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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녕 층간소음 없는 아파트는 없는건가요??
이점도 많은 주거형태라고 봅니다.
근데, 정말 한가지 참을 수 없는 게 있다면, 바로 '층간소음' 이군요.
어쩌다 대낮에 낮잠 좀 늘어지게 자보려고 하면, 윗집, 위에 옆집 등에서 들려오는 오만가지 소음들,
쿵쾅거리는 발자국 소리들, 심지어 화장실 소음까지..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해할 수 없는 건, 오히려 최근에 지은 아파트들의 소음이 더 심하다고 하더군요.
유명 연예인들 비싼 돈 주고 데려다가 어설픈 이미지 광고 내보내지 말고, 차라리
다소 분양가가 올라가더라도, 층간 두께와 소재를 확실하게 시공해서, 획기적으로, '층간소음과 진동'
없는 아파트를 짓는다면, 요즘처럼 분양시장 죽쑤는 와중에, 확실히 경쟁력 있는 상품이 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하는 건설사는 없는걸까요???
혹시, 이미 이렇게 짓고 있는 아파트가 있나요??
아.. 층간소음,진동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1. 혹시라도
'10.3.5 12:35 AM (115.136.xxx.172)평수가 넓으면 덜 스트레스인지가 궁금해요. ㅠ 희망이라도 갖게요.
저는 어제 밤 11시에 위층 아저씨가 아주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하는지...너무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할뻔했어요. 그 시간에 다 들리는 거 알텐데도...2. 저도요
'10.3.5 12:37 AM (112.167.xxx.118)이번에 이사했는데, 아휴~~~
전에 이사 많이 다녀도 그러려니 하고 살았었는데...
차라리 사람 떠드는 소리는 참겠어요..
이 아파트가 이상한건지 왜 발걸음이 느껴지나요?
쿵쿵쿵 , 아주 죽겠어요...ㅠㅠ3. ....
'10.3.5 12:39 AM (125.208.xxx.71)다른건 몰라도 바닥을 마루로 깔면 심하더군요.
정말 울리는게 달라요.4. 평수가
'10.3.5 12:40 AM (112.168.xxx.16)넓으면 괜찮은게 아니고요... 더 잘 짓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그 얘기가 왜 나왔나 생각해보니.. 사실 평수가 넓으나 좁으나 사는 사람 식구는 거의 비슷하지요. 그러나 평수가 넓으면 사람들이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좁은 평수보다는 소음이 덜한것처럼 느끼는 것 같아요.5. ..........
'10.3.5 12:55 AM (116.121.xxx.48)요즘 드는 생각이 층간소음을 없애주는 기술을 개발하면 정말 때돈을 벌 수 있을것 같아요..
층간소음때문에 고통받는 세대에 어떤 시공을 하면 층간소음이 없어지는..
층간소음방지 벽지같은게 나오면 진짜 대박날것 같아요..
층간소음때문에 사는게 너무 피곤하네요....6. ..
'10.3.5 1:04 AM (112.167.xxx.118)저 지금 안방에 앉아 82 보는데, 윗층사시는분들 계속
걸어다니시네요..낮에는 뭘 고치시는지 아주 옆에서 콩콩콩...
이래서 음악만 주구장창 듣게되네요.....7. 여기요!
'10.3.5 1:25 AM (112.173.xxx.122)지방에 있는 주상복합에 사는데요.(창원)
입주 한 지 일년 됐는데 여기 진짜 조용해요.
윗층에 5,7살 남자애 둘이 주구장창 뛰는데 그냥 뛰는 느낌 정도예요.
윗집에서도 자기애들 너무 뛴다 싶으니 인사 왔던데
진짜로 괜찮았어요.
아무래도 천정 높이가 높아서 그런듯...8. ...
'10.3.5 1:31 AM (121.140.xxx.230)저희는 윗집 때문이 아니고
시도 때도 없이 뿌우욱~하는 소음이 들리는데
이유를 알 수 없다네요.ㅠㅠ
엘리베이터가 벽을 그으면서 올라가는지...원...9. 은행나무
'10.3.5 2:02 AM (121.167.xxx.215)옛날 아파트가 층간소음은 없는것 같네요.
제가 사는곳은 30여년된 아파트인데, 정말 소음을 모르고 살거든요.
다른집도 그렇다고들...
왜 건축기술은 좋아지는데, 층간소음은 점점더 심해지는지...10. 안에 껴있으면
'10.3.5 2:23 AM (125.180.xxx.197)더한거같아요...
시집가면 덜한데...시댁은 oo1호거든요...(벽쪽)
저희집은 위,아래,옆,앞 다있어서 그런지...
특히 아랫집 아줌마 성격이 보통 아니거든요...
하루에도 3~4번씩 애를 잡는데...애 울음소리가 3~4살짜리인거같아요...
몇달간 참다가 어젠 12시넘어서까지 큰소리가 나길래 경비실에 전화했더니...
자기네들도 어쩔수 없다네요...대신가서 말도 안해주나요??
또 그러면 엘레베이터나 문앞에 쪽지 남겨놓을려구요...
윗층 애들 쿵쾅 거리는거는 아이니까 참겠는데...
30대인 애엄마가 왜 밤낮으로 애를 잡는건지...1~2시까지 왜 애를 안재우는건지...11. 맞아요.
'10.3.5 2:57 AM (221.139.xxx.178)저도 쭈욱 아파트에서 자랐는데, 자식 많은 집이라 엄마가 항상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다고 하네요. 집안에서 다니는거 조심시키고.. 아랫집에 미안해서 뭐라도 갖다주고...
저도 아파트 살면서 꼭대기 층인데... 층간 소음 없을거 같죠?
오후 되면 아기 자는 방에서 피아노 소리가 정말 옆방에서 치는 것 처럼 띵똥띵똥 납니다.
아랫집인거 같은데, 그런걸로 뭐라 할 수 없어서 이젠 소리나면 아기를 다른 방으로 옮겨서 재워요. 아래층에서 재채기하는 소리 고함지르는 소리 다 들립니다.
아! 한번은 새벽에 TV소리 넘 크다고 꺼달란 인터폰도 왔어요.
참다 참다 왔겠지만.. 우린 TV도 안켰는데.. 모를 일이지요.12. -.-
'10.3.5 4:23 AM (211.201.xxx.157)아파트 4군데를 거쳤는데..
거의 다 절간 같이 조용했어요. 복이려니 생각합니다....13. 구래서
'10.3.5 7:28 AM (58.236.xxx.241)전 단독이 좋아요...지금 단독에서 5살 3살 남자아이들 키우는데... 이나이 아이들 걸어다니는 법이 없거든요,,,그런면에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안줘서 좋네요,,,글고 울 둘째가 자다가 달래지도 못하게 울면서 깨거든요,,,야경증,,,,아마 아파트였음 제가 피말라 죽었을께여요,,,
물론 겨울철 도시가스비가 32만원,,,14. 게다가
'10.3.5 7:46 AM (119.196.xxx.239)이제는 동간거리도 짧아진다는데 더 힘들겠어요.
15. 윗집
'10.3.5 8:11 AM (116.125.xxx.136)정말 윗집만 잡으면 안되요.
어제 있었던 일인데
새벽마다 우리집에서 핸드폰 알람 소리울린다고
아랫집에서 말하더라구요.
소리들린다는 그방은
우리집에서는 사용안하는 방이거든요.
우리집 방 조사까지 하고 내려갔어요.
짐만 쌓여 있는거 보고 내려갔어요.
내 말도 믿지 않고........
기분 나쁘더라구요.
아래집은 참다참다 올라왔겠지만.......16. 휴우
'10.3.5 8:18 AM (211.189.xxx.103)전 맞벌이라서 아침 7시에 나가서 보통 남편이랑 같이 9시에 퇴근하는데. 9시 이후에도 어찌나 뛰는지 정말 짜증나요. 그래도 티비 틀거나 그러면 잘 모르는데 잘려고 누웠는데 쿵쾅거리면..어휴..
그래도 몇시간이니까 참지.. 제가 전업주부였고 계속 이렇게 뛰어다니는 소리 듣고 살라고 하면 정말 이사갈듯해요.
저희집 아랫층은 진짜 좋을 듯. 밤에나 들어오는 어른 2명만 사는 집 아래서 살고 싶네요.17. ^^
'10.3.5 11:44 AM (221.159.xxx.93)그니까 이놈의 층간 소음이요 대체 어디서 나는지 소음 발원지가 감이 안잡힌다는거요
이사가는 집 윗층에 누가 사는지 관리실에 빽이라도 써서 알아보고 가얄랑가18. 심각
'10.3.5 12:33 PM (119.70.xxx.83)층간소음은 내가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무조건 탑층입니다. 어떤 분은 탑층이라도 소음이 아예없지 않다라고 말씀하시기도 하셨지만 그정도는 윗층소음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뿐더러 공동주택이기에 감수할수 있는 정도인거 같아요.
직접 겪어본바에 의하면 머리위에서 울리는거랑은 진짜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윗층에서 울리는 소음은 진짜 무시무시해요--;; 더군다나 요즘 바닥을 마루로 많이해서 그런지 윗층소음은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19. 저는요
'10.3.6 5:01 PM (114.204.xxx.52)여기 82에 층간소음 하소연도 했구 지금은 이사 나왔어요...
그래서 인지 며칠에 한번은 '소음'으로 검색을 해봐요...요즘은 어떤가..다른 집들은..
정말 층간소음 적은 아파트를 만들면 확실할텐데 말여요...비싸도 감수할 사람 많을 텐데..
위의 덧글들 읽다가 윗집 남자아이둘이 그렇게 뛰어도 괜찮은 주상복합이라면
정말 대단한데요...이사온 집 바로 위는 다행히 낮에는 아주 조용한데 이상하게 밤과 주말에
있는 남자 한명이 쿵쿵 걷네요. 못배운 사람처럼 엄청 쿵쿵거리네 읖조리고 말아요..
전의 집은요? 아이셋이 시도때도 없이 밤 늦게까지 엄청 뛰고 뭔가를 심하게 내려치는
집이어서 정말 가슴에 병이 생길 지경이었어요...
지금 윗집은 에이 저 정도 발걸음 소리야 하며 딴 일 하고 있으면 어느새 층간소음을
잊게 되는데 전의 집은 아무리 노력해도(딴거 생각하고 딴 일 하고 있어도)
나는 큰 소리에 벌떡 놀라곤 했어요..ㅠ.ㅠ 그리고 사실 경비실에 전화하고 직접 항의하고
그러면 내 심장만 더 펄떡거리고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일체 어느 정도 시끄러운 건 참고 있답니다.
저도 새벽 1시까지 안방에서 엄청 TV소리 나는데 범인은 아랫집 노인분들이신 것 같은데
말도 못하고 있어요. (우리도 아이 둘을 키우는데 간혹 아주 간혹 쿵쿵 거릴때 뭐라 하실까봐요)
위에 휴우님 바로 아래집은 정말 복받은 집이네요 ㅎㅎㅎ20. rlqnswhgdk
'10.5.22 7:28 AM (124.254.xxx.2)위에 글쓰신 님중에 은행나무님 사시는 아파트가 어디신지요? 알수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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