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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이 왔는데요 좀 알려주세요.

답답 조회수 : 2,290
작성일 : 2010-03-06 18:40:06
아직도 시력은 좋습니다. 1.2
이것도 1.5에서 나빠진거죠.

그런데 작년부터 급격하게 노안이 진행되서 불편하네요.
그렇다고 크게 불편한건 아니어서 돋보기 안경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이에요.
글을 읽을때가 가장 문제인데 조명이 어두우면 읽기가 어렵지만 조명을 환하게하면 읽을 수는 있구요.
웬만한 글씨는 보이지만 조금 작은 글씨는 읽기가 어렵고 빛으로 인한 눈부심이 있으면 또
읽기가 어렵구요.
슈퍼에서 주로 아주 작은 글씨로 써있는 제품의 설명부분을 읽어야할 때가 가장 난감한 부분이구요.
그래도 심하신 분들에 비하면 아직도 양호한 편이라 사는데 큰 지장은 없지만 아무래도 어른거림때문에
책을 전보다 확실히 책을 가까이해야 겠다고 마음먹으니 제일 시급한게 돋보기네요.

만약 원시용 안경을 쓰게 된다면 어떤가요? 주로 글을 읽을 때만 사용할텐데 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습니다. 혹시 원시가 더 빨리 진행될까요?
그리고 안경 가격은 얼마쯤되는지도 알고싶습니다.
40이 훨신 넘는 나이까지 시력은 늘 짱짱하게 좋았기에 안과쪽에 대해서는 참 무지하답니다. ㅋ


도움 부탁드립니다. 꾸벅~
IP : 112.153.xxx.12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즈
    '10.3.6 6:46 PM (120.142.xxx.128)

    저두 그래서 눈 영양제 지금 먹었어요...
    쿠폰유효기간 보는데 영 작은 글씨가 안보이네요...
    인터넷 글씨는 또렷하게 보이면서...

  • 2. 적당한
    '10.3.6 6:47 PM (61.102.xxx.123)

    돋보기안경을 마련하시길 권해드려요.
    움직이면서 쓰실거 아니고, 오로지 책읽기위한 정도라면
    약한 돋보기정도면 충분하실듯한데...
    전 누진다초점렌즈안경을 안경점에서 권하길래,
    비싼 다초점안경으로 했다가 후회막급입니다.
    저역시도 작은글씨가 안보이는(예를 들어 판피린에스병의 용법이 안보여요)
    그런정도였는데 굳이 비싼거 할필요없다는 생각이네요.

  • 3.
    '10.3.6 6:51 PM (218.186.xxx.236)

    전 40 넘었는데 옛날 라식 수술한게 나빠지는지 멀리 있는 글자가 안 보여요.
    다들 가까이 있는게 안보여야하는거 아녀?이러시는데...멀리있는 글씨가 안보이니 저도 모르게 인상을 다시 쓰고 있더군요.
    원시,근시 다 같이 나빠지고 있으면 이게 어찌 해야하는건지?
    토비콤이라도 먹어야할텐데.
    하도 먹는 비타민이 많으니 먹기는 싫고.
    먹야할 비타민이 왜 그리 많은지..에휴.
    줄이기는 힘들고 추가되어야할 비타민 수는 끝이 없네요.
    이 눔의 죽일 놈의 나이...

  • 4. ..
    '10.3.6 6:55 PM (211.59.xxx.16)

    원시와 노안은 다른겁니다.

    노안은 나이가 들어 수정체의 탄력이 약해지면서 생기는 일종의 노화현상이고요
    나이가 들수록 노안은 심해집니다. (나이 들면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 처럼 자연적인 현상)
    안과에서 처방 받으셔서 글씨 읽을 때 안경 쓰시면 됩니다.
    안경 값은 테가 비싸고 좋은 것이냐 아니냐에 따라서 차이가 나고
    대략 5만원 이하면 될겁니다.(테가 비싼 것이면 더 올라가고요)

  • 5. ...
    '10.3.6 7:03 PM (121.50.xxx.90)

    저희아빠가 70넘으셨는데 시력이 1.2입니다
    지난주에 다촛점안경맞출까하고 안경점에 갔는데
    안경사가 걍 돋보기만 하시라해서 돋보기만 샀어요
    양심대로 장사한다고... 시력좋은분은 다촛점같은거
    해봤자 불편해서 끼지도 않는다고 그러네요

  • 6. 친구 얘기..
    '10.3.6 7:24 PM (58.236.xxx.68)

    제 친구가 노안이 와서 부지런히 안경을 맞췄는데,, 그 날 이후로 안경 없이는 책을 읽을 수 없는 부작용이.............

  • 7. ...
    '10.3.6 7:30 PM (221.138.xxx.230)

    컴푸터를 많이 봐서(LCD모니터 아니고 두꺼운 모니터) 그런지 갑자기 눈이
    잘 안보여 안과 처방 받아서 돋보기 안경을 마췄는데 돋보기 10 분만 써도 어질어질하고
    돋보기를 벗으면 돋보기 쓰기전보다 더 눈이 캄캄하게 안 보여 돋보기는 처박아 버리고
    밝은 곳에서만 살살 보고 있네요. 저 같은 경우는 돋보기 안경이 오히려 눈을 더 악화시키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돋보기 안경이 아닌 손돋보기(손에 들고 보는 것) 좋은 것 있나
    고르는 중입니다. 친척 할머니 한분은 노안이 심해서 돋보기 아니면 신문도 못 읽었었는데
    백내장 수술한 후로 눈이 아주 좋아져서 젊을 때 눈처럼 아주 잘 보입니다.

  • 8. 원글
    '10.3.6 7:58 PM (112.153.xxx.126)

    아이고, 중간에 '책을 확실히 적게 읽게 되네요' 에서 '적게 읽게 되네요'가 어디로 갔나요...ㅋㅋ
    많은 댓글 감사드려요. 일단 안과에 가서 진단받고 말씀을 들어야 겠네요.

    혹 도곡동, 대치동쪽에 좋은 안과아시는 분 계실까요?

  • 9. ...
    '10.3.6 8:42 PM (211.207.xxx.110)

    저랑 같은 동네에 사시는 분이시네요..
    전 50대 초반...49세부터 돋보기 썼어요..
    2년에 한번씩 돋보기 바꿔주고 있어요...
    돋보기도 꼭 안과에서 처방 받아서 사용하세요..
    노안외에는 눈 건강은 아주 좋은 편입니다..
    지난주에 안과 다녀왔는데 양쪽 모두 1.2이더군요..
    난시도 없고..
    그래도 돋보기는 씁니다..
    5만원짜리 2개 해서 한개는 가방에..한개는 집안에...

    안과는 그냥 동네 안과 다니세요..
    딱히 추천해 드릴 만한 곳이 없네요..

  • 10. 쓰리원
    '10.3.6 9:09 PM (116.32.xxx.83)

    37세인데요.
    안경을 17살때부터 썼어요.
    미혼일때는 렌즈를 끼다가 결혼후 쭈욱 안경을 썼지요.
    간혹 수영장이나 스키장 갈때는 일회용렌즈를 끼곤하는데...
    지난 가을에 안과를 갔다가 라식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37세에 라식하고 40대중반되면 노안이 누구나 오게되므로 노안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라식했다고 노안이 안오는것도 아니고... 또 라식이랑 노안수술이랑은 수술방법이 차이가 난다며.
    저보고 안경을 쓰면 크게 손실을 당하는 직종에 근무하는거 아니면
    그냥 안경 계속 쓰다가 40대 후반쯤 노안수술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저는 전업주부라서 안경썼다고 부당한 대우 받을 일도 없고....
    그냥 살다가 나중에 노안수술 받고 안경 벗을려고 합니다.

  • 11. ..
    '10.3.6 9:41 PM (211.198.xxx.132)

    ... 님 돋보기를 5만원씩이나 주고 사요?
    저는 5천원짜리 두개 사서
    하나는 가방에
    하나는 집안에 두고 사용 하는데요

  • 12. ..
    '10.3.6 10:09 PM (125.188.xxx.65)

    노안수술도 있나요?
    남편이 노안이 와서 임시방편으로 토비콤 사 왔어요..
    안과쌤은 그런것 필요없다 하시지만 안 먹는 것보다는 좋을듯 해서요..

  • 13. 눈영양제
    '10.3.6 10:22 PM (115.137.xxx.194)

    의사샘들이 다 소용없다고 하시대요.
    정 먹고 싶으면 오메라3를 먹는게 더 낫다고 하시네요.
    라식수술 후 원거리가 잘 보이는 것이고 노안이 오지 않는건 아니죠.
    40넘어서 라식수술을 하면 노안이 와도 필요할때 돋보기를 사용하면 되고
    늘 안경 쓰는것과는 차이점이 있어서 나이 있어도 라식수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이에요.

  • 14. ..
    '10.3.7 12:17 AM (61.78.xxx.156)

    저도 시력은 좋은데 노안이 와서
    잠자고 일어나면 앞이 뿌옇잖아요..
    항상 그러네요..
    영양제 챙겨먹으면 좀 좋아지는게 느껴지는데...
    그것도 잠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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