요...
멀쩡한 선생님을 이상한 사람 만드는 나쁜 엄마도 많아요..
대부분의 엄마들은 그런 엄마들 말 걸러서 들이니 선생님도들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어쨌던 초등선생님들께서 자정의 노력을 해주시면 좋겠어요..
작년에 저희반은 선생님도 휼륭하신 분이었고
학부모님들도 모이면 선생님 칭찬 일색이어서 분위기가 좋았었어요..
올해는 어떤 선생님과 학부모를 만날지 걱정은 됩니다..
우리 아이에게 선생님은 절대적인 존재예요..
완전 신과 같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죠 ^^
저도 문제가 생기더라두 믿음과 존경으로 문제를 풀어가고 싶어요..14. 돼지맘
'10.3.7 12:40 AM (114.201.xxx.249)맞습니다. 윗분처럼 멀쩡한 선샌님을 이상한 사람 만드는 엄마들 많아요.
저는 초6,초3 두 아들을 키우지만 촌지를 바라는 선샌님을 만날수가 없었습니다.
오히려 큰아이 초2때 선생님은 다른 학교 가셨어도 저희 아이 둘을 걱정하시고 관심을 가져 주셨어여....작은 아이에게는 방과후 국어,수학 선생님 이셨고 제가 구청에 근무하니
살짜기 오셔서 매월 10만원 범위내에서 관내 불우한 아이 지원도 1년동안 하셨구요.
작은 아이 2학년 샘은 우연히 홈플에서 만난는데 아이를 바라보시는 눈빛에서 신뢰를 얻었습니다.
아이를 가르치는 직업은 너무나 힘듭니다. 내아이를 휴일 종일 같이 있어보고 가르치도 보고
하여도 힘든데 한반 30명 아이를 상대하시기가 얼마나 힘드실까요?
잘하는 아이도 있고 잘못 하는 아이,,다양합니다.
일단, 가정에서 내아이 잘 가르치고 학교에서 조금 부족하여도 아이 스스로 깨우치면서 학습하도록 지켜보았으면 좋겠습니다.15. 이런것도촌지인지..
'10.3.7 12:55 AM (219.254.xxx.101)모르겠지만요.
저 어렸을 적 시골학교에 다녔어요. 어른 걸음으로 걸어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완전 시골 학교요. 저때까지만 해도 그래도 꽤 큰 학교였죠.
시골 살림이란게 대부분 그렇지만 가난한 집안에서 무서운 엄마밑어서 나름 바르게 잘 자라 초등6년 내내 착하고 공부잘하는 모범생이었어요. 매 학년 반장부반장 당연히 했죠. 그럴때마다 담임선생님 대놓고 엄마께 뭐해달라(교실 환경미화용품-당시엔 그런것도 꽤 고가품이었음) 무슨무슨 행사에 뭐해와라 등등 요구하는 말을 엄마께 전하 저에게 시키셨죠.
울엄마 안했던 걸로 기억이 나요. 형편이 안좋아 안한것도 있을 테고 그렇게 안해도 전 꿋꿋하게 학교생활은 잘했으니까요.
초등 졸업때도 장학금 타는 상을 받았던 걸로 기억이 나요. 그보다 더 좋은 상을 받을수 있었던 걸로 아는데 담임미 트시더라구요. 그게 더 좋은 거라면서... 어떤 상인지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장학금 타는 것보다 더 좋은 걸로 들었던 거 같은데..
어쨌든 형편이 안좋으니 작은 돈이라도 살림에 보태면 엄마가 좋아하실 거라고 어린맘에 좋다고 했던거 같아요.
암튼 촌지라는 것 땜에 거의 6년 내내 다른 친구들보단 좋은 기회가 적게 주워졌단 느낌은 몇십년이 흐른 지금도 지울수가 없네요.
이런게 촌지의 위력인지.....
올해 초등 입학한 울아이. 6년동안 만나는 담임선생님 촌지 비슷한 거 요구하면 어쩔까요?16. 엄마들
'10.3.7 1:22 AM (125.135.xxx.243)몰려다니면서 촌지 액수 정하는거 저도 들어봤어요..
근데..그엄마들 아이들이 성공적으로 자라냐?
아니든데요.
진짜 성공하는 아이들은 나중에 조용히 나타납니다..17. 돼지맘
'10.3.7 1:25 AM (114.201.xxx.249)저희 작은 아이 담임께사 몇일전 안내문을 아이편으로 보내셨는데
내용 문구중 "내아이"만 생각하지 말고 "우리 아이"로 기억해달라 하시던군요.
요즈음은 교사성과제, 교사평가제로 그러신 선생님 찾아보 수 없습니다.
바른 부모에게서 바른 아이가 나오듯이 내아이 집에서 가정교욱 바로 하고
부족한 부분은 학교에서 조직생활을 하면서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통하여
깨우치는 과정이 옳다고 봅니다.
가화만사성이라 하였습니다. 가정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요.
내 아이를 믿고 교사에게 그러한 동하시는 학부모가 계시지 않기를 기원합니다.18. 내 말이
'10.3.7 1:37 AM (119.149.xxx.105)설령 촌지로 1년쯤 아이 문제를 덮을수 있다고 쳐요.
근데, 그 아이가 알림장하나 제대로 써오지 못하고, 다른 아이들 괴롭히고, 자기할 일 제대로 하지 않는 그 부분에 대해선 대체 누가 언제 어떻게 해결을 해주나요?
당장 덜 혼나면 그만인가요?
암만 생각해도 교사한테 돈 얼마 주는 게 문제가 아니라
아이한텐 평생을 바라볼 중요한 습관을 갖는 문제인데, 왜 그건 그리 우스운지 모르겠어요.
담임이 유별나서 이건 올해만 버티면 될 문제인것도 있지만, 대부분 아이가 제대로 자기 생활 해내고 큰 문제없이 하면 솔직히 아무리 바라는 교사가 설령있다해도 그거 트집잡기도 힘든거 아니겠어요? 틈이 보이니 비집고가는 거지.
또 주변에서 직접 볼때도 촌지에 대해서 별 고민없이 그냥 젤 쉬운게 돈으로 떼우는거지 뭐..하는 부모들 볼때마다 그런 생각 들어요.
그러다 정작 자기 아이는 어찌하려고 그러는건지. 그렇게 돈으로 둘러막은 그 아이의 생활습관... 언제든 문제가 되지 않겠으며 그 부모밑에서 대체 아이는 뭘 보고 배우며 자라나요?19.
'10.3.7 1:37 AM (125.181.xxx.215)학부모가 문제네요. 촌지를 돌려보냈더니 열받아서 더 높은 금액으로 계속 보냈다니.. ㅎㅎㅎ
20. ..
'10.3.7 4:44 AM (222.233.xxx.67)<백으로 결정해보는 촌지 액수>라는 건가요????
금강핸드백을 들고 있으면 10만원 준다.
비똥핸드백을 들고 있으면 30만원 준다.
에르메스백을 들고 있으면 50만원 준다.21. ?
'10.3.7 7:54 AM (203.234.xxx.203)아이 안 잡고 촌지만 하는 엄마들 거의 없어요.
그렇게 아이에게 신경 안쓰는 엄마는 아예 촌지를 안하죠.
모범생이 촌지를 하나 좀 모자른 아이가 촌지를 하나 신경써주는건 매한가지에요.
좋은 짝 정해주고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좋을지 코치해줍니다.
준비물이나 발표도 어떤걸 준비하란 식으로 아이 기살리기 좋게 자세히 알려주고요.
모범생이면 아이들이 그 아이를 똑똑한 아이로 알게 확실히 주지시키고
아이가 영 능력이 떨어져서 코치해도 시원찮을 경우 할 수 없지만 덜 혼내고 감싸주겠죠.
촌지로 소문난 선생은 대부분 그래요.
밑도 끝도 없이 애 괴롭히고 받고도 시큰둥하는 선생은 드물거고
안해도 되는, 주면 거절 안하는 선생님들이 받으나 안받으나 비슷할거고요.22. 헐~
'10.3.7 2:14 PM (59.12.xxx.143)오십도 아닌 오백이요?
진짜 가능한 금액 맞나요? 놀라워라~23. ....
'10.3.7 3:07 PM (111.65.xxx.172)82에는 어떻게 자신이 직접겪은일보다 누가누가 어떻게했다는식의 말씀이 많은데 대부분 그냥 소문일수도 있어요. 자신이 직접 겪은일은 신뢰가 가지만 아는 누가 눠 어떻게했더라식의 말씀은 사실이 아닌경우가 더 많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촌지주는 학부모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24. 촌지병
'10.3.7 4:50 PM (119.201.xxx.229)닭이 먼저 일까요? 알이 먼저 일까요?
저는 촌지 주는 학부모가 문제라고 생각해요.25. qwer
'10.3.7 5:45 PM (112.144.xxx.70)전 반드시 학부모가 문제라고는 생각 안 해요. 교육계가 얼마나 돈 좋아하는 줄 알면 그런 얘기 못하죠. 그 옛날에도 감오장천이라고 했는데요. 지금도 1학년 담임 맡으려고 교장에게 봉투 상납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게 꼭 촌지 받으려는 게 아니고 편해서 선호하는 거지만요. 하다못해 근평 점수도 돈으로 갈려요.
26. 산낙지
'10.3.7 6:10 PM (211.238.xxx.59)에르메스 가방이 뭔지 알아보는 사람만 촌지하라는 깊은 뜻을 모르고...ㅊㅊ
27. ...
'10.3.7 6:43 PM (119.64.xxx.94)'학부모만의 탓'은 아니지만 촌지를 주기 시작한게 잘못이라는 얘기죠...
애가 버르장머리 없게 자라면 버르장머리 없는 애도 문제지만 애가 원하는대로
다 받아준 부모의 잘못이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 선생이 처음부터 촌지받을 생각으로 교사가 된건 아니겠죠...
어느 정신나간 학부모가 찔러주시 시작했고... 요구하면 돈이 나오는 재미를 보게 된거죠.
엄마들이 다 같이 안주면 되는데... 그 중에 내 애만 위해서 주는 사람이 꼭 나오는...
결국엔 대놓고 촌지 바라는 싸가지 없는 선생들이 몇몇 등장한 것이고
소중한 아이를 인질로 돈을 요구하니 촌지를 주게 되는 것이라 봅니다.
일제 시대에... 일본놈들의 만행에 저항하여 고초를 겪은 사람은 독립운동가나 유공자고
거기에 자발적으로 나선놈들은 매국노고
만행을 견디지 못해 변해버린 사람들은 변절자죠...
무엇이 정의인지 다들 알지만... 결국 자기가 손해보면서까지 정의로운 사람들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안타깝죠...28. 학부모탓?
'10.3.7 6:55 PM (128.205.xxx.55)촌지를 주기 시작한 게 잘못이라고요?
아니요. 주변상황이 어쨋든, 가장 핵심적이고도 유일한 잘못은 '그들의 돈 받음' 이에요.
일제시대요???
여기서 일제시대가 왜 나옵니까.
일제가 만행 안 저질렀으면 되는 겁니다.
조선은 매우 약했죠, 오죽 엉망진창이었으면 한 나라가 고대로 넘어갔을까요.
그러나 아무튼,
어찌 됐든 무인도도 아닌데 함부로 쳐들어와서 사람 죽이고 약탈한 것은 일본 잘못입니다.
그 당시 조선이 정말 형편 없었기에
러시아, 미국, 영국, 프랑스, 등등 모든 강대국이 조선을 이용하고 괴롭혔죠.
그래도 진짜' 쳐들어와서 죽이고 부수고 한 것은 일본 뿐이에요.
갖다 붙일 걸 갖다 붙이셔야지 원.29. 저는요
'10.3.7 6:57 PM (125.182.xxx.42)똥은 그나마 가방에 대놓고 써져 있으니 읽고 알 수 있지만, 에르메스는 도대체 어떻게 아나요? 샤넬을 입든 에르메스를 들든...저는 절.대.로. 알아차릴수없으니,,,,
그걸 알아채는 엄마들이 희안해요.30. -
'10.3.7 7:22 PM (218.153.xxx.178)저 선생님은 명품백 좋아하니까
명품백 바쳐야 하는거 아닌가하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학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전 가방 브랜드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선생님이 들고 있는 브랜드의 백을 바쳐야겠다는 머리를 가진 사람도 찾기 힘들 것 같네요.
자녀 교육에나 그만큼 신경쓰면 좋겠네요.31. 부모가 올바르다면
'10.3.7 8:01 PM (38.127.xxx.193)여기도 기사가 링크되어 있더군요
미국에서도 촌지 뿌리는 한인 학부모들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view.html?cateid=1046&newsid=20060912183...
이게 한국에서 기사가 될 정도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돈받는 교사도 문제지만 돈주는 부모는 더 문제입니다.
명품백보고 촌지 생각할 정도의 부모라면
그런이들이 미국에 오면 어떤 행동을 할지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사교육이 무서워서 촌지가 무서워서 왔다는 사람 처음에는 이해했는 데
지나보니 다 헛소리였습니다.
위에 외국으로 유학보내신다는 분 있으시죠.
제발 한국 학부모님들 많이 없는 곳으로 보내세요.
잘못하면 더 열불이 나실 수도 있습니다.32. 절밥
'10.3.7 8:09 PM (110.9.xxx.167)ㅎㅎㅎ 한 방 제대로 먹이시네...거품 물던 아짐들 좀 뻘쭘하겠습니다...
33. @@
'10.3.7 8:37 PM (61.255.xxx.134)아.줌.마.들...제발 정신.좀 차리자구요
그리들 인생에.태클 걸고 싶나요
기본이 바로 서고..지킬건 지키고..살면..에르메스가 무슨 상관입니까
즈질...학부모...찐찌버거..사고방식
(찐찌버거-찐따.찌질이.버러지 거지..라네요 중딩아들이...)34. ,,,
'10.3.7 9:38 PM (116.37.xxx.155)제 딸 이제 중2 되었습니다.
그렇게 치맛바람 세다는 강남에 살고 있지만
초등학교때 부터 지금까지 촌지 한 번도 한적 없습니다.
그렇다고 불이익을 당한 적도 없구요,,
우리 부모들이 더욱 정신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위댓글에 백만원, 이백만원은 돌려주고 오백만원은 받았다는 교사,,
정말인가요??
누가 얼마 했다더라가 아니라 본인중에 정말 촌지 하신분들이 글 좀 올렸으면 좋겠어요,,
그정도는 고발해야하지 않나요???35. 오늘 개콘
'10.3.7 10:59 PM (125.135.xxx.228)완전 션하더군요..
니들이 피라미드냐
본사는 이집트에 있고 사장은 스핑크스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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