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1박 2일로 출장갑니다. 어떤 옷 챙겨보낼까요?

코디꽝~ 조회수 : 322
작성일 : 2010-03-05 15:25:10



정장은 입고 갈테지만 그건 도착한 날 하루만 필요한 옷이라서,
올라올때나 혹은 출장지에서 직원들과 가볍게 저녁을 먹거나 할때 어떤 옷을 챙겨보내야 할지 모르겠네요.
워낙 본인 옷 챙길줄도 모르고 저 역시도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옷 싹- 걷어올 정도로 옷입는 센스가 별로거든요.

처음엔 그냥 등산바지에 간편한 티셔츠를 챙겨보내려했더니
그건 또 좀 아닌거 같고.....

센스있게 남편분들 옷 챙기시는 분들~  팁 좀 주세요..
면바지에 어떤 옷을 입으면 좋을까요?
남방에 가디건을 챙겨보낼까요?
그럼 남방이 가방안에서 좀 구겨질것 같구요..

매번 정장만 입고, 저역시도 맞벌이라 정장만 입으니 뭘 입어야 할런지 막막하네요.
저희 내외 모두 등산 좋아해서 등산바지가 여러벌 있어 주말엔 거의 등산바지로 보낸답니다.. ^^;;;;

조언들 부탁드려요..



출장이라고는 하지만 지방에 내려가서 간단하게 보고하고 저녁 식사하는거라
그날은 정장입고 있음 되지만 다음날 주변 관광(?)정도 하고 점심 먹고 올라올꺼라고 했어요.
출장은 충청도쪽으로 갑니다.



IP : 58.149.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기념일
    '10.3.5 3:31 PM (218.38.xxx.130)

    요즘 등산바지는 반정장 비슷하게.. 편한 스판 정장 바지 정도로 보이던데요? ^^
    등산바지에 점잖은 니트 정도면 될 것 같은데요..
    어차피 관광하고, 귀경하는 길이니까요.
    등산 티도 편하고 심플한 걸로 챙겨주시면 젤 무난할 것 같아요..

  • 2.
    '10.3.5 3:50 PM (98.110.xxx.158)

    본인 출장이면 자기가 알아 챙기도록 놔 두세요.
    왜 일을 사서 하는지요.
    결혼전에 와이프 없을시에도 출장 혼자서 잘 다니던 사람들을 결국 결혼후 부인들이 변하게 만드는거잖아요.
    아이던 어른이던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고 챙기게 둬야해요.
    그리고 출장성격을 님보다 당사자가 더 잘알죠.

  • 3. 원글입니다.
    '10.3.5 4:08 PM (115.93.xxx.203)

    '결혼기념일'님
    저도 등산바지에 편하게 니트를 입는게 낫지 않을까 했는데,
    그게 또 등산바지와 니트가 잘 어울리는지 걱정이 되어..... ^^;;;;
    참고하겠습니다~


    '음'님.
    본인이 잘 챙겨다녀요.
    헌데....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나 남편이나 정말 옷입는 센스가 꽝이에요.
    남편한테 알아서 챙겨가라고 했다간... 정말... '지못미' 될 확율이 아주아주 높지요.

    저도 남편도 사내커플이라 양쪽의 상사분들 서로 잘 알고 왕래가 잦습니다.
    다만, 그렇게 허술하게(?) 챙겨갔다가 혹여 제가 책잡힐까봐 걱정을 한거지요.

    우리 남편 정말 '혼자서도 잘해요'랍니다. ^^



    댓글들 감사드려요~ ^^

  • 4. 충청도
    '10.3.5 4:27 PM (116.39.xxx.42)

    이번주에 계속 흐리고 쌀쌀한데 내일은 좀 더 추워진대요 (천안,아산쪽입니다0.
    저희 남편은 스판끼 있는 골프바지를 전천후로 즐겨 입어요. 정장/캐주얼에 두루 좋다고.
    출장업무가 완전 수트 정장이라면 해당 안되겠지만 저희 남편처럼 콤비재킷이 허용된다면
    갈땐 골프바지위에 콤비정장차림으로 업무보시고
    현지에선 입고 간 골프바지에 니트 티(또는 등산티 중에선 등산복스럽지 않은 무난한 스타일로), 외투스타일은 어떨까요?
    하의를 너무 캐주얼하게 바꾸면 신발이 매치가 안돼서 캐주얼화를 따로 가져가야 할거예요.

  • 5.
    '10.3.5 4:38 PM (98.110.xxx.158)

    원글님, 찬물 끼얹을려고 제가 댓글 단건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요.
    옷도 자꾸 시도해 입다보면 나름 본인만의 요령이 생길거에요.
    아이보다 앞서 나가는 부모는 자식을 돕는다 생닫하지만 결국 길게보면 자식 인생을 망치는거라고.
    전 이 말이 부부사이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남편분 차림새로 직장상사로부터 님이 책 잡히는 소리 듣는다면 그 상사란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외모로,입성으로 사람을 판단한다면 참으로 우매한 인간이죠.
    남편분 혼자서도 잘해요 라면 님은 지켜 보는것만으로도 충분해요.

  • 6. ...
    '10.3.5 5:27 PM (121.135.xxx.66)

    제 남편도 국내외 출장이 잦은 직장에 다닙니다만, 한 번도 옷 포함해서 짐 챙겨준 적 없어요. 미리 필요한 물건 있는지 물어서 집에 없는 것만 사다 놓는 정도로만 챙깁니다. 내가 좀 무심한가 생각할 때도 있지만, 반대로 내가 출장가는데 남편이 짐 싸준다 생각해 보니....내가 필요한 물건은 내가 제일 잘 챙기지 싶어서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둡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