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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할때..어지러진 집 다 치우고 나가시나요?
아이데리고 외출할일이 있으면 집안 정리다 하고 외출하시나요?(장거리 말고...몇시간 집 비우는 외출이요)
전 집이 어지러운 상태로 두고 나가는게..영 마음이 시원하지 않는 강박증..같은게 있어서요
제 몸 고생시키는건줄 알면서도
무조건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청소기 먼저 다 돌려야하고(아기 밥부터 주지 않고)
집을 나서기 전에, 무조건 어질러진것들을 다 치우고 깨긋한상태로 만들고 외출을 해야합니다.
주말에도 집에있다가 아이들과 남편과 드라이브겸 외출을 할때도, 다치우고 나가야 마음이 편하구요..
다른 아이 키우는 주부님들은..어떤지..
저만 이러는지....
저도 좀 편하고 그냥 어지러우면 어지러운데로 냅두고, 나가고 싶은데
나가는데 차비하랴, 집안 청소하랴.....
그래서 나가려고만 하면, 이것저것 챙기고 정리해야할 생각에...짜증부터 나게 된답니다..
다른분들은 외출전에....집 어지러워도 그냥 두고 나가시나요?
1. 저두 나가기 전에
'10.3.5 1:38 PM (222.234.xxx.96)청소 다 해놓고 나가는 편이에요...
특히 시골 내려갈땐...청소 빨래 다 해놓고 (특히 행주까지 다 삶아놓고^^;)
가는 편이지요...
첨엔 남편도 ...뭘 그리 유난스럽게 그러냐고 잔소리였는데...
요샌 나가기전 청소같은거 도와주기도 해요..
아이들 챙겨주기도 하고...
암튼 집 치워놓고 나갔다 들어오면 기분은 좋던데요.
깨끗해진 집 보니...2. 저도
'10.3.5 1:39 PM (110.15.xxx.234)외출하기전에 청소, 정리정도 싹~ 해놓고 나갑니다.
며칠 여행이라도 가면 정말 구석구석 다 정리해놓고 가구요.3. 아기엄마
'10.3.5 1:42 PM (119.64.xxx.132)저는 두 아이(4살, 6살) 데리고 외출준비하기도 너무 힘겨워 집 치우고 나갈 생각 감히 꿈도 못꿉니다. 애들 옷 챙겨 입혀야지, 간식이랑 물 챙겨야지, 여벌 옷도 챙겨야지, 저 씻고 화장하고 옷 입어야지.... 에휴ㅜㅜ
저것도 제대로 못해서 남편한테 맨날 한 소리 듣고 외출하는데, 집은 도대체 언제 치우나요ㅜㅜ
제가 손이 많이 느리긴합니다.
위에 분들은 많이 부지런하시나봐요.
저도 외출하고 집에 와 폭탄맞은 모양 보면 부아가 치밀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어쩌겠어요;;4. ..
'10.3.5 1:43 PM (118.45.xxx.61)나갔다 들어와서 그꼴?보면 한숨이 나오는 스타일이라..
전 왠만하면 다 치우고 나가요
장거리 갈때는 빨랫감하나 안두고 나가구...
아주 급하일 아니고는 정리다 해두고 나가요5. 원글
'10.3.5 1:45 PM (211.202.xxx.17)당연히 장거리 가면, 거의 치우고 가지 않나요?
그리고 아이들이 다 커서 집안 어지러울 일 없는경우말고
아이들 한창 어질르고 노는 유아 초등생 아이들 둔 부모님의 경우가 궁금해서요
제가 아는친구는..막 놀다가 시간되면..그상태에서 나갈채비만 하고 쏙 아이들 데리고 나가길래
나만 이리 몸바쁘게 사나...싶어서요..ㅠ.ㅠ6. 정리좋아요
'10.3.5 1:51 PM (121.161.xxx.156)그래야 돌아와서도 기분이 좋으니까요^^
7. ㅋㅋ
'10.3.5 1:54 PM (211.35.xxx.146)저요 저요. 정리안된상태로 나가기 정말 안되요.
저랑 남편은 비슷해서 주말에는 싹 청소하고 나서는 집어러진다고 별일 없어도 나가요 ㅋㅋ8. 저도 늘
'10.3.5 1:55 PM (116.39.xxx.42)다 치우고 가요. 빨래,청소,설거지, 냉장고 반찬, 음식쓰레기통...가능한 많이..
피곤한 몸으로 돌아오면 무조건 쉴 생각 밖에 안나는데
어질러진 집 보면 엄청 스트레스 생겨요.
실은 그래도 못쉽니다. 옷가방 풀어 정리하고나면 바로 저녁준비 해야돼서.9. 저도
'10.3.5 1:56 PM (112.149.xxx.223)아침에 제일 먼저 하는일 청소기 돌리기 거든요..
그 전날 자기 전에 깨끗하게 치우고 자니깐 아침에 일어나도
그다지 지저분 하지는 않지만 청소기 부터 돌리고 세탁기 돌리고..
그 다음에 아이들 밥 줍니다.
그리고 외출 계획이 있으면 그 전날 대강 짐은 싸 놓고 리스트 준비해서
체크 하곤 한답니다..
처음엔 힘들지만 자꾸만 하면 요령이 생겨서 쉬워요..
외출 마치고 돌아오면 깨끗한 집에서 바로 쉴 수 있으니까 좋던데요..
아직 애들 어립니다..10. 不자유
'10.3.5 1:56 PM (122.128.xxx.135)들어왔을 때 기분 생각해서 대체로 치우고나가는 편인데
82쿡 들어와서 기웃거리다 아차차 싶어 나갈 때는
현관과 거실 주변만 대충 둘러보고 후다닥 뛰어나갈 때도 있습니다.^^::11. ㅎㅎ
'10.3.5 2:01 PM (218.38.xxx.130)깔끔한 주부님들만 계시네요
전 걍 뒤도 안 돌아보고 나갑니다.12. 제 집은
'10.3.5 2:04 PM (220.75.xxx.180)폭탄입니다.
특히 아침에 아이들 다 고,중,초 다 내보내면 폭탄되고
바쁠때도 나가다보면 폭탄되고
장기여행시는 뭐 치우고 나가지만요13. 짜증
'10.3.5 2:15 PM (122.35.xxx.227)저두 정리하고 나가지만 서두 원글님께서 그런상황이 짜증난다면 함 걍 냅두고 나가보세요
그리고 다녀오셔서 치우면 되죠
글 보니 시어른들과 같이 사시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함 시험적으로 해보고 본인 편하고 본인 기분좋은 쪽으로 살아야지 스트레스도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집안일하다보면 짜증 나는데 이왕이면 기분 좋게 하는게 좋죠14. ......
'10.3.5 2:15 PM (112.72.xxx.234)다 치우고 아침해먹고 언제 다녀오나요
그냥 편하게 후딱 나서요 아침은 가다가 모처럼 먹고싶어하는 휴게소 우동 먹고
가면서 해결하고 다녀와서 치우고 상황에 맞게 움직이고요
사람없을때 환기되라고 창문열어놓고 갑니다 그다지 잊어버릴것도 없구요15. 전
'10.3.5 3:46 PM (110.9.xxx.40)그냥 나가요.
이미 도둑맞은 집이라 훔칠 게 없겠군.. 하고 그냥 가리라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으며.
그리고 나갔다 오면 더러운 게 더 잘 보여서 열심히 청소하게 되요.
그런데 갑자기 누가 집에 함께 오자고 하면... 난감.16. 저도
'10.3.5 4:53 PM (112.152.xxx.240)치워놓고 나가요...
여행 다녀오면, 짐싼거 풀면 -.- 정리할께 산더미에...
긴여행이면 지쳐서 돌아오는데... 집이라도 안깨끗하면 기분상하거든요.
대청소하고 여행가요... 저는17. ..
'10.3.5 5:01 PM (121.130.xxx.42)자게 댓글의 법칙에 의해 정리하고 나가시는 분들만 줄줄이 댓글 달고 있으시군요. ㅋㅋ
나가기 전에 전 바쁘거나 힘들어서 못치우고 후다닥 나가요.
대신 나갔다오면 싸악~~~~ 치울거라고 생각하심 그건 오해구요 ㅋ
나갔다 와서도 그냥 뭐 대충 ^ ^
나만 게으르고 지저분한가봐요. 힘들어도 치우고 나가신다는 분들 존경해요.18. 저도
'10.3.5 5:12 PM (125.188.xxx.67)강박증이 있는지 점점 더 치우고 나가게 되요
집에 돌아왔을 때 집 지저분하면 더 피곤해요
밖에 나가서도 왠지 불안하고...19. ^^
'10.3.5 5:45 PM (59.19.xxx.50)급하게 나갈 때 빼곤 대충이라도 눈에 보이는 물건은 정돈해놓고 나가는 편이예요.
잠시라도 밖에 나갔다 돌아오면 피곤한데 그 때 와서 치울려면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ㅎㅎ.20. ....
'10.3.5 6:10 PM (119.195.xxx.91)아..전 나가기전 뒤돌아보면 가관도 아닐때가 많아요.ㅋㅋ
그런데 저도 깨끗하게 치우고 살고싶은데 그게 잘안되데요.
일주일에 학습지 선생님이 월.수.금 세번오는데 그때 제대로 한번씩 치웁니다. 월요일부터 오셔서 피곤해도 일어나서 주섬주섬 치웁니다. 애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 힘들어요.ㅠ.ㅜ
애들은 진짜 어디서 오만가지 잡동사니 장난감 다 꺼내서 가져오는 재능이 있나봐요.ㅋㅋ21. 딴얘기지만님
'10.3.5 6:24 PM (125.182.xxx.42)너무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펜
'10.3.5 11:24 PM (221.147.xxx.143)아뇨. 들어와서 바로 치우는 편이에요.
나가는데도 준비할 것도 많고 좀 귀찮기도 해서 외출 전엔 최대한 다른 것엔 신경 끄려는 편이네요.
외출 후 집에 들어와서 좀 어지럽혀져 있으면 기분이 좋진 않지만,
그래도 기분전환 하고 와서인지 의욕충만인지라 즐거운(?) 마음으로 치우거든요 ㅋㅋ23. 저도
'10.3.6 2:58 PM (221.139.xxx.48)다는 아니더라도 깔끔해보이도록 치우고 나가는 편이에요.
저도 약간 청소에 강박증같은게 있어서.. 지저분한 꼴을 못봐요.ㅎㅎ
근데, 님과 저 같은 성격은 바빠도 대충 치우고 나가는게 맘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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