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가까이 사는 아기엄마끼리 만날때 옷 어떻게 입고 나가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0-03-05 15:17:55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된 코드맞는 아기엄마들 몇번 만나봤어요.
같은 동네는 아니고 이웃 동네 정도? 가까운데 사는 엄마들이지요.

전 샤워하고(안하면 머리가 떡이 되서...;) 머리 빗고 최대한 단정해보이도록
청바지에 니트티 입고 나가는데요.
메이크업은 원래 안해서 립글로스만 바르고요.

다른 엄마들은 세수 안한 부은 얼굴에 부스스한 머리.
집에서 잘때 입은것 같은 츄리닝이나 무릎 튀어나온 칠부면바지...
그냥 집앞에 쓰레기 버리러 잠깐 나온 엄마들 같더라고요.

순간 저 차비하느라 20분정도 소비한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어요.
한편으론 첫만남인데 이렇게까지 편하게 입고 나올 수 있구나 하고 놀라기도 했고요.

가까이 사는 아기엄마끼리 만날때 옷 어떻게 입고 나가세요?
인터넷으로는 친해졌지만 오프라인상으로 처음 만날때 말이에요. ^^
IP : 124.243.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5 3:21 PM (110.14.xxx.110)

    그 사람들이 이상한거에요
    동네 잘아는 사이에 놀러가도 씻고 옷 갈아입고 , 아니면 모자라도 쓰고 갑니다
    아무래도그건 편한게 아니라 게으른 사람들 같네요

  • 2.
    '10.3.5 3:44 PM (116.38.xxx.246)

    혹시 그 분들은 이미 몇 번 만나서 편해진 사이 아닐까요? 첫만남에는 그래도 머리는 빗고 가잖아요.

  • 3. ㅋㅋ
    '10.3.5 3:54 PM (118.222.xxx.229)

    전 제목만 보고 너무 차려입고 나온다고 쓰신 글인 줄 알았어요...
    윗댓글님들,,,모자라도 쓰고,,,머리는 빗고...ㅍ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한편으론 아기엄마들 지못미...ㅠ.ㅠ

  • 4. ^^
    '10.3.5 4:09 PM (119.195.xxx.91)

    좀 코드가 안맞는 사람들인것 같은데요..신경안쓰는엄마들은 또 그렇게 편하게 잘어울리고 그래도 깔끔하게라도 오려고 하는사람들은 그렇게 어울리는것같아요.
    저도 예전엔 너무 편한차림으로 다니는 애기엄마들 별로 안좋아했는데 저도 애둘키우고 그러다보니 엄마들 이해가 됩니다만..그래도 외출할때 집에서 입는듯한 무릎나온 추리닝 입고 다니는 사람하고는 좀 ...그렇네요ㅋㅋ

  • 5. 유치원아이버스탈때
    '10.3.5 4:16 PM (115.178.xxx.61)

    유치원아이 버스태워보낼때 제 차림같네요.. 매번 선생님이랑 무안하지만 ㅎㅎ 근데 유독 한어머니는 예쁘게 입고나오세요.. 그어머니 보면 참 부지런하구나 싶은생각!!

  • 6. 음...
    '10.3.5 6:50 PM (121.180.xxx.83)

    저도 한 게으름 하는 사람이지만..보통 샤워하면서 머리 감고...엄청난 개기름에 쩔은 머리로 차마 그냥 나갈 수가 없어요 ㅋㅋ 얼굴은 비비크림에 립글로 간단히 정리....옷은 무릎 안 나온 외출용 츄리닝 또는 나름 깔끔한 복장으로 입고 나가요...

  • 7. 나이많은주부
    '10.3.5 8:20 PM (61.38.xxx.69)

    하지만 첫 만남은 그리는 않지요.
    할 수 없이 그리했더라도 깔끔하게 입고 다니는 사람이 훨씬 호감이 가요.
    스스로 좀 초췌해 보여서 민망하지요.

  • 8. 아기엄마
    '10.3.5 9:53 PM (119.64.xxx.132)

    머리 질끈 묶고, 츄리닝 바지(무릎 안나온 츄리닝!!) 입고, 캡모자 하나 쓰고, 세수는 하거나 안하거나고 캡모자 쓰고... 그리 나갑니다.
    부지런하면 세수하고 선크림 하나 바르고 나가구요.
    그냥 저랑 만나는 동네아줌마들도 다 이렇고, 5년째 계속 만나고 있습니다^^
    동네아줌마들 만나면서 화장하고 차려입고 가기엔 시간이 아깝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8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5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