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머했는데 머리가~~

[ㅜㅜ]

단골로다니는 미용실언니가 내의사와 상관없이 본인이 좋아하는머리만해줘서(안전하게 가는것같아서)
큰맘먹고 미용실을 옮겼어요
제머리기장이 단발기준인데 스타일 바꾸기에는 기장이 짧다고 좀더 기르면서 스타일을 바꾸라고하더라구요
단발기장에서 약간의 커트를하고 퍼머를했는데
항상 굵은롤로 말아서 웨이브머리만했었는데
가는롤로 마는걸 제가  미처 생각못하고 그냥 맡겼고
퍼머후 손질하니 그냥저냥 괜찮겠다하고 집에왔는데

오늘아침 머리를 감으니...

오마이갓!!!
수삼에서 나오는 그러거나 말거나 아줌마(이보희)머리가 되버렸어요
집에서 손질하기엔 너무 버글거려서 감당안되는데...어찌해야할지...ㅜㅜ
풀어질때까지 한달은 모자쓰고 외출해야할것같아요 ㄷㄷㄷㄷㄷㄷ

[ㅋㅋ그루프 말고]

다니는 길밖에는.
더 이상 손을 대지는 마세요.
파마는 오래 가겠다....걸로 위안 삼으시고.

[푸들]

ㅋㅋㅋㅋ
이보희...심했당...우짜요?

[맞아요.]

확실히 나중 되면 그런 파마가 예뻐요.

[경험담...]

이 기회에 아주 예쁜 가발이라는 모자를 구매해 보세요. 아주 요긴하답니다.
당분간 챡용하면 기분전환에도 아주 좋지요.
대신, 부담이 되더라도 품질이 좋은 것으로 wig을 구입해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