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의 성형수술.

몬난딸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0-03-06 06:52:02
음..
엄마가 마음고생 몸고생을 많이 하셔서 얼굴에 주름이 많으세요.
저희 3남매 키운다고 생긴 주름인걸 아니까 그것 마저도 좋지만 엄마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저는 그렇게 안보이고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예쁜데..
가끔 10살도 더 보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이번에 좋은 일이 생긴 김에
(좋은 일이라고 하기 그렇지만.. 엄마가 소원하던 이혼 서류를 내셨어요;;
다른 가족들 역시 지긋지긋한 상황이라 축하해주고 있네요;; 어지간했거든요.)
엄마한테 선물로 뭔가 해주고 싶은데..
비싼 화장품도 생각했는데.
지금도 겔랑 석세스 라인 쓰고 계시고요. 이건 제가 외국을 자주 다녀서 제가 늘 사드리고요.
저는 화장품에 관심이 없어서 뭐가 좋은지도 모르겠고...
또 저는 화장품에 예방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생각도 안하고요.
그전에도 설화수, 오휘에서 젤 비싼 라인, 시슬리 등등 사드렸는데.. 반응이 so so.

엄마가 은근히 보톡스+성형 수술을 하고 싶어하시는걸 알고 있는데.
딸인 제가 권해도 기분 나쁘지 않을까요?..
제 마음은 그게 아닌데 혹시라도 마음상하는 일은 없으면 해서요.
현금으로 5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구요.

분명히 제가 말을 안하고 그냥 용돈으로 드리면 그냥 지니고 있다가
본인한테는 안쓰실 분이시거든요.

돈버는 딸이 둘이나 있는데.. 혼자서는 백화점 출입도 안하시는 분이세요;;.
거의 제가 사주거나.. 백화점 상품권으로 드려야 같이 가볼래~.하시는 정도..

아무튼 만약 따님에게 성형수술 비용.ㅠㅠ을 받으신다면 어떠시겠어요?
걱정이되네요.

+욕구가 있으신 건 분명하구요. 견적도 한번 내보신걸로 알아요.
IP : 122.40.xxx.1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운여인
    '10.3.6 8:05 AM (125.177.xxx.2)

    저는 너무 행복할것 같아요

    무조건 성형하시라는데에 한표 입니다

    다른 어떤것 보다도 현실적으로 좋아요 화장품에는 한계가 있구요

    요즘에는 많이들 하셔서,,, 적극 추천합니다

  • 2. 저두
    '10.3.6 9:23 AM (121.144.xxx.59)

    긍정에 한표 드립니다.

  • 3. ..
    '10.3.6 9:45 AM (114.207.xxx.103)

    성형수술 해드리세요.

  • 4. 직접
    '10.3.6 10:33 AM (125.181.xxx.30)

    모시고 가서 상담받고 견적받고 걍 바로 예약해서 해 드리세요...

  • 5. ..
    '10.3.6 11:36 AM (110.14.xxx.110)

    꼭 같이 가보세요
    잘하는곳 알아보시고 몇군데 상담 받아보세요

  • 6. 셩형수술
    '10.3.6 11:37 AM (125.242.xxx.154)

    화장품보다 성형수술에 1표

  • 7. 피부과에
    '10.3.7 2:25 AM (125.31.xxx.214)

    피부과에 다니시는건 어떤가요.. 보톡스도 좋지만 주름이 좀 있어도 피부가 좋으면 자연스레 젊어보이거든요, 보톡스가 몸에 좋은건 아니라서 생각해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701 세상에 이런일이.. 7 미녀와야수 2010/03/05 1,673
526700 LED TV.. 백화점 구입 vs. 인터넷 구입 가격차이가 많이나요. 23 LED TV.. 2010/03/05 2,815
526699 큰 아이 학교에서 일어난 일때문에 잠이 안 오네요 7 고민맘 2010/03/05 1,945
526698 초등2학년인데 사회탐구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고민만2년째.. 2010/03/05 841
526697 미국교과서 교재에서요,,, 궁금 2010/03/05 318
526696 왜 황정음에게 올인하나요? 30 지붕킥 2010/03/05 5,438
526695 중학생 참고서를 사야하는건가요? 1 .. 2010/03/05 657
526694 제 행동 좀 봐 주세요. 나이 먹어갈 수록~ 이상한 행동이 늘어가요...ㅠㅠ 28 정말아즘마 2010/03/05 2,719
526693 결혼을 전제로 선을 보았을때 느낌이 오는 사람이 있을까요? 1 조언구하는 2010/03/05 856
526692 경락받으면 정말 얼굴이 작아질까요? 4 경락 2010/03/05 1,288
526691 드디어 마감임박 이네요!! 늦지 않았어요 4 올림푸스 2010/03/05 563
526690 확인영어, 해법영어, 로제타스톤? 영어 2010/03/05 435
526689 전 제가 번 돈 다 제가 썼는데 뒤늦은 후회를 하게 되네요. 부모님께 죄송해서요.. 1 후회 2010/03/05 1,027
526688 구글코리아 근무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홀릭 2010/03/05 1,860
526687 셀파수학과 우등생해법수학 어떤 차이가 있나요? 2 같은 천재교.. 2010/03/05 2,382
526686 안동여행]안동사시는분들 좀 도와주세요! 4 안동여행 2010/03/05 533
526685 황정음이나 이요원이 시술한 눈밑애교술은 어떤 방식으로 수술한거죠? 나이들어도용.. 2010/03/05 995
526684 야탑역에서 시내 나가는 버스? 3 8150 2010/03/05 515
526683 3월 5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03/05 158
526682 14개월된 아이와 뭘 하며 지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ㅜ 3 c초보엄마 2010/03/05 436
526681 16세 딸아이 이름으로 새마을 금고에 2 ,,, 2010/03/05 420
526680 딸아이가 키가 작아서요..(무플절망) 15 키 컸으면... 2010/03/05 1,429
526679 법정스님 위독하신가봐요 12 슬퍼요 2010/03/05 1,570
526678 핸드폰요금제요~ktf 1 ^^ 2010/03/05 316
526677 나인스게이트 세돌 아이 데려가도 괜찮을까요? 3 2010/03/05 298
526676 학원이나 사교육 적게 하고는 공부할 수 없을까요? 4 사교육 2010/03/05 1,006
526675 저희아기가 세돌인데요.. 아픈데 애때문에 웃었네요 .. 10 우리아기 2010/03/05 992
526674 롯*마트의 대게 어떨까요? 1 대게 2010/03/05 364
526673 싱그럽고, 건강하고, 신선하고, 활기차고? 이런느낌의 이름 뭐가 있을까요? 9 농장 2010/03/05 665
526672 가난뱅이야! 그만사!!! 11 급공감.. 2010/03/05 5,0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