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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고사때 아이들 안보내려는 이유는 뭔가요?

무식해서죄송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0-03-05 16:27:10
성적으로 줄서기가 싫어서 그런가요?
(이제 초등학교 입학을 시킨 엄마라서 아는게 없습니다)
IP : 211.36.xxx.8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5 4:34 PM (203.100.xxx.26)

    전교조에서 정치적으로 이용해 먹으려고 쇼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전교조 교사들 자기 자식들은 전부 시험 보게 합니다. 남의 자식들에게만 보지 말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시험거부에 참여하는 학생은 극소수 0.001 % 도 안됩니다.

  • 2. 글쎄요
    '10.3.5 4:48 PM (203.248.xxx.13)

    ... 정치적 이용같은 소리하고 있네요.
    물론 전교조 선생들 가운데도 부도덕한 선생들이 없지는 않으나
    대체적으로 일반선생들 보다는 전교조 선생들이 모든면으로 훌륭합니다.

  • 3. ..
    '10.3.5 4:52 PM (203.100.xxx.26)

    글쎄요 님.

    시험거부해야 나라가 살고 학생도 살고 교육도 살것 처럼 떠드는 전교조 선생들 자기자식들은 전부 일제고사 보게 하는 이유가 뭐랍니까 ?

    이중인격자들의 조직인 전교조 교사 자식들만 시험 안봐도, 시험 거부율이 지금보다 천배는 올라갈 텐데요 ? 그러면서, 남의 자식들 시험 보지 말아야 한다고 별 쇼를 다하지요.. 정치쓰레기들..

  • 4. 맨윗님
    '10.3.5 4:54 PM (125.187.xxx.174)

    제대로 알고 글이나 쓰시지..
    어디서 굴러들어온 쥐박이 알바인지 원..

  • 5. 글쎄요
    '10.3.5 4:56 PM (203.248.xxx.13)

    도대체 어떤 전교조 선생들이 자기자식은 시험보게 하면서 남의자식은 시험 못보게
    했는데요? 물론 그많은 전교조 선생중에 그런 선생이 없을수는 없겠지만...
    일반화의 오류가 심하네요..

    그리고 이제 초등학생 어린애들을 일제고사를 쳐서 줄을 세우는 일이 정말로
    제대로 된일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6. 하늘을보라
    '10.3.5 5:04 PM (203.100.xxx.26)

    글쎄요 님.

    단순하고 쉬운 논리입니다. 전교조 교사 숫자가 전국에 널리 걸쳐서 8만명인데, 초중고 학생 시험 거부 하는 학생숫자는 극소수에 지나지 않아요. 특히 대안학교로 학교 전체가 시험을 안보는 곳을 제외하면 아주 극소수의 특정지역 학생들중 일부만 거부하고 있어요....

    8만명이나 되는 전교조 선생들이 전부 무자식은 아닐테고.. 초중고 학생자녀가 최소한 4만명은 될텐데.. 간단히 생각하면 알 수 있는 것 아닌가요 ?

    그러니까. 그 제대로 안된 일이라고 그리 설치는 것들이 지자식들은 왜 다 시키면서, 남의 자식만 하지 말라고 하는 지 궁금하네요 !!!!

  • 7. 보지말라는게 아니고
    '10.3.5 5:04 PM (203.239.xxx.74)

    학생이 선택할수 있게 하란거였습니다.

    제이제이가 맨날 얘기하는 신문기사에도 나왔던 그 전교조 선생 자녀는

    자기가 본다고 해서 보라고 한거고욧

  • 8.
    '10.3.5 5:05 PM (125.186.xxx.168)

    제이제이님은 전교조 교사 자녀들을 다 조사해봤나보죠?ㅋ 아이와 담임교사의 의견에 맡긴다고 했답니다. 마찬가지로 맡은 학급의 학생들의 자율의사에 맡긴거고, 그게 시험을 못보게했다는거랑 같나? 그리고, 그 특정지역 학생들 공부잘하니, 염려안하셔도 될거같음.

  • 9. 그냥..
    '10.3.5 5:13 PM (211.221.xxx.250)

    학교별 전교조 가입 교사 숫자....이런게 교육청 홈피에 떴길래 본적이 있는데
    저희 애들 초등학교 선생님들의 3분의2가 전교조,,,던데요.
    시험치지 마라~. 이런저런 말씀도 없으시고..

    공부 열심히 해야지 너희들의 꿈을 이룰수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선생님은 대학때까진 해외여행 가본적도 없지만 교사가 된후에
    월급 모아서...방학때마다 어릴때 가고 싶었던 나라에 간단다.
    너희들도 너희들의 꿈을 이루기위해 열심히 공부를 해라.
    ..등등... 왜 공부를 해야만 하는지..
    그런 말씀들을 많이 해주시더라구요.

    아이가 초2부터 해마다 다행히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서 꿈을 이루기위해 공부를 열심히
    할거라고 하네요.

    선생님들이 전교조...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말씀은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공부도 진짜 열심히 잘 가르치시고..

    일제고사.....그냥 진단평가도 아닌 일제고사.....그건 참.....;;;;서열...;;;

  • 10. ...
    '10.3.5 5:13 PM (203.100.xxx.26)

    원글님이 댓글 쭉 보시면 답을 얻으시겠네요...

    쇼는 쇼데로 하는것이고, 보는 것은 자유롭게 자기들 자식부터 전부 다 그냥 본답니다.

    전교조를 쓰레기라고 하는 이유는, 정치가 그리 좋으면 아예 정치를 하지.. 나이어린 애들 꼬셔서 지들 집단의 사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랍니다. 전교조 선생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중학교여학생애들에게 가수들 나온다고 꼬셔서 광우병 촛불광풍 지피기 시작했다는 것은 아시죠 ?

  • 11. 대꾸하지마셈
    '10.3.5 5:13 PM (221.149.xxx.190)

    203.100.177이잖아요.
    이제 아이피도 외워야할듯 헐~~

  • 12.
    '10.3.5 5:15 PM (125.186.xxx.168)

    유언비어 퍼트리는거 보면, 역시 알바인가봐~

  • 13. 평범한 학부모
    '10.3.5 5:28 PM (124.51.xxx.199)

    아이가 중학교 시절 담임 선생님 말씀입니다
    참고로, 수업 잘하시고, 공명정대하여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선생님이셨습니다
    학년말에 고백하시더군요
    전교조에 주욱 가입해있었는데 정치색이 드러나보이기 시작하는 시점에 탈퇴하셨다고요
    그후, 선생님 본인의 아이들은 특목고 나와서 국내 유수 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선생님의 솔직한 고백에 따르면, 아이들이 고등학교 들어가면서부터는
    시험과 그 평가결과를 무시하는 전교조의 신념이
    어른으로서 무책임하다는 생각도 하게되셨다고 합니다
    저는 특히나 경쟁이 치열한 8학군 학부모입니다
    전교조이신 선생님들이 교육계에 공헌한 바 크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학부모의 입장에서 보자면,
    여전히 전교조에 몸담고 있으면서 다큰 중고등학생 아이들에게
    시험의 무용론과 경쟁의 폐해만 강조하시고
    본인 자녀들은 특목고, 스카이에 보내는 분들 꽤 많이 목도했습니다
    예민한 사안에 선생님들간 의견이 엇갈릴 경우
    학생들을 배려한다기보다 본인들의 근무조건을 먼저 앞세우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아예 학생들에게 대놓고,
    우린 스승이 아니다, 교직 노동자이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아직은 저처럼 집에서 선생님을 존경하라고, 인생의 사표로 삼으라고
    보수적인 가정교육을 하는 부모도 꽤 있는데 난감할 정도이지요
    횡설수설한것 같은데
    아이들을 너무 어려서부터 경쟁으로 내몰 일은 아니지만
    적당한 시기가 되어서는 엄정한 평가를 거치면서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그 평가가 상대적이지 않고, 객관적이며 발전적이어야겠지요

  • 14. 잘은모르지만
    '10.3.5 5:36 PM (210.94.xxx.8)

    문제의 본질은 일제고사의 문제점이지 전교조 교사가 아닌데...
    '일제고사 반대=전교조'로 잘못 몰아가는 분들이 있으시네요. 쩝.....

    원글님이 여쭤보신 질문에 대해 제가 아는 바대로 말씀드리면
    흔히 일제고사는 후진국형 교육제도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의 개성이나 개별적인 능력은 무시한 채 똑같은 시험문제로 아이들을 줄세우는 거죠.
    비단 아이들 뿐 아니라 학교도 줄 세우고, 각 지역별로도 줄을 세우는 거죠.
    학교와 학원은 분명히 다른데도 모든 학교를 학원처럼 만들어 사교육을 부추기고
    지역별로 성적좋은 학교, 나쁜 학교를 갈라놓는 결과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보다 한층 더 성적좋은 학교, 학군 등을 따지게 될 것이구요.
    또한 각 교육청에서나 학교에서는 당연히 목숨걸고 점수를 높이려 하겠죠.
    그러다보면 자신의 학급의, 학교의 평균점수를 깎아먹는 아이들을 좋아라 할 수 없을 것이고
    경쟁에 뒤쳐진 아이는 더 소외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평상시 학교에서 치르는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와는 또 다른 차이가 있겠죠.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선생님들은 이런 부분을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충분히 설명을 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수능시험도 아니고 내가 보는 시험이 어떤 것인 지, 또는 우리 아이가 보는 시험이 어떤 건지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는 거죠.
    아이들을 서열화시키고 줄 세우고 싶은 부모도 있을 것이고
    아직은 그런 경쟁 속에 우리 아이를 던지고 싶지 않은 부모도 있을테니까
    최소한의 선택은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15. ...
    '10.3.5 5:43 PM (203.100.xxx.26)

    잘은모르지만 님.

    현교육제도에 일제교사 뿐아니라 문제가 있는 부분을 찝으려면 얼마나 많겠습니까 ?
    미국의 오바마도 수시로 미국교육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고 하지요....

    원글님의 질문은 "일제고사때 아이들 안보내려는 이유" 라는 극단적인 선택에 대한 것입니다.
    모든 부모가 완벽하지 않고 부족한 면이 있지만, 가출하라는 결정은 말도 안되듯이..

    일제고사의 문제점과 일제고사의 거부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입니다. 일제고사뿐아니라 교육 전반의 문제점들을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지요...

    그러나, 극단적으로 거부 운운하는 전교조의 이야기는 쇼이니, 그런 것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는 뜻으로 전교조를 거론한 것입니다.

  • 16. 그냥 갈수 없어서.
    '10.3.5 5:51 PM (122.35.xxx.230)

    저는 교육전공자입니다. 전공으로..가방끈까지 깁니다. 그러나 참... 이런 문제 어렵군요. 전문적인 얘기는 어렵거니와 저도 잘 모릅니다. ^^ 지난번 공청회때 충청도에서 올라온 교사가 하던 얘기만 해드릴께요. 1차 일제고사 이후, 충청도 지역 성적이 낮게 나와서, 초등학교 4학년이 방학동안 학교에 도시락 싸들고 매일 나와서 공부한답니다. 월화수목금을 각각 국영수사과 공부하고, 토욜은 종합.... 4학년 학생이 울먹이며, 선생님 저 때문에 우리학교 욕먹는 거에요?라고 물어본답니다. 교사들이 울면서 말하더라고요. 이건 인권침해라고요. 일제고사는 물론 평가의 한 항목이며, 각 학교들이 내신 부풀리기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는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줄세우기가 인권을 고려하지 않고 행해질 때, 아이들은 기계의 부품 하나로 전락하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 17. zzzan
    '10.3.5 5:58 PM (122.35.xxx.230)

    저도 7살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학교에 들어갈텐데... 대한민국 오천만 인구 중 초등학생 육십만명(2009년 초등학생 수 589,514명)... 그 중 한 학년이 십만명이라고 할 때, 십만명을 줄세워서 어느 점인가에 나의 아이를 위치시켜서 그 점을 나도 보고 애도 보고 선생님까지 보게 되는 상황에 처한 나의 아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 고등학생 시절, 교실 뒷편에 1등부터 꼴찌까지 표 한장, 전교 1등부터 200등까지 표 한장 붙어있었던 기억이 새삼 납니다. 잘한 애도 머쓱. 못한 애도 머쓱..... 시험이후 한 달 내내 이어지는 그 묘한 기운들..그걸 초등학생때부터 해야 한다니... 게다가 공부못한 죄때문에 학교먹칠, 지역먹칠했다는 죄책감까지...상상도 못하겠네요.

  • 18. 전에
    '10.3.5 6:00 PM (125.131.xxx.167)

    뉴스에 서울 어느 학교 성적 조작해서 문제되지 않았었나요?
    초등학생부터 입시에 찌들이게 하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던데요.
    전 아이가 아직 어려서 먼 훗날의 일이지만.
    만약 저라면 일제고사 안 보게 할 것 같아요.

    저렇게 줄 세워서 못하는 놈 닥달해서 오로지 공부만 하게 한다..이거 잖아요.
    이 시험을 보건 안보건 그걸 왜 교육청에서 왈가왈부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모의고사,중간,기말고사..안봐도 이렇게 닥달인가요? 선생님들 자격정지 시켜가면서?

  • 19. 이게
    '10.3.5 6:26 PM (222.106.xxx.102)

    간단한 문제가 아니라서...
    대치동 집값을 대치동 학원가가 밀어올렸다는 말이 있듯이
    교육이 우리나라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상상초월!!!!!!
    강남부동산을 살리기 위해 교육버블을 일으키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
    단순히 줄세우기라고만 말 하기에는 너무 부족하지요.
    강부자 정권에서 엄청 밀고 있는 정책중 하나입니다.

  • 20. 거꾸로
    '10.3.5 6:40 PM (118.222.xxx.229)

    네요...
    일제고사를 왜 안봐야 되는지가 먼저가 아니라
    왜 어린 초등학생들이 일제고사시험을 봐야 하는지 그 당위성을 파헤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합니다. 왜 봐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 납득할 수 없으니 보지 않는 것이지요.

  • 21. ...
    '10.3.5 7:03 PM (203.100.xxx.26)

    여러가지 의견과 방안이 있을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것은 그것데로 어른 들끼리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지요. 지자식들은 시험 다보게 하면서, 남의 자식 이용해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것들이 선생질 해서야 되겠습니까 ?

    그런 인간들은 전부 감옥에 넣어야 맞습니다.

  • 22.
    '10.3.5 7:07 PM (125.186.xxx.168)

    한국말 못읽으세요? 지 자식들 자율에 맡기고, 남의자식들도 자율에 맡긴다입니다. 감옥갈사람 0 순위는 이미 정해져있는데 왠 ㅎ

  • 23. 참...
    '10.3.5 7:08 PM (121.157.xxx.164)

    수도 없이 댓글을 달면서 ... 내용은 참으로 일관되시긴 하네.
    203.100.177.xxx 그럼, 남의 자식들은 갖은 방법으로 군대에 보내면서 지 자식들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군대 빼내는 인간들도 감옥에 넣어야 맞지요?

  • 24. 은석형맘
    '10.3.5 8:25 PM (122.128.xxx.19)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98678&PAGE_CD=S...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이유는 여기에 적힌 기사만 보아도 될 듯 하구요.

    바로 그 일제고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 정부는 정말 수준이 저렴하지요...
    아이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거지요...그렇죠...203.100.177씨...
    어른들이 어른노릇 못한다는 건..바로 그 시험에서 나타나지요.
    학교에서 일제고사 날 결석 절대 인정 안됩니다.
    선생님들 결석생 생길까봐...벌벌떨고
    만일 결석이 생길 경우 학교 비상입니다.
    민주주의가 없는 바로 그 현실이 바로 그 시험에서 나타나지요.
    아이들을 위한 시험이던가요?
    현실에서 아이들 시험 본 상황을 보자면...
    어른들을 위한 시험이더이다.........

  • 25. 일제고사
    '10.3.5 8:27 PM (119.67.xxx.56)

    일제고사는 쉽게 출제됩니다.
    왠만한 아이들 점수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게끔 난이도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평균 이상의 아이들에게 일제고사 성적은 큰 의미를 줄수가 없습니다.
    학업성취가 보통/중상/상의 아이들의 점수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난이도가 쉽게 때문에 성취정도가 낮은 아이들의 점수는 넓게 분포 할것이기 때문에
    일제고사를 통해서 보다 많은 정보를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어느 부분은 제대로 알고 있고 또 어느 부분은 아직 이해가 안 됬는지를.
    전체 학생들을 모집단으로 내 아이의 학업성취수준을 정확히 알수 있겠지요.
    그래서 일제고사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그러나
    벗뜨!!!!!

    1. 일제고사 점수는 개인별로만 알아도 충분합니다. 이 점수 가지고 반변 평균, 학교별 평균, 시도군별 평균 내서 비교질을 시작했을때 모든 사단이 일어납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점수로 전국 학교를 한줄로 세워서 성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게 나온 지역의 학교를 갈굴테니까요. 교육청에서 조직적으로요. 고로 교육청에서는 학교를 갈구고 학교 교장은 교사를 갈구고 교사는 또.....ㅠㅠ

    2. 그게 뻔히 보이니까, 점수 조작질 합니다. 저번 일제고사에서 몇개 교육청에서 점수 장난쳤다가 발각됬죠? 운동선수 아이들 특수아동들 평균 떨어진다고 시험 못 치게 막는 뻘짓들 많이 했죠? 교육자라는 사람들이 어쩜 이런 비교육적인 짓을 할수 있는지.

    3. 지들이 점수 조작질하는 주제에 왜 꼭 치지 않아도 될 시험을 거부한다고 왜 저 쥐랄이랩니까?

    4. 일제고사는 잘 쓰면 약이 되지만 못 쓰면 아주 무서운 독이 될수 있습니다. 칼자루를 누가 쥐었는지 그 면면을 보니.....대입의 3불 정책을 없애려하고 평준화를 없애고 실력이 아니라 자신들만의 리그를 만들어서 부모의 경제력으로 신분을 자자손손 되물림하려는 이들에겐 아주 유용한 무서운 데이타가 될수 있을거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26. 답답한
    '10.3.5 10:16 PM (211.33.xxx.89)

    마음에 로그인 했습니다.

    며칠전 일제고사 결과가 나오고 언론에 시골에서 점수를 높인 학교의 미담사례들이 등장하더군요
    초등학생이 밤9시까지 야간 자율학습 하는것이 정상일까요?
    밤까지 남아서 비슷한 문제유형을 계속 풀어서 점수를 올리는 것이 아이들 성장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지금 성적을 많이 올렸다는 시골학교의 아이들이 나중에도 SKY에 많이 진학할까요?

    위의 일제고사님 말씀대로 일제고사는 아주 쉽습니다.
    그래서 내 아이가 지금 배워할 기본을 알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이렇게 많은 비용을 들여가며 일제히 시험을 치지 않더라도 충분히 학생의 수준을 평가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일제고사를 쳐서 학생들의 수준을 알고 싶다면 그냥 개인적인 점수만 알려 주면 됩니다.
    그러나 현실은 학교마다 시, 도교육청 마다 점수가 비교되고 있습니다.
    어느 교사, 교장, 교육장이 다른 지역보다 점수가 낮은것을 좋아하겠습니다.
    점수를 높이기 위해 교육청은 학교를 학교장은 교사를 압박하겠지요
    그러면 교사는 누구를 압박해야 할까요?
    교사의 수업은 문제풀이식 수업으로 흐를 확률이 많고 점수올리기 경쟁속에서 아이들 각 자의 개성이나 인성은 눈에서 멀어질 확률도 많겠지요. 학교가 점수올리기 경쟁의 장이 될수록 소외되는 학생들이 많이 생기고 성적으로만 아이들을 평가할때 성적이 낮은 아이들은 무기력해 집니다.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이유는 이 시험이 아이들을 과도한 경쟁속으로 내몰고 경쟁에서 떨어지는 많은 아이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국가 경쟁력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도대체 전교조가 일제고사를 반대해서 교사 개인적으로 얻을 이익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해직과 파면이 돌아 올 뿐 입니다. 개인의 안위를 위해서라면 일제고사를 반대하면 안되겠지요.
    일제고사로 가장 피해를 많이 보는 사람은 아이들 입니다.
    아이들을 생각한다면 학교를 무한 경쟁을 장으로 만드는 일제고사는 사라져야 합니다.

  • 27. ...
    '10.3.6 11:08 AM (211.244.xxx.198)

    일제고사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무슨 공부잘하는 아이들만 풀수 있는 경시대회문제도 아니고 윗님 말씀대로 쉽게 출제 되는데 그 수준에 크게 미달되는 애들이 있다면 공부 시켜야죠. 그게 공교육아닙니까?
    학원가서 돈 써가면서 공부 배울게 아니라 부족하면 부족할것을 알고 또 학교에서 부족한 아이들 공부시켜야 공교육이 바로 서는 거라고 우리 학부모들이 매일 주장하는 거 아닙니까?
    물론 학교가 공부만 하는 곳은 아니지만 시험도 치지 말자고 주장하면서 왜 학원들은 그리 보냅니까? 최소한의 본인의 실력를 아는 것이 다 줄서긴가요? 그럼 고등학교 가서 전국등수 나오는 모의 고사를 치지말고 거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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